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레드카드] 쇼핑바우처 사용, 삼청동 키엘 매장
예전에 현대 레드카드를 발급받았었습니다.
제꺼는 에디션 2여서 요즘 에디션 3와 혜택이 또 다르긴 하더라구요
레드카드의 edition2 혜택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PP카드] 현대 레드카드 the Red Edition2 바우처/혜택
[PP카드] 현대 레드카드 the Red Edition2 바우처/혜택
[PP카드] 현대 레드카드 the Red Edition2 바우처/혜택 얼마 전에 아는 분의 아는 현대카드 설계사 분이 사무실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무실에 있다보면 종종 그런 기회로 덩달아 카드를 만들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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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래블바우쳐 중에 호텔, 쇼핑바우쳐를 받았었습니다.
이런 혜택은 사실 바로바로 챙겨먹어야 되는데 왠만큼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쉽게 가지질 않더라구요.
숙박이나 레스토랑으로 알차게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혜택 기한이 만료되기 전 얼마 남기지 않고서
겨우 삼청동에 있는 키엘 매장을 찾았습니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키엘매장에서도 레드카드 바우처를 쓸 수 있었거든요
감고당길이란 명예 도로명을 가지고 있는 율곡로 3길
안국역 풍문여고 옆길의 고즈넉한 길을 따라 올라오면 키엘 삼청동부티크점이 보입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아주 오래전에 커피팩토리가 있었던 장소에 키엘이 들어와 있습니다. 2011년 들어왔어요.
빨간색 별돌의 3층 건물입니다.
1851년에 키엘의 첫번째 매장이 들어섰던 뉴욕의 매장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하죠?
맨하탄 13번가 약국 건물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인근에 화장품 매장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히려 경쟁력이 있을 법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키엘의 화장품들은 약병과 비슷한 용기에 들어있죠. 직원들 역시 약사 가운을 입고 상담을 하고 있죠. 독특한 마케팅입니다.
칼렌듈라 꽃잎 토너가 재구매율 1위 제품이라고 하네요.
내부는 넓직하니 천천히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게 생겼습니다.
남자를 위한 화장품도 있기 때문에 뭐 남자 혼자 구경한다고 이상하게 보거나 그러지 않아요
오히려 현대카드 바우처를 쓰러 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친절하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마 이제 혜택이 끝나서 없겠지만요
1851년에 생긴 브랜드가 아직도 건제하니 대단하죠?
원래 1851년 콜롬비아 약대를 졸업한 존 키엘이란 사람이,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키엘약국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피부에 순한 화장품을 만들어서 입소문을 타며 커지다가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역사의 사진들이 벽에 걸려 있네요.
키엘의 오랜 베스트 셀러 제품은 울트라페이셜크림과 립밤입니다.
아마 한 번씩은 다 보셨을꺼에요.
요즘은 쿨링크림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매장 안에 할리데이비슨을 진열해서 매장의 분위기를 즐기는 곳으로 만든 것도 1961년 부터 내려오는 키엘의 특징입니다.
현대카드 바우처 고객은 10만원을 쓰겠지만
좀 더 써서 15만원 구매시 이런저런 선물을 준다고 아예 안내가 나와있네요 ㅋㅋ
그래서 좀 더 샀습니다.
사실 여자들의 화장품 세계는 그냥 모릅니다. ㅋㅋㅋ 뭐가 그리 많은지.
오른쪽에 있는 오일 엘리미네이터는 남자화장품으로 제가 쓰려고 샀습니다.
이름하여 이십사시간 안티샤인 모이스처라이즈 포 맨 ㅋㅋㅋ
안티샤인은... 안 번들거린다는 건가요? ㅋㅋ
워낙 화장품을 잘 안바르기도 해서 이거 하나로 그냥 끝내고 있습니다.
피지 및 땀을 흡수해서 번들거리지 않게 유지하는 모이스처라이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르고 있어요.
그리고 얻어온 샘플들..
화장품의 꽃은 샘플 아니겠습니까 ㅋㅋ
진정토너, 수딩 하이드레이션 마스크, 수분크림까지 일단받아왔어요 ㅎㅎ
뭐 워낙 화장품을 잘 안쓰기도 하지만 이제 슬슬 피부를 신경 써야 하는 나이니까요 ㅎㅎ
아무튼 레드카드 에디션2 만료가 되면 에디션 3으로 갈아탈까 하는데... 연회비가 30만원이더라구요.
대신 혜택이 항공/호텔/면세 10만원이용권 2장, 백화점상품권 15만원권 or 20만 M포인트 인데..
뭐 내는 만큼 받는거 같아요.
또 좋은 설계사님 만나서 연회비 내주는 분 찾아야겠어요 ㅋㅋ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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