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맛집] 인생빵집. 카페 드 하이몬드 제과점 cafe de HIMOND
서울 3대 빵집 하이몬드 제과점
인생 빵집 하나쯤은 다들 있으시죠?
옛날부터 오래되서 유명하기야 뭐 나폴레옹 빵집이나, 태극당, 신라명과.. 등 빵집이 있겠지만
저에겐 사는 곳과 동떨어진 천호역에 있는 하이몬드 제과점입니다.
사실 1979년에 생겼으니.. 오래된 집 맞는데 저만 몇 년 전에 알았네요.
위치 : 천호역 6번출구 오른쪽
운영시간 07:00~23:30
2층에는 조용한 카페가 있어서 오래 시간 보내시는 분들은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생등급 A
내부입니다. 가끔 할인하는 빵들도 있어서 종종 들리고 싶지만...
집이 워낙 멀어서 가끔 케잌사러 오곤 합니다. 한 번은 어머님 생신때 여기서 케잌을 사 갔더니 너무 맛있어 하시더라구요
동네에 이런 빵집 하나 있으면 따로 브런치 먹으러 어디 갈 생각 안 날 텐데..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복받으신거에요.
치즈 바게뜨, 갈릭 바게뜨
갈릭 성애자인 전... 오늘이 생일입니다.
치즈 바게뜨를 사서 썰어달랬는데 집에 오는 차 안에서 다 먹었습니다.
하이몬드의 바게뜨 특징은 껍질이 입천장 까질 정도로 딱딱해지 않고 정말 파삭하다고 해야되나요?
입에서 사르르 부서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초코 큐브 식빵, 찹쌀콩 큐브 식빵..
창의적이고 사고 싶게 만드는 빵들
에그타르트는 많이 안팔린걸 보니... 더 먹어 보고 싶네요.
이 케익들이 가끔 집에 생일자 있으면 사가는 케익들이에요. 진짜 맛있습니다.
롤케익 속에 크림 든 거 봐라..
시금치 피자빵... 뭐 배만 안불렀으면 다 사고 싶었는데..
사실 장충동 평양면옥에서 배부르게 평양냉면과 제육을 먹고.. 후식으로 천호동을 온 지라 ;;
배가 좀 부른 상태였습니다. 후식먹으러 올림픽 대로 탔으면 말 다했죠?
모짜렐라 퐁듀, 튀김 소보로
치즈 품은 먹물빵
이건 시식빵을 먹다가 하나 샀습니다. 지금 나왔다는데 안 살 수 있나요..
빵집의 갓 구운 빵 냄새는 치명적이니 조심하세요.
산딸기 바게트가 이 가게의 best 1 빵입니다.
요게 지난번 왔을 때는 다른 팻말이더니 텐더갈릭 바게트가 Best 2등이네요
사실 이 집의 별미가 쫄깃한 화이트 번에 블루베리 크림이 들어있는 '블루베리 화이트 번' 인데..
역시 Best 3이었네요
오꼬노미 후랑크.. 쏘세지 굵기가 아주~ 실해요
빵값은 좀 비싼 편이긴 한데 음료는 저렴한 편입니다.
오 케이크 배송 서비스가 있었어?
담번엔 여기까지 안 오더라도 미리 집에서 주문해야겠어요
카운터 쪽입니다.
계산하다 보면 냉장고 앞에서 또 많은 유혹이 있어요
초코 쉬폰, 요거 치즈 타르트..
키리쉬랑
까망베르 치즈 케익.. 이건 줄 서 있다가 사버렸습니다
초코뮤슈를 한 조각 사서 2층에서 먹었는데... 진자 살살 녹습니다.
집에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