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10.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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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신제품] 글램핑 바비큐의 푸짐한 토핑 추천

 

주말에 간만에 집에서 피자나 시켜먹을까 하고 도미노 피자 어플을 켰습니다.

피자는 전통적인 맛도 좋지만 간혹 나오는 신제품 새로운 맛을 먹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근데 또 뭐 새로 나왔다 하더라도 맛이 그렇게 이전과 달라보인다거나, 정말 이건 꼭 먹어야 해 하는 피자는 드물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맨날 먹는 피자를 시키곤 하죠. 아마 피자헛이던 도미노피자던 새로운 맛을 만들 때는

그냥 토핑 정도 살짝 바꿔서 이전과 크게다르지 않은 그런 제품 말고.. 맛 자체가 좀 확 다른 요리 같은 메뉴도 개발해 줬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요즘 박서준이 광고하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는 제 기준에서는 새우 좀 올라간 맛있겠거니 하고 패스를하게 됐죠.

 

 

그러다 눈에 띈게 글램핑 바비큐 피자였어요.

비프와 포크에 이런저런 치즈까지 올라갔다고 하는데.. 가뜩이나 가을에 싱숭생숭해서 캠핑가고 싶은데 이거다 싶었죠.

근데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와규 비스테카가 또 먹고 싶어서 내맘대로 피자 하프앤하프로 반반 시켰습니다.

혼자 먹기에 라지는 좀 큰 듯 해서 미디움으로 도우는 오리지널에, 치즈엣지 들어간 걸로 시켰습니다.

주문하다 보니 마지막에 사이드 디시가 반값으로 뜨는데 옥수수 버터구이가 또 캠핑에 빠질 수 없죠.

집에서 혼자 즐기는 글램핑이다 생각하고 주문했습니다 ㅋㅋ

 

 

드디어 배달 왔습니다.

아파트 경비실에서 벨이 울리기가 무섭게 문을 활짝 열어드렸죠.

 

 

땡큐 쿠폰 뭐... 상시 할인개념인거죠.

피자를 제가격 주고 사먹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ㅎㅎ

도미노 피자 전화주문번호는 1577-3082

 

 

짜잔.. 열자마자 들었던 첫 느낌은..

아 라지로 시킬껄 잘못했다. 먹다 남으면 그냥 냉장고에 뒀다가 식은 피자에 맥주도 딱인데..

아무튼 자세히 보면 반은 와규앤 비스테카고 왼쪽은 글램핑 바비큐입니다.

 

 

그리고 피맥인데 맥주가 빠질 수 있나요?

어느덧 맥주는 모든 음식 뒤에 접미사로 붙는 음료가 되고 말았습니다.

치맥, 피맥.. 그래도 삼겹살엔 소주죠.

 

 

한 조각 집어들었는데 오우 저 테두리에 치즈 두껍게 든거 보이시죠?

보통 피자 먹다가 테두리 맛없어서 안먹는 분들 계시던데.. 치즈 넣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글램핑은 정말 감자에 포크에 비프에 뭔가 덩어리가 굵직굵직한 토핑들이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바비큐 향의 소스를 뿌려서 그런가 밖에서 캠핑하는 기분도 좀 나구요.

암튼 맛있네요

 

 

그리고 이건 와규앤 비스테카.

약간 매콤하면서도 안창살 스테이크와 닭고기가 들어가서 몇 달 전까지는 이 피자만 먹었더랬었죠.

 

 

그리고 옥수수 버터구이가 왓습니다. 캠핑에 군옥수수가 빠질 수 있나요. 

여섯개나 들어있어? 하고 좋아서 하나를 따악 들었는데

 

 

흐흐흐 하나넹 옥수수가 세줄이네요. 얇게 썰었으니 다 합치면..

옥수수 반개 정도 썼네.. 좀 더 쓰지 ㅋㅋㅋ

아무튼 글램핑 피자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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