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2017. 8. 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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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잉] 고디제이 플러스 오픈 영상 / GODJ PLUS Unboxing

 

휴대용 디제잉 기계 고디제이 플러스 GODJ PLUS 개봉기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몬스터 고디제이와 크기 비교 샷입니다.

딱 고디제이 플러스의 액정크기 사이즈까지 똑같고 거기에 살짝 테두리 만큼 더해진 느낌?

자로 재보니까 가로 28cm 세로 22cm,  A4종이에 올려보니 좌우로 1cm 정도 남고, 위아래는 거의 맞는 사이즈입니다.

올인원 디제잉 기계 중에 휴대성은 끝판왕일 듯 해요. 하하핫..

예전에 올인원 산다고 XDJ- R1 샀다가 ..어디 들고가려다 엄청 부피크고 무거워서 당황했는데..

뒤에 XDJ- RX 뽐뿌가 한참 와서 잠을 못이루다가.. 이제야 발뻗고 잘 수 있을 듯 해요 ㅋㅋ

 

 

나름 베이스 빵빵한 자체 스피커가 있어서 홈파티 하기에도 부담없고, 들고 다니니면 무슨 노트북인줄 알더라구요..

더 큰 출력이 필요하면 AUX 아웃으로 빼서 다른 엠프에 연결하면 됩니다.

전원 딱 키는 순간 색색의 불이 휘리릭 지나갑니다

 

 

앞부분은 높이가 2cm 정도 되고, 뒷부분은 베이스 빵빵한 스피커가 들어있어서 4cm 정도입니다

약간 경사가 기울어져서 서서 플레이 하기도 편하고, 오른쪽면에는 SD카드, USB, 충전용 마이크로 USB 잭 단자가 있습니다.

 

 

좌우 8개씩 핫 큐 버튼들이 나와 있어서 기존에 저장해 놓은 효과음들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구요.

전면부 상단에 피치밴드 버튼이 밖으로 빠져있어서 비트매칭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물론 큐버튼도 밖으로 빠져있어서 플레이 들어가기 전에 딱딱딱 박자 맞추는 느낌도 살아났습니다.

 

막 택배기사분한테 받아서 언박싱 하던 순간의 감동적인 영상 보시겠습니다 ㅋㅋ

 

 

사무실이라 크게 틀지도 못하고... 소리도 못내고 좋아 죽을뻔 했네요

 

 

가운데 여섯개 효과음을 위한 FX 노브는 기존 고디제이와 같구요

고디제이 플러스에서 새로 바뀐 점이 있다면, 상잔 가운데 볼륨 조절 노브가 따로 빠져있고

EQ 조절 노브들이 좌우 세개씩 따로 나와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EQ믹싱의 간지는 베이스-미들-하이 영역대를 조금씩 짜주면서 돌리는 건데... 그걸 이제 할 수 있게됐네요 ㅋㅋ

 

 

 

 

 

 

가운데 크로스 페이더나 EQ조절 페이더도 기존 고디제이보다 커져서 손맛이 있습니다.

 

아무튼 휴대성이 모든 단점을 카바하지만 수많은 장점을 차치하고서라도 굳이 단점을 들자면

- 직접 휠을 돌리는 손맛이 없다. 고로 스크래칭을 디테일하게 하기가 힘들다.

- 그리고 뭐 커다란 장비에서 오는 간지가 안난다 ..정도? ㅋㅋ

 

 

아직 정식 출시 전이라 가격은 미정이지만 700불 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물론 1년 전에 미리 주문을 해서 저렴하게 샀지만요~ 오래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한동안 쉬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슬슬 달려야겠네요.

디제이의 생명은 아무래도 기술 들어간 화려한 플레잉보다는 선곡이 아니겠습니까? 간만에 열심히 디깅 해야겠네요

자~ 이제 내가 가는 곳이 이비자다!

뿌이뿌이뿌이 뿌이~

 

 

이상 언젠간 이비자 클럽 DJ를 꿈꾸는 직장인 방구석 디제이 DJ DOOR 의 개봉기였습니다.

디제잉 하는법도 시간 나면 천천히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진짜 블로그에 쓸꺼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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