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MAN Sereis] 배트맨 시리즈 순서

배트맨 영화 시리즈 순서

팀버튼부터 크리스토퍼 놀란까지

 

김건모가 좋아하는 배트맨! 고담시티의 어두움 속의 한 줄기 빛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담이죠.

배트맨 영화 시리즈 보는 순서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하지만 여타 히어로물들과는 다른 약간은 어두운 전체 분위기가 이 영화의 전반을 흐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게 더 신비감과 매력포인트인 듯 해요. 개인의 고뇌가 가장 많이 들어간 히어로죠.

배트맨 시리즈는 만화책에서 시작했지만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를 총 망라해서 시리즈 종류가 꽤 많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보다 훠얼씬 복잡한데요 오늘은 영화만 놓고 어떤 영화부터 봐야될지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배트맨 시리즈 순서>

1. 배트맨 / Batman , 1989 , 126분 / 팀버튼 감독, 마이클 키튼

2. 배트맨 2 / Batman Returns , 1992, 126분 / 팀버튼 감독, 마이클 키튼

3. 배트맨 3 - 포에버 / Batman Forever , 1995, 121분 / 조엘 슈마허 감독, 발 킬머

4. 배트맨 4 - 배트맨과 로빈 / Batman & Robin , 1997, 125분 /  조엘 슈마허 감독, 조지 클루니

5.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 2005, 139분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6.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2008, 152분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7.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 2012, 164분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8. 더 배트맨 The Batman , 2021 / 맷 리브스 감독 , 로버트 패틴슨

 

 

배트맨은 크게 1~2번의 팀버튼 감독작, 3~4번의 다른 감독들로 변질된 두 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와

그리고 새로 시작된 5~7번인 크리스토퍼 감독의 영화 시리즈로 나뉩니다.

<배트맨 비긴즈> 부터는 순서상으론 5번째 작품이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이 리부트로 새롭게 시리즈를 썼고

한편으로는 '팀 버튼' 감독 작품인 1편의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형식의 트릴로지 입니다.

별개의 시리즈라 굳이 순서대로 보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3,4번은 굳이 안 보셔도 될듯 합니다.

 ※ <참고> 영화 관련 용어

 

배트맨이란 캐릭터는 1938년에 슈퍼맨(Superman)을 통해서 탄생한 DC 코믹스의 주인공으로 1939년에 탄생했습니다.

DC유니버스라고 하는 커다란 세계관 아래 수많은 만화 시리즈가 리부트 되었고

그 중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워너 브라더스가 크게 두가지 시리즈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 거죠.

그래서 영화는 만화책의 이런 저런 부분들을 차용한거라 딱히 연관지어서 생각한다기 보다 별개의 창작물로 받아들이면 편해요 ㅋㅋ

※ <참고> 배트맨 만화 역사

 

 

간단하게 각 편당 특이사항만 말씀드리자면

배트맨 영화의 전체적인 배경은 고담시’(Gotham City: 구약성서에 나오는 악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딴 이름)입니다.

악이 판을 치는 우울하고 어두침침한 도시로 묘사가 되죠.

 

배트맨 1편에서는 팀버튼 감독, 마이클 키튼이 환상의 호흡을 가져옵니다.

악당  조커(잭 니콜슨)가 등장을 하는데요.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 부모를 조커가 죽였다고 설정을 했죠.

그래서 열받아서 배트맨이 되어 조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 큰 줄거리죠.

 

2편에서는 악당으로 팽귄맨(대니 드비토)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사회에 복수심을 가진 캣우먼(미셸 파이퍼)이 적으로 나타나지만... 잘생긴 배트맨과 사랑에 빠지죠;;

 

3편 <배트맨 포에버> 에서는 감독과 주연이 바뀝니다. 조엘 슈마허 감독, 발 킬머

리들러(짐캐리)와 투페이스(토미리 존스) 두 정신병자가 배트맨의 적으로 나오는데요. 여전히 미모의 박사 니콜키드먼과 사랑에 빠지고..

친구인 로빈(크리스 오도넬)이 등장해서 적들을 소탕합니다.

 

4편 에서는 주연이 조지클루니로 바뀝니다.

적은 미스터 프리즈(아놀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포이즌 아이비(우마 써먼) 입니다.

한편 배트맨은 아군으로 로빈(크리스 오도넬)도 있고 배트걸(알리시아 실버스톤)도 새로 등장합니다.

4편이 최악의 욕을 먹으면서, 어찌 보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좋은 쪽으로 생각해 봅니다.

 

 

<배트맨 비긴즈> 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프리퀄로 리부트해서 시작을 합니다. 배트맨은 크리스찬 베일이 맡구요.

브루스 웨인의 초기의 박쥐에 대한 두려움, 그의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하며 배트맨이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치 스타워즈의 요다 같은 존재인 듀커드(리암 니슨)를 만나 성장하게 되죠.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마이클케인 등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2020년 6월 재개봉.

 

 

<다크 나이트> 는 배트맨이라는 타이틀이 붙지 않은 최초의 배트맨 영화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배트맨이죠.

<배트맨 비긴즈>가 브루스 웨인이 왜 영웅이 되어 고담시의 범죄와 싸우는지를 보여주었다면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투페이스(아론 에크하트) 가 선악의 양면성을 보여주죠.

악역으로는 역대 최고의 조커로 열연을 펼친 히스 레저가 유명합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는 놀란감독의 트릴로지 마지막 작품입니다.

전 편보다는 약간 부족하지만 그래도 멋진 마무리인 셈이죠.

약역으로는 조커의 죽음 이후 베인(톰 하디)가 등장합니다.

조력자로 로빈(조셉 고든레빗)과 셀리나 카일(앤 해서웨)이 캣우먼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2021년 6월 오픈 예정인 <더 배트맨>에 대해서는 최근에 맷 리브스 감독에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인 정도만 새롭게 알려졌죠.

놀란 감독 뒤에 다시금 새로 리부트 되는 시리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ps) 정식 배트맨 시리즈는 아니지만 관련 영화들

DC팬들이라면 안쳐주는 벤 애플렉 주연의 배트맨 영화가 있죠.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 잭 스나이더 감독, 벤 애플렉

 -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 / 잭 스나이더 감독, 벤 애플렉

 -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Justice League Part Two, 2019 / 잭 스나이더 감독, 벤 애플렉

 - 조커 Joker, 2019 / 토드 필립스 호아킨 피닉스 / 배트맨은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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