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8. 4. 28. 12:46

제주 서귀포 칼호텔 후기_조식짱 / SEOGWIPO KAL HOTEL

제주 서귀포 칼호텔 후기_조식짱 / SEOGWIPO KAL HOTEL

서귀포 칼호텔  숙박 이야기

 

지난 겨울 제주도에 여행을 가서 묶었던 제주 칼호텔 이야기입니다.

사실 조식포함 패키지가 꽤 저렴했던 얼리버드 요금이 있어서 예약을 했지 큰 이유는 없었어요.

제주 켄싱턴 같은 따뜻한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할까 하다가 알아보니 좀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무난하지만 전통강자인 칼호텔을 일단 예약했습니다.

사실 거의 몇일전에 여행계획이 잡히게 되다보니 별 정보 없이 후다닥 알아본 3박 4일 제주 여행이었어요.

마지막 1박은 제주신화월드 숙박권이 있어서 그곳에서 자기로 했었거든요.

서귀포 칼호텔 후기를 찾아보니 서비스도 나름 괜찮고 방도 깔끔하다기에 일단 믿고 갔습니다.

 

 

먼저 들어가는 길이 한적하니 위치가 좋더라구요

호텔 로비쪽으로 들어가니 주차요원이신 분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시더라구요.

호텔을 묶으면서 느꼈던 전반적인 느낌은 확실히 직원들의 서비스가 확실히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요즘이야 대한항공이 이런저런 문제가 많긴 하지만... 당시만 해도 땅콩회항 사건 말고는 크게 터진 건 없었기 때문에..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또 워낙 대한항공이란 브랜드 가치가 그렇게 쉽게 떨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때가 겨울이라 정문 위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라고 써 붙어 있었네요

 

 

주차요원분이 로비에 있는 직원이 있는 곳까지 짐을 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시더라구요

 

 

로비 아래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에 계시던 여직원 분.

이곳 분들의 유니폼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식 포함 트윈룸입니다. 객실 내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더군요.

 

 

더블 베드 하나와 싱글베드가 같이 있었는데..

하얀 침구가 푹신하니 맘에 들더군요.

 

 

직업 자체가 전 세계의 호텔을 일 년에도 거의 매 달 한 번씩 나가서 자는 직업이다 보니 비교가 자연스럽게 되긴 합니다.

이제는 뭐 럭셔리한 로비와 넓은 수영장을 가진 그런 호텔도 좋지만,

그냥 이렇게 깔끔하고 푹신한 침대를 가진 비지니스 호텔들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객실 창문 밖으로 내다본 제주도 남쪽 앞바다 입니다.

아직 겨울이라 야외 수영장엔 아직 물을 채워놓진 않았었어요.

 

 

그리고 이 호텔에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 사실 조식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권을 들고 찾아간 곳은 살레라는 레스토랑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숙객의 인원보다는 조식당이 좀 작아서 웨이팅이 길 수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그 앞에서 배고픈데 줄서있는 건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좁다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보통 다들 조식 먹는 시간이 몰리기 때문에

한번에 그 인원을 다 수용하지는 못하는 느낌입니다.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더 예술이네요

 

 

 

조식은 아메리칸 조식에 한식이 많이 가미된 식단이었어요.

날마다 미역국이나 김치찌개 등등 국 메뉴도 바뀌었는데.. 미역국 진짜 맛있더라구요.

 

 

빵도 맛있었고

 

 

딱 있을 것만 있는 조식 메뉴였는데... 근 몇 년사이 다녀본 국내외 호텔을 통틀어

거의 탑3 안에 손꼽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해쉬브라운이나 감자튀김 종류들도 여러개 있었고

 

 

호텔 조식뷔페라면 빠지면 안될 베이컨.

떡갈비도 옆에 보이네요

 

 

샐러드 코너에는 신선한 야채들과 연어도 보이네요.

 

 

과일들도 맛있었고.

 

 

제가 떠온 오늘의 아침입니다. 이날은 된장국이었나 보네요.

하나 아쉬웠던 건 .. 거 참 식당 내부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 그걸 쫓아다니면서 말리던 건장한 남자직원들입니다.

뭐 내부적으로 그런 지침이 있어서 말린거겠지만..

요즘 같이 인스타그램이든 각종 SNS등등... 사진이 안 올라가는 곳이 없는데...

노이즈 마케팅도 홍보라고 다들 돈들여서 하는 마당에... 꼭 뭐 풀셋팅된 사진만 기자들이 와서 찍어야 되는 법 있나요?

저같은 일반 블로거들도 와서 자연스러운 내부 모습도 보여주고 해야 그게 다 자연스러운 리뷰일텐데..

맛있다고 사진찍는데도 못찍게 혈안이 되서 쫓아다니는 걸 보니 너무한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아마 땅콩의 영향으로 좀 민감했던 듯 싶습니다.

 

 

하긴 .. 2018년 4월의 시점에서 보면 더 굵직한 사건이 많이 터진 시점이라.. 더 못찍게 말릴 수 있기도 하겠네요..

뭐 기업 오너들의 행태야 그렇다 치고... 사람은 미워해도 호텔을 미워할 건 없으니까...

방 깔끔하고, 직원 친절하고, 조식 맛있으면 ... 이정도면 뭐 거의 최상의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전세계 호텔을 지금도 꾸준히 돌아다니니까 하는 소립니다 ㅋㅋㅋ

 

<겨울 제주도 여행 전체 포스팅>

01. [제주 버스] 제주공항버스 노선 안내

02. [제주 애월 맛집] 허브팜 카페 딱새우 파스타

03. 제주 서귀포 칼호텔 후기_조식짱 / SEOGWIPO KAL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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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제주 겨울한정 스팟]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오렌지 들판

06. 제주도 카멜리아힐 Camellia Hill / 동백꽃 명소

07. 아름다운 에메랄드 제주바다 세화해변

08. [제주 여행] 평대리 맛집_ 벵디 돌문어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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