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7. 8.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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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대결 중계 / Floyd Mayweather Jr. Vs Conor Mcgregor

 

남자라면 흥분할 일이 곧 열리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코너 맥그리거 복싱 경기

같은 종목이 아닌 두 선수의 복싱 경기라 더 기대가 됩니다

 

일정 : 2017년 8월 27일 일요일 (한국기준) 

장소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 

체급 : 154파운드 슈퍼 웰터급 

방식: 12라운드 복싱경기

중계 일정 : 8/27 일요일 오전 11:30 KBS 2TV / KBS어플 설치하셔도 시청 가능합니다.

SPOTV NOW는 유료서비스입니다

 

 

두 선수 비교입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Floyd Mayweather Jr.

VS 

코너 맥그리거 Conor McGregor

1977.2.24 미국

출생 

1988.4.14 아일랜드 

1996년

프로대뷔 

2008년 

 172cm, 67kg

 체격 

175cm, 70kg 

 49전 전승

전적 

21승 3패 

현 WBC / WBA 챔피언 

챔피언 

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아웃복서 (사정거리유지 스타일)

스타일 

사우스포(왼손잡이) 

 복싱 5체급 석권

 경력

 2체급 석권(페더급,라이트급)

 

 

49전 무패로 은퇴했던 프로복싱 메이웨더가 은퇴를 번복하고 UFC 페더급 라이트급 두 체급 석권했던 코너 맥그리거와 맞대결을 붙네요.

과연 50연승 기록을 세울지..

대전료는 메이웨더는 약 1억 5천만달러(1693억원), 맥그리거는 1억달러 (약1129억원) 를 받을 전망이 있네요.

뭐 다 쇼니까.. 얼마나 목숨걸고 싸우는 척 할지도 궁금하네요..

도박사들은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고 있네요. 맥그리거가 아무리 옥타곤의 최강자라 하더라도 사실 복서 우습게 보면 안되거든요.

화나면 발길질 한 번 확 해버리는건 아닌지 ㅋㅋㅋ 그럼 반칙패

아무래도 사각 링에서 싸우기 때문에 메이웨더의 홈경기 같은 느낌이겠죠..

하지만 맥그리거가 펀치력이 있기 때문에 메이웨더가 아무리 방어기술이 뛰어나도 또 한 방 잘못걸리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겁니다.

세기의 대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싱겁게 끝나기만 해봐 아주 그냥 확그냥 막그냥..

 

가장 최근에 있었던 세기의 경기의 주인공인 파퀴아오

2015년에 매니 파퀴아오 VS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가 경기를 했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세기의 졸전이었죠.

메이웨더에게 판정패를 받았던 파퀴아오는 이번 경기가 싱거울까봐 안 본다고 했다는데...

자기는 겁나 싱겁게 해놓고는.. 그래도 집에서 보겠죠? ㅋㅋ

 

 

복싱 세기의 대결 역사를 한 번 살펴보면

 

1974년 복싱 역사에 다시 없을 경기가 펼쳐졌죠. 무하마드 알리(32) VS 조지 포먼(25)

당시 무하마드 알리는 32세의 저무는 분위기였습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고 말했던 알리의 몸은 무거웠고 알리 댄스’라 불리던 현란한 스피드도 사라졌죠.

반면 조지 포먼은 한창 전성기인 헤비급 세계챔피언이었습니다.

모든 관중은 알리가 아웃복싱을 구사하다 조지 포먼에게 다운될 것이라고 예상했죠.

하지만 알리는 2회전부터  예상치 못한 로프에 기대는 경기방식으로 강펀치의 조지 포먼을 잘 상대했습니다.

알리는 방어 플레이로 일관하다가 8라운드에 포먼이 지치자 잽사게 주먹을 날려 포먼을 바닥에 눕히고 승리를 했습니다.

포먼은 경기에 패하고 충격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경기

1997년 마이크 타이슨(31)은 에반더 홀리필드(34)와 세계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붙었었죠.

3라운드 40여초를 남긴 시점, 타이슨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타이슨은 자꾸 팔을 붙들고 늘어지는 홀리필드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마우스 피스를 뱉어버린뒤 물어뜯었습니다.

고통 때문에 홀리필드는 펄쩍펄쩍 뛰었고, 경기는 4분동안 중단됐죠.

경기가 재개됐지만, 이성을 잃은 타이슨은 3라운드 종료 직전 다시 왼쪽 귀를 물었습니다.

결국 타이슨은 실격패하고 세기의 대결은 ‘세기의 난장판’으로 끝났던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나중에는 둘이 화해하고 광고도 찍었다네요.

이번 경기에 핵이빨 타이슨도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쳤네요.

 

 

결국 10회 TKO로 메이웨더가 승리하였습니다.

둘 다 멋진 경기를 보여줬고, 기대보다 훨씬 잘 싸운 맥그리거도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로써 50전 무패의 신화를 쓴 메이웨더는 화려한 은퇴경기를 치룬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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