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7. 10.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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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반포 한강공원 미니스톱 라면자판기

 

티비를 보다가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파는 라면자판기 라면이 먹고싶어서

바로 차를 몰고 뚝섬 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일명 한강 은박지 라면

 

 

청담대교의 야경

 

 

저 멀리 롯데타워가 야경을 멋있게 바꿔놨네요.

오리배 주차장에 가지런이 줄서 있어요.

 

 

그리고 푸드 코트 및 식당이 있는 배가 한 대 떠 있는데

여기 있는 세븐일레븐에도 라면 자판기가 있습니다.

 

뚝섬에는 미니스톱이 세개나 있더라구요. 1점 2점 3점

 

 

7호선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미니스톱이 2점이구요.

좌우로 하나씩 있습니다. 반포도 그렇지만 한강공원 편의점은 미니스톱이 꽉 잡고 있네요

 

 

다리 밑에 많은 분들이 나와서 자리를 펴고 치킨에 맥주를 먹고 계시더군요 ㅋㅋ

재밌는 건 이 근처에서 나눠주는 피자나 치킨 전단지를 보면 돗자리를 무료로 준다고 써 있네요

 

 

 

이곳이 2점인데..

배가 살짝 덜 고프기도 하고 반포대교 분수도 궁금하고 해서 다시 반포로 쐈습니다.

한강공원 공영 주차장 요금이 꽤 싸더군요. 30분까지 1,000원에 10분에 200원 추가

 

 

반포 한강 공원에 도착하자 마자 저 멀리 세빛섬이 시선을 확 끌더군요.

세빛섬은 가빛, 채빛, 솔빛 세가지 섬과 예빛섬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이 가빛 오른쪽이 채빛 섬.

 

 

 

채빛에서 바라본 가빛.

 

 

가빛이 가장 큰 섬인데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요트 타는데 등 시설이 많더라구요.

채빛에는 GS25가 있는데 라면자판기는 없습니다.

솔빛까지 다 다리로 이어져 있어서 죽 돌아봤어요.

 

 

솔빛섬 뒤쪽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야외 테이블을 프라이빗하게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담에 친구들끼리 한번 모임을 여기서 해야겠어요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는 여전히 이쁘더군요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시간>


* 4~6월 / 9~10월

- 평일:12:00/20:00/21:00  - 휴일:12:00/17:00/20:00/20:30/21:00/21:30

 

* 7~8월

- 평일:12:00/20:00/21:00 - 휴일:12:00/17:00/19:30 / 20:00/20:30/21:00 / 21:30


 

 

캠핑 느낌 재대로 내신 분들도 계시고..

확실히 뚝섬보다 분위기가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스톱 반포1점과 2점이 반포대교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있습니다. 반미니라고 하네요 ㅋㅋ

서래나루 푸드코트(2017.3 개장)에도 미니스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제일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구경 실컷 하고 드디어 배를 채우러 미니스톱 반포1점을 찾았습니다.

서래나루 가보고 싶긴 했는데 주차를 정 반대 쪽에 해서 돌아왔어요

 

 

끓이는 라면 3,000원

 

 

 

라면 종류가 없는게 없죠?

신라며, 안성탕면, 진라면, 참깨라면, 진짬뽕, 맛짬뽕, 감자탕, 부대찌개, 짜왕까지..

 

 

그리고 닭다리 튀김도 있습니다.

 

 

미니스톱 밖에 나오면 자판기가 여러 대 있습니다.

한 번에 8개씩 끓일 수 있지만.. 사람 많을 때는 길게 줄을 서죠 ㅋㅋ

 

 

라면 끓이는 방법은 쉽습니다.

따로 돈을 넣거나 하는 부분은 없구요. 인덕션 위에 라면 올려놓고 조리시작만 누르면

물이 자동으로 나오고 알아서 끓습니다.

 

 

라면에 넣을 날계란과 피츠도 샀어요. 라맥이 진리죠.

먼저 옆에서 스프를 까서 면과 함께 끓일 준비를 합니다.

스프가 살짝 옆으로 흘렀네요 ㅋㅋㅋ 농심 직원들은 맛만 봐도 스프 흘린 줄 다 안다던데..

 

 

제가 물 끓이는 자판기에 넣기 전에 치명적인 실수를 하나 했는데요

계란을 물 끓으면 넣으라고 기계에 써 있었는데.. 그걸 보기 전에 미리 계란을 터트려 버렸습니다

 

 

 

자판기에 올려 놓고 조리시작 버튼을 누르자 물이 나오네요.

계란은 꼭 물이 끓기 시작하면 넣으라고 써 있는 이유가 뭘까요 ㅜㅜ

 

 

 

조리시간은 3분에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보이시죠? 거의 넘칠 지경인거 ㅋㅋ

 

 

왼쪽 라면이 미리 계란 안 넣은 정상적인 라면이고

제 라면은 부글부글 넘칠 지경이죠.. 다행이 넘치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보면 바닥에서 계란이 살짝 눌어 있기도 하고.. 끓일 때 국물 넘치는줄..

계란은 꼭 물 끓고 나서 넣어주세요 ㅋㅋ

 

 

크.. 맛있더군요. 한강에 라면 먹으러라도 자주 나와야겠습니다.

담번엔 서래나루 점이나.. 양화대교 바라보이는 선유도나, 여의도 한강공원에 라면먹으러 가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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