Travel2018. 7.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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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솔비치 리조트 1박2일 / 조식, 아쿠아월드

 

지난주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기업들이 보통 이런 리조트들과 제휴를 맺어서 숙박을 좀 싸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요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신청해서 당첨이 되서 1박으로 다녀왔습니다.

 

 

동해를 참 좋아해서 양양솔비치도 벌써 세번째 방문입니다. 삼척으로 신청하긴 했는데 떨어졌어요 ㅋㅋ

그래도 솔비치 양양에 아쿠아월드도 있고 프라이빗 비치도 있어서 맘에 듭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땐 호텔에 잤었는데 이번엔 리조트에서 지내게 됐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뷰 입니다. 바다가 조금 보이긴 하네요.

높은 층을 선택하면 비용을 더 내고 바다가 보이는 쪽 객실도 돈을 더 받는다고 한데..

뭐 이정도면 보이는 것도 안보이는 것도 아니여...

쏘 스몰 파셜뷰라고 해야 되나요 ㅋㅋ

 

 

객실에는 트윈 베드가 있습니다.

 

 

티이블과 부억과 티비 등등이 있네요

 

 

방이 하나 더 있긴 합니다.

일행이 있을 때는 이 방에서 자면 되겠네요

 

 

욕실에는 비데가 있는 변기, 샤워부스가 있네요. 샴푸도 있고.

전반적으로 대명리조트들은 내부시설은 깔끔한 편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살짝 쉬었다가 아쿠아 월드로 갔습니다. 체크인 할 때 아쿠아월드 해수사우나 할인쿠폰을 줍니다.

보통 주중 40% 주말 30%인데 수영복과 수영모자를 챙겨야 됩니다. (여긴 촬영 금지라 사진은 없어요 ㅋㅋ)

남자들은 대부분 그냥 스냅백 쓰고 들어가도 상관없긴 합니다. 수영복은 없으면 4,000원 수영모 2천원에 대여도 가능합니다.

아쿠아월드는 야외풀은 주말에 6시까지 실내는 7시까지 오픈합니다. 주중은 한시간씩 당겨지구요.

오후 내내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굿앤굿스 마트에서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와서 방에서 저녁을 해결했지요.

 

 

낮에 본 바깥 풍경보다 밤에 보는 광경이 훨씬 멋있네요.

앞에 보이는 리조트 건물들은 각가 빨라시오, 노블리, 이스탄샤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은 내부에서 다 이어져 있어서 왠만해서는 비를 안맞고 메인 지하 상가와 바다까지 연결해서 갈 수 있습니다.

 

 

호텔건물도 밤에 꽤 멋지네요.

전체적으로 호텔 건물들이 스페인 컨셉을 따 왔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에서 볼 수 있는 문양과 디자인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특히 아쿠아 월드 내부는 완전 구엘공원 같더라구요. 도마뱀도 있고.

설명으로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항구 Costa del Sol 의 주변 건축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빨간 지붕과 하얀색 외벽, 테라스와 넓은 창가가 특징이랍니다. 그건 잘 모르겠고 ㅋㅋㅋ

삼척은 산토리니 컨셉이라는데 한 번 가보고 싶더군요.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조식당은 호텔 건물에 있어요

 

 

로비가 엄청 멋지죠?

엘꼬시네로라는 조식 페뷔는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입니다.

석식은 오후 6시에서 21시 까지구요.

가격은 조식이 성인 29,600원 / 어린이 17,500원 / 유아 12,000원 입니다. 이것도 10%할인 쿠폰 쓰시면 되요.

호텔 로비에서는 만석닭강정을 매일 공수해서 팔기도 합니다.

 

 

외국인들이 조식당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깜놀 ㅋㅋ

아마도 이른 아침타임에 외부 관광객들 대상으로 조식만 판매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오 근데 조식이 엄청 종류도 많고 꽤 만족스럽습니다.

 

 

근래 갔던 조식중 거의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

 

 

비빔밥을 비롯한 한식도 많구요

 

 

샐러드류도 풍성하고

 

 

독특하게 낫또도 있네요~

 

 

인상깊었던 건 각 메뉴에 알레르기 유발할 수 있는 식자재를 다 표시해 놨더라구요

조심해서 피할 건 피할 수 있게 안내를 해 놨습니다.

 

 

국수도 있고

 

 

빵 종류도 꽤 많습니다.

 

 

과일도 많고..

아마도 접시를 몇 번을 날라다가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먹은 날이었어요.

조식은 정말 대만족스럽습니다.

 

 

순두부도 대박.

 

 

양양 솔비치 언제 또 올진 모르겠으나.. 또 저렴한 숙박권 당첨되면 부담없이 또 올 것 같습니다.

하나 팁이 있다면 리조트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가장 왼쪽출구로 나가면

철조망 따라서 왼쪽 코너 돌면 횟집이 있습니다. 두군데 있는데 더 안쪽집.

거기서 회 떠다가 들어와서 마트에서 스미노프랑 얼음 하나 사서,

객실 테라스에 앉아 술 한잔에 회 한점 먹으며 지는 해를 바라보면 정말 와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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