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중기 후기 단계별 이유식 메뉴와 식단표 / 스타필드 이유식 카페
고양 스타필드에 아기와 함께 갈 때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이유식 카페 입니다
아마 아기와 함께 외출하시는 분들은 이유식 준비가 가장 큰 마음의 준비이자 육체적인 부담감이 느껴지실 껀데요
스타필드 갈 때는 3층에 베이비 서클에 있는 마리스 이유식 카페가 있어서 그런 걱정을 좀 더실꺼에요
아마도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후기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 까지는 아마 무조건 들리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는 마리스 이유식 카페라고 써 있는데 엘빈즈에서 하는 이유식 카페에요
아기들은 성장 시기에 따라서 입맛이 참 자주 변하는 것 같아요
월령별 맞춤 이유식에 대한 표지판이 있길래 한 번 주의깊게 봤습니다.
이 식단대로 집에서 다 만들어 먹이시는 부모님들도 있을테고..
그냥 맡기고 사먹이는 분들도 있겠지만 뭐 그건 선택이지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니까요.
롯데백화점에 갔을 때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먹이기도 하고 배달을 시킬때는 오가닉맘을 시키기도 하구요
베베쿡 이유식, 파스퇴르 이유식, 맘마밀 이유식 등등 아마도 골고루 먹여보신 부모님들도 계시겠지만
하나만 계속 좋아한느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커가는 속도만큼 입맛도 자주 변하는 듯 싶습니다.
단계별 이유식
아기들은 4~6개월이 되면 미음 1단계(140g)를 먹입니다. 그 전에는 모유나 분유를 먹겠죠?
한우 미음, 감자 미음, 고구마, 애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바나나미음 등등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만 5~6개월이 되면 미음 2단계(160g)로 죽을 섭취하는 중기 이유식을 먹기 전 준비를 하게 됩니다.
양배추 묽은죽 , 한우브로콜리, 한우배사과, 닭가슴살 비트 등 두개 이상의 재료가 조합이 됩니다.
6~7 개월이 되면 중기(180g)로 넘어가게 되죠. 죽1단계로 약간의 알갱이가 있게 됩니다.
한우청경채죽, 곤드레한우죽, 고구마닭가슴살죽, 한우미역죽 등등..
한참 한우에 들어가는 돈이 성인 식비보다 비쌀 때가 이때입니다.
7~10 개월에는 죽 2단계로 본격적인 알갱이가 있는 이유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우흑미영양죽, 한우야채죽, 아보카도한우죽, 느타리치킨죽 등등.. 종류도 참 많죠?
만 10개월에서 13개월은 중기 이유식에서 후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진밥을 먹죠.
하루 3회 정도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자극적인 맛이나 소화가 안되는 재료들은 피하게 되지요
한우치즈진밥, 돼지고기사과진밥, 망고치즈진밥, 아보카도새우진밥 등등..
그 이후에는 후기 이유식을 지나서 완료기에 오면 어른 식사에 가까운 밥을 먹게 됩니다.
국도 먹고 볶음밥도 먹고 반찬도 차차 먹게 되지요
물론 간은 약하게 합니다.
집에서 이유식 책 사다가 만들다 보면 참 멘붕이 올 때가 많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나와서 사먹는게 정말 편하기도하죠
전국의 모든 육아맘들 화이팅을 외쳐 드립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