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7. 8.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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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직원들이 추천하는 프로포즈 방법

How to propose a girl friend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프로포즈 방법 질문에 대한 답변들입니다.

주관적인 답변들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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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곧 결혼하는데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프로포즈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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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필수  꼭 하세요 평생갑니다 ㅎㅎ

..  작은 소소한 이벤트와 내가 너와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와, 지금 느끼는 감정과 앞으로 너에게 어찌 해주겠다라는 이야기들을

   진심이 담긴 손편지 10장으로 준비했습니다. 바닷가가서 직접 읽어줬는데 좋았습니다!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편지가  10장이 나오나요? 대단하십니다.. 여직원들 프로포즈 눈높아지겠어요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0장이나오나요 ㅋㅋㅋ

진짜멋지당  10장 아니어도 이런 마음이 담겨있다면 정말 최고의 프로포즈네요..

3박자  가 중요한데요. 타인의 부러운 시선(또는 자랑할 수 있는 사진찰영이 가능한 장소) + 선물 + 진정성(감성이 녹아있어야 함)...

  방법론은 모르겠으나 힘내세요....

저는  저는 남잔데 제가 안하고 와이프한테 프로포즈 받았습니다.

진심  급하다고 기성업체에 맡기지는 마세요.. 아무리 어설프고 작은 거라도 상대방을 생각하며 준비한거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겁니다. 예신님도 똑같이 생각하실듯요.

근데  프로포즈라는게 결혼을 하자고 하는거 자체가 프로포즈 아닌가요? 결혼하는 걸로 약속까지 다 했는데 그 후에 프로포즈를 또 한다는게 우리 문화가 된건지..

2  그돈으로 둘이 여행을 간다거나, 맛난것을 먹는다거나, 사진을 찍는것도 괜찮다고생각

  분위기있는 레스토랑+티파니 반지+진정성 있는 멘트 

 └ 제시카  티파니?@@

 

 

 

저도 남자  와이프가 저에게 프로포즈 함.. 꼭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 해야 한다는 편견은..^^;;;

WK  남산 타워 레스토랑. 뜨거운 물 부으면 글자 나타나는 컵. 폭풍감동ㅠㅠ

.....  저는 이벤트로 인해 누군가의 시선? 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남편이 간소하게 집에서 케잌과 꽃+목걸이 이렇게 해줬어요~

  예신님이 어떤 스타일이신지 먼저 파악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처럼 사람들 앞에서 이벤트 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봐서요,,

편지성애자  편지.. 좋아할거같은데..생각만해도 감동>.< 여기에 반지더해서,ㅋㅋㅋ 힘내세요-ㅋㅋㅋㅋㅋㅋㅋ나도 프로포즈 받고싶다.ㅋㅋ

63  빌딩 가셔용 ~ top floor 에 식사하시면서 반지 건내주시면 분위기 듀김니다 ㅋㅋ

이벤트 기획사  ....님 말씀 대로 프로포즈를 받으시는 분 성향에 맞춰 해주시는게 정답입니다

  저도 와이프가 관심받는건 싫어해서 조용한 곳에서 했습니다. 몇 년전 제 고민인 듯해서 자세하게 말씀 드리자면

  종각 탑클라우드 단독룸 / 캔들 데코(플로팅 캔들) / 풍선데코(와이프 선호하는 색으로 혼자 준비해서 미리 세팅)

  액자 세팅(연애할때 사진으로 모자이크 액자 제작)/반지/편지... 내가 이벤트 업체다 생각하고 준비하심 됩니다. 정답 없고, 똑같은건 별로

근데  결혼 확정난뒤에 프로포즈왜하는거에요? 프로포즈해서 결혼을 확정받는거아니에요?

 └ 사실  늦었죠. 결혼 확정하고 나서 프로포즈 하는건 그냥 어쩔수 없이 하는거죠. 거절 당하더라도 하는게 프로포즈 아니겠습니까 ㅎㅎ

케바케  예신님 성향에 따라 어떤 이벤트 좋아하시는지 평상시 보시고 예신님 성향에 따른 소소한 이벤트???  같은거랑

  진심을 담아 하심 될듯해요, 프로포즈라고 별게 있나요. 편지에 반지만 받아도 좋을거같아요

ㅜㅡ  아 그냥 아무나 와서 같이 살자고 하면 좋겠따 프로포즈 결혼 다귀찮아

ㅎㅎ  결혼하기로 한 뒤에 프로포즈를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거절할 마지막 기회를 주는 의미일 수도 있죠. ㅎㅎ

고민하다.  피에르가니에르 프로포즈패키지 100만원.... 식사.. 꽃장식,, 단독룸,,, 프로포즈 케이크 등등..

  여기에 머 반지랑, 손편지 준비.. 너무뻔한건 뻔해서 싫고,, 너무 독특한건, 준비할꼐 너무 많아서 싫고.. 그냥 럭셔리 하게 준비했어요..

  레스토랑 프로포즈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레스토랑이라면.. 뭐..

저는  라디오 사연프로포즈 요거 전문적으로 하는데 있어요 네이버에 치면 나옴 , 카페같은데 가면 자연스럽게 사연나오게 해서 프로포즈할수 있음

 방식 사연전달->라디오처럼 녹음함->카페주인 양해해서 틀어달라함->모른척 앉아있다 나옴>프로포즈 요렇게

ㅎㅎ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정말 현실적으로.. 장소보다는 가방 종류가 중요하더군요.....

마라톤  반지 손에 들고 풀코스 뛰고 도착해서 전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 애피소드인데.. 열심히 영상 준비해서 찍어서 제가 편집을 도와줬는데..

신혼집에 연차내고 여기저기 힘들게 풍선붙이고 촛불 켜놓고 준비했는데.. 신부와서 거기까진 좋았는데

하이라이트인 DVD영상이 재생이 잘 안되서 비디오방 가서 봤다고.. ㅋㅋㅋㅋ

충분한 리허설은 필수!!

 

 

 

혹시 추천해주실 감동적인 방법 더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리스트에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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