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8. 5. 1. 22:47
  • 핀터레스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URL 복사하기

[제주 겨울한정 스팟]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오렌지 들판

제주여행 꼭 가봐야할 곳

 

제주도에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감귤껍질을 말리는 광경인데요 온 천지에 주홍빛 바다같은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신풍 신천 바다목장입니다.

신풍신천바다목장에서 감귤껍질 말리는 시기는 12월 정도부터 다음 해 2~3월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봄이나 다른 계절에 오시면 그냥 푸른 초원이에요

 

사유지기 때문에 사실 가서 보실 때 일하는 분들 방해되지 않게 조심히 보셔야 되긴 합니다.

주의할 점은 비가 오는 날은 감귤껍질을 안 말리기 때문에 날씨 맑고 바람이 부는 날 가셔야 재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널어놓고 오후 늦게 다시 걷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417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입장료도 없습니다.

차로 가실 분들은 좁은 돌담길을 따라 끝까지 한번 갈수 있는데까지 가보세요. 그래야 덜 걷습니다.

바닷가 앞에 조그만 문이 있어요.

 

 

제주 바다 앞 넓은 들판인데요 사유지긴 하지만 제주올레길을 (제주올레3코스)위해서

올레꾼들이 다닐 수 있도록 목장끝 바닷가 잔디밭 길을 개방했습니다.

 

 

제주도의 유일한 10만평 규모의 바다목장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감귤 껍질이 잘 마르기 때문에

단점은 바람이 무지하게 분다는거에요 ㅋㅋㅋ

뭐 우아하게 사진이나 찍으러 가신 분들은 삼각대 날아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약간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인지 널어놓은 감귤을 여러분이 함께 돌돌 말며 거두고 계시더라구요.

 

 

이 먹고 버린 감귤껍질(진피)은 한약재나 귤차등 약재와 식품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가축의 사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안쪽으로는 가급적이면 들어가지 않고 바깥에서 찍었습니다.

 

 

 

이 많은 귤껍질들은 다 어디서 모아졌는지도 궁금했는데 제주의 감귤주스 공장에서 나온 껍질이라고합니다.

이렇게 사방으로 노란 색을 볼 수 있는 곳도 참 드물것 같아요.

 

 

이쪽 귤껍질은 이미 해풍에 많이 마른 상태네요.

 

 

정말 칼바람이 불기 때문에 옷은 단단하게 입고 가셔야 될꺼에요.

 

 

겨울에 제주도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신풍신천 바다목장 한 번쯤 가보시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꺼에요~

 

<겨울 제주도 여행 전체 포스팅>

01. [제주 버스] 제주공항버스 노선 안내

02. [제주 애월 맛집] 허브팜 카페 딱새우 파스타

03. 제주 서귀포 칼호텔 후기_조식짱 / SEOGWIPO KAL HOTEL

04. [제주도 카페] 산방산 근처 젠하이드어웨이 Jeju Zen Hideway cafe

05. [제주 겨울한정 스팟]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오렌지 들판

06. 제주도 카멜리아힐 Camellia Hill / 동백꽃 명소

07. 아름다운 에메랄드 제주바다 세화해변

08. [제주 여행] 평대리 맛집_ 벵디 돌문어 덮밥

09. 제주 신화월드 서머셋 객실 소개 / SOMERSET JEJU SHINHWA WORLD

10.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 조식 _ 팬브레드 키친 PAN BREAD kitchen

11. [제주공항 맛집] 향토골 제주도흑돼지 김치찌개, 몸국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