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럽돔코리아 공연 후기_DJ DOOR / World Club Dome Korea 2017
지난 9월 22~24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월드클럽돔코리아 EDM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저는 22일 금요일 포레스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했어요.
매번 UMF나 페스티벌 있을 때마다 돈내고 가거나 게스트로 갔었는데
이번엔 이렇게 아티스트 팔지를 받았네요. 감회가 다 새로웠다는..
12시 오픈인데 아티스트는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미리 포레스트 스테이지에 도착했습니다.
출입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쪽에 있더라구요.
낮에는 이런 분위기인데 밤에는 훨씬 좋을듯 하네요
사운드 췍췍
포레스트 스테이는 포터블 올인원 DJ장비인 GODJ PLUS로 공연을 하는 색다른 스테이지입니다.
파이오니어의 커다란 장비에 비해 작아서 간지는 좀 덜해도 파티를 즐기기에는 손색없는 장비죠
자체 스피커도 있어서 엠프나 스피커 없이 어디든 들고다니기 좋다는건 최고의 장점입니다.
디제이 부스에서 바라본 시점.
30분 공연을 3분으로 압축해서 편집해 봤습니다.
금요일 3시 타임은 평일이라 확실히 사람이 적은 편이긴 했습니다.
작은 고디제이로 평소 플레이하다가 고디제이 플러스가 손에 잘 익진 않긴 했는데 어째어째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ㅋㅋㅋ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가 없는게 눈에 띄네요 ㅋㅋ
토, 일요일 사람이 많을 때는 이정도 느낌이에요
플레이제 집중하느라 여유있게 무대를 마음껏 즐기지는 못했지만 어쨌던 무대는 끝났으니..
칠아웃 존에 가서 배를 채운 후 메인 무대들을 즐기기 시작했죠.
포레스트 스테이지는 밤에 이런 느낌으로 바뀝니다.
낮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매력있는 공간이죠.
스케쥴 원 타임
역시 선곡이 장난 아닙니다.
보통 대형 페스티벌에는 공식 주류가 메인 스폰으로 한 브랜드씩 선정이 되는데
이번 월클돔에서는 호세 쿠에르보 데킬라였어요
밤이 되면 다들 메인 무대로 옵니다. 돈디아블로 공연 현장입니다.
월클돔이 다른 EDM페스티벌에 비해서 확실히 영상에 신경을 많이 쓴 무대더라구요
돈디아블로 공연 모습입니다. 장난 아니죠?
꽃가루가 빵~~
월클돔 페이스북에 올라온 공식 사진 몇 장 첨부해 봅니다.
저런 무대에서 언젠가 공연 하게 될 수 있을까요? ㅋㅋ
아무튼 재밌고 신나고 가슴뛰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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