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9. 10. 8. 09:30

[인사동 삼겹살 맛집] 2호점도 열었다! 꽃삼겹이 유명한 해몽

 

맛집의 가장 좋은 테크트리가 있습니다.

일단 음식이 맛있어서 소문이 나고, 손님들이 점차 몰려오다가.. 끊임없이 웨이팅이 생기고 자리가 좁아지게 되면

그동안 번 돈을 가지고 과감하게 투자를 해서 2호점을 냅니다. 그리고 2호점도 잘 되서 검증이 되면 가맹점을 내기 시작하죠.

 

 

그리고 입소문을 타서 가맹점이 늘어나고.. 본점은 더욱 더 돈을 많이 벌고.. 뭐 식당하는 사장님들의 꿈의 테크트리 아니겠습니까.

인사동에서 해몽 하면 사실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삼겹살 맛집입니다.

하지만 점심메뉴도 그렇고 저녁에는 예약을 안하면 회식은 꿈도 못꾸고,

예약 없이 워킹으로 그냥 갔다가는 1시간씩 고픈 배를 주리면서 기다리기 일쑤였지요.

그런 해몽이 인사동 길가쪽으로 2호점을 2019년 5월정도에 오픈을 한 모양입니다.

제가 딜리셔스 폴더에 글을 썼다는 건.. 진심 맛집입니다 ㅋㅋ (그렇다고 다른 집들이 뻥은 아니지만 다 솔직히 썼어요)

 

 

解夢이 아니라 돼지해를 쓴 亥몽입니다.

돼지꿈이란 뜻이죠

 

 

 

 

점심 특선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매콤삼겹 두루치기를 많이 먹는데요

점심부터 고기가 왠지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직장인의 소확행 같은 날이죠.

점심부터 삼겹살 먹을만한 데가 딱히 또 없기도 하거니와.. 워낙 맛은 검증된 곳이니 이곳의 메뉴선택은 좀 잘한듯 합니다.

 

 

이날은 저희팀 회식이 있던 날이에요

총 11명의 굶주린 직원들이 법인카드만 바라보고 간 날이었죠.

마침 퇴사를 앞둔 인턴직원 송별회도 있던 날이었습니다.

참 똘똘하니 일 잘하는 친구였는데 회사의 사정으로 계속 못 보게 된 슬픈 사연이었죠.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실 가장 좋아하는 건 꽃삼겹입니다.

김치전골만 먹으러 여기 온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전 오로지 꽃삼겹.

얻어먹을 땐 항정살도 살짝 시켜주고..

 

 

기본 상차림 입니다. 파절이, 마늘, 상추 등등

삼겹살을 찍어먹을 세가지 양념이 나오는데요

콩고물과 달짝지근한 고추장소스, 그리고 솔트

 

 

꽃삼겹은 칼집이 생명입니다.

야들야들 구워졌을 때 겉에만 노릇노릇 바삭하게 벌어지게끔 손질을 바로 해서 초벌을 한 후에 나옵니다.

그래서 주문하면 약간 텀이 있어요

 

 

주인사장님이 원래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치익 치익 고기 익는 소리 들리시나요.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사진은 예의상 찍을 수 없었어요. 배고팠기 때문에..

회식자리에서 그렇게 먹는거 방해하면서 사진 찍는건 예의가 아닙니다.

아무튼 겉은 바삭바삭 잘 익고 속은 야들야들 잘 익은 꽃무늬 삼겹살입니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딸려 나옵니다.

 

 

그리고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김치칼국수도 맛있어용

철판에 양파와 고추 김치 등등을 조사서(?) 넣고 (다른 표현이 딱 맞는게 없네요. 조사버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손놀림.

고기의 끝은 무조건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닭갈비나 곱창도 그렇지만 ㅋㅋ

 

 

아무튼 맛집은 뭐 포스팅 길게 할 꺼 있습니까..

블로그 카테고리에서 delicious 안에 있는 집들은 그냥 검증된겁니다 ㅋㅋ

인사동 고기 맛집 추천이요~

언제 방송에 한 번  나오지 싶습니다. 진작에 나오고도 남을 집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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