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7. 9. 30. 22:00

퍼스널 컬러 컨설팅 후기 / Personal Color Consulting

퍼스널 컬러 컨설팅 후기 / Personal Color Consulting

 

지인이 강추해서 퍼스널 컬러를 상담하러 다녀왔습니다.

자기의 피부톤을 분석해서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개념인데요.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 색깔, 안어울리는 색, 스타일, 패턴, 그리고 화장품 톤, 종류, 나아가 어울리는 브랜드까지 상담하는 시간입니다.

남자들은 화장품이 빠지기 때문에 약간 빨리 끝나긴 해요.

 

 

제가 소개받은 곳은 color4people.

퍼스널 컬러리스트 베리쿨러 송은지 선생님 성격이 엄청 좋으시더라구요 ㅋㅋ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보세요 

남자인 저에게는 좀 생소한 자리긴 했지만 궁금하기도 했고 따라온 김에 한 번 받아봤습니다.

신촌과 강남 두 군데서 신촌에 있는 베스트프렌드 스터디룸에서 진행이 됐는데요

봤아봤던 1명과 새로 받을 3명이 한꺼번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테이블 위에 엄청나게 많은 드래이프가 깔려있었어요. 마치 256 컬러의 RGB 색상톤이 순서대로 깔려있는 느낌?

포토샵을 시작해야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죠. 

네가지 묶음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는데 각각의 색에 대한 느낌을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선호하는 색군에 대해서도 한 번 서로 얘기해보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색과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은 다르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색 계열의 옷만 샀던 친구는 그게 본인의 얼굴을 붕 뜨게 만들거나 잘 안어울리는 색이었었고

오히려 회색이 좀 섞인 물빠진 수채화 같은 색의 옷이 본인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결과가 나왔구요.

저는 좀 충격적인데요 ㅋㅋㅋㅋ

무지개 색 같은 선명하고 쨍한 원색계열의 컬러가 베스트인 타입으로 나왔네요. 블랙엔 화이트도 가능하고

반전인건 형광 노랑과 주황색이 잘 받는다는거 ㅋㅋㅋㅋ

반면 약간 회색이 섞인 컬러들은 얼굴이 확 죽으면서 아파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

 

퍼스널칼라의 개념

그 수많은 천을 가슴 얼굴아래 대보면서 어울리는 색과 안어울리는 색을 보면서 크게 두가지로 분류를 합니다.

Warm 톤과 Cool 톤으로 나누는 거죠.(노란 베이스 유무에 따라)

웜톤은 밝고 어두움에 따라서 봄 가을로 나뉘구요, 쿨톤은 여름과 겨울로 나뉩니다.

그래서 네가지 계절 중 하나가 메인으로 정해지고, 나머지 세가지 계절이 보통 조금씩 섞여서 어울리는 식으로 세부적으로  나뉩니다.

최종적으로는 세부 컬러티입이 정해지게 되죠.

번외로 추천 헤어컬러나, 헤어 스타일링, 옷의 패턴 및 소재, 액세서리까지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그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 근데 되게 재밌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이 정말 얼굴을 죽게 만드는 색이 있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천을 댔을때 형광등이 탁 켜지는 색이 있습니다 ㅋㅋ

앞에서 보던 일행들도 박수를 치며 깜짝 놀라는 순간이 생기죠. 와..이 색 너 진짜 잘어울린다 하면서 ㅋㅋㅋㅋ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세부톤이 결정되고, 레드나 블루, 엘로우, 그린 등 각 색감에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과 안어울리는 색을 알려주세요.

평소 즐겨입던 옷도 샘플로 한두벌 가져와서 여쭤보기도 하는데.. 본인의 선택이 맞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게 되더라구요.

 

1. 봄타입

 

Sakura pink (Rose quartz) (벚꽃핑크)

Light Peach pink (연피치핑크)

Peach pink (피치핑크)

Coral pink (코랄핑크)

Scarlet red (다홍색)

Red (레드)

Orange red (오렌지레드)

Tangerine (귤색)

Narcissus yellow (수선화노랑, 연노랑)

Forsythia yellow (개나리노랑)

Rape Flower yellow (유채꽃노랑)

Green (초록색)

Pistachio green (피스타치오)

Yellow green (연두색)

Apple mint (애플민트)

Aqua blue (아쿠아블루)

Aqua green (아쿠아그린)

Cobalt blue (코발트블루)

Pansy violet (팬지보라)

Beige (베이지)

Camel brown (카멜브라운)

Caramel brown (카라멜브라운)

 

2. 여름 타입

 

Light pink (연핑크)

Cocoa pink (코코아핑크)

Indian pnk (인디언핑크, 인디핑크)

(Spanish) Rose pink (로즈핑크)

Watermelon red (수박색)

Ruby red (루비색)

Redbean wine (팥죽빛 와인)

Lemon yellow (레몬옐로우)

Mint green (민트그린)

Light jade green (연한옥색)

Light emerald (라이트에메랄드)

Blue green (청록색)

Pastel blue (파스텔블루)

Alice blue (앨리스블루)

Grayish blue (그레이쉬블루)

Iris blue (아이리스블루)

Lavender (라벤더)

Lilac (라일락)

Grape (포도색)

Cement gray (시멘트회색)

Stone gray (돌색)

Cocoa brown (코코아브라운)

 

3. 가을타입  

 

Apricot pink (살구핑크)

Beige pink (베이지핑크)

Salmon pink (연어핑크)

Fall foliage red (단풍레드)

Vampire red (뱀파이어레드)

Sultan orange (슐탄오렌지)

Brick orange (벽돌오렌지)

Pumpkin orange (호박오렌지)

Light mustard yellow (연겨자노랑)

Gold yellow (골드옐로우)

Mustard yellow (겨자노랑)

Greentea latte green (녹차라떼그린)

Wasabi green (와사비그린)

Khaki green (카키그린)

Peacock green (피콕그린)

Celadon blue (청자블루)

Nile blue (나일블루)

Teal blue (틸블루)

Deep sea navy (딥씨네이비)

Deep vilet (딥바이올렛)

Latte brown (라떼브라운)

Chocolate brown (초콜렛브라운)

 

4. 겨울타입

 

Ice pink (아이스핑크)

Hot pink (핫핑크)

Magenta red (마젠타레드)

Wine red (와인레드)

Burgundy red (버건디레드)

Dark burgundy red (다크버건디레드)

Neon yellow (형광노랑)

Neon yellowgreen (형광연두)

Emerald green (에메랄드그린)

Malachite green (말라카이트그린)

Pine green (파인그린)

Ice blue (아이스블루)

Turquoise blue (터쿼이즈블루)

Royal blue (로얄블루)

Midnight Navy (미드나잇네이비)

Dark grape (다크그레이프)

Roserio Purple (로사리오 퍼플)

Silver beige (실버베이지)

Silver gray (실버그레이)

Mouse gray (쥐색)

Charcoal gray (차콜그레이)

Black (검정)

 

근데 계절과 어울리는 색이 또 다 자기와 맞는건 아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안 맞는 색도 있습니다.

 

퍼스널 칼라에 맞는 개인 색조 화장

여자분들은 그 다음 화장품으로 넘어가는데 사실 여기가 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평소 쓰던 화장품을 한아름 가져와서 상담받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전 잘모르지만... 

섀도우, 아이라인, 마스카라, 볼터치, 립스틱 종류까지... 모르는 단어들이 후루룩 디테일하게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ㅋㅋ

그리고 자기에게 잘 맞는 화장법 안내, 추천 메이크업 제품이 어느 브랜드에 주로 포진하고 있는지까지 상담을 해 주시더라구요.

간혹 기존 옷이나 화장품을 다 바꿔야 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컨설팅 결과 파일을 받았습니다.

 

 

 

겨울과 봄이 좀 섞인 Winter Bright 타입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톤은 겨울 타입에서 선명하고 쨍한 컬러가 베스트인 색들입니다...

 

 

베스트 컬러는 와인레드, 형광옐로우, 에메랄드 그린 입니다. (앞으로 이태원에서 옷을 사아되나 ;;)

비비드하고 딥하고 다크하고 다크 그레이한 계열이 잘 어울니다고 하네요

그중에서도 녹색 계열이나 핑크쪽은 아니더라구요. 노란색도 형광 ㅋㅋㅋ

짙은 옷이 잘 받는 편이고 아니면 아예 완전 옅은 쪽으로 가던가..

뭐 남자가 이정도만 알아도 성공한 편 아니겠어요 ㅋㅋ

 

아무튼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을 한 번쯤 찾아본다는 게 재미도 있고, 앞으로 어떤 옷을 사야될 지에 대한 기준이 서서 좋더라구요

인기가 많은지 예약을 미리 하지 않으면 받기도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전 그나마 갖다 버려야 될 옷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드형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