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Director2018. 7.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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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cgv 골드클래스 가격 정리 / 극장 종류, 템퍼시네마

 

얼마전에 지인 돌잔치에 갔다가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cgv 골드클래스 티켓 두장이었죠.

생전 이런 고급진 문화를 누리고 살 줄도 모르다가 덕분에 한 번 예약하고 용산아이파크몰에 있는 cgv에 탐정2를 보러 갔습니다.

 

 

가끔 인스타 같은에서 템퍼시네마 같이 누워서 보는 극장을 가보고 싶긴 했는데 가격도 모르고 바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굳이 이렇게 시간을 내니 올 일이 생기네요.

궁금해서 cgv 극장 종류가 꽤 많던데 뭐가 있나 한 번 찾아봤어요. 이놈의 정리벽이란..

 

CGV극장의 종류

4DX는 의자의 움직임과 함께 바람, 빛, 안개, 향기, 진동이 느껴지는 상영관

IMAX 아이맥스는 보통 가로로 긴 영화화면비가 아닌 위아래로 좀 더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는 상영관(왕십리, 용산)

SCREENX 스크린엑스는 정면 뿐만 아니라 좌우까지 3면의 화면까지 스크린으로 써서 더 넓게 몰입할 수 있는 상영관

SphereX 는 천장에서도 소리가 나고 커브드 화면, 자리별로 방향이 돌아가 있는 상영관

SOUNDX 는 옆쪽 벽면, 뒷면, 천정 까지 51개 스피커로 음원의 방향과 거리까지 느낄 수 있는 상영관

STARIUM 스타리움은 겁나 큰 스크린

CINE & FORET 씨네앤포레은 순록이끼 벽면, 실내잔디, 고순도 산소, 자연의 향기, 피크닉 느낌(강변)

CINE KIDS 씨네 키즈는 연중 어린이,가족영화 상영하는 키즈씨네마 (하계-건영백화점)

SWEETBOX 스윗박스는 칸막이로 둘러쌓인 커플좌석

PREMIUM 프리미엄은 등받이 조절 의자 (나주, 신촌아트레온, 여의도, 용인, 이천, 제주, 청라, 춘천), 보통 2만원 이상

GOLD CLASS 골드클래스는 침대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눕는 리클라이너 좌석, 커브드 스크린,라이어레이 스피커, 웰컴음료, 핸드폰 충전, 슬리퍼, 물티슈 등등.. (용산, 왕십리, 영등포, 오리, 울산삼산) 35,000원

TEMPUR CINEMA 템퍼시네마는 편히 침대에서 누워서 보는 곳 (압구정, 용산, 센텀시티) 4만원

보통 CINE de CHEF 시네드쉐프와 같이 운영됩니다.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죠. 4만원 이상

THE PRIVATE CINEMA 프라이빗 시네마는 펜트하우스 컨셉으로 케이터링 까지 제공되는 대관위주  (청담씨네시티) 400만원 정도

 

등으로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간 곳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골드클래스 관입니다 ㅋㅋ

이곳도 프레젠테이션, 파티, 프로포즈 등의 목적으로 대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먼저 처음 들어가면 맞이하는 골드클래스 라운지 입니다.

이곳에서 좌석확인도 하고 웰컴드링크도 받고, 나중에 주차확인도 가능합니다. (최대3시간)

웰컴드링크는 영화 시작전 10분 전에 받아서 들어가는거라 전 일찍 가서 푹신한 의자에서 한 30분 놀았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게 그러니까 2장에 7만원 짜리 티켓이었네요.

새삼스럽게 주신 분께 감사했다는.. 덕분에 좋은 곳에서 편히 영화도 보고..

 

 

라운지 여기저기 아늑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게 공간을 꾸며놨더라구요.

 

 

화장실이 따로 럭셔리하게 있습니다 ㅋㅋ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벼롣로 팔고 있더라구요

 

 

팝톤도 별로 양도 안많고 비싸보이고 ㅋㅋ

아무튼 웰컴 드링크는 1인 1병 10분전에 극장이 오픈하면서 받아서 들어가게 됩니다.

 

 

짜잔 극장 안에 들어왔습니다.

앞뒤 좌석 높이도 충분히 차이나고 좌우로도 넓게 있어서 다른 사람 신경 안쓰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의자는 좀 낡은 느낌이지만 아무튼 비행기 탈 때 비지니스 클라스 앉은 느낌은 좀 드네요.

 

 

각 좌석마다 슬리퍼와 물티슈가 놓여져 있습니다.

의자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의자가 앞으로 밀리면서 다리가 쫘악 올라가고 뒤로 거의 170도 가량 눕혀집니다.

핸드폰도 충전된다고 하는데 저 테이블 밑에 충전 라인 꽂는 뭐가 있긴 한데.. 결국 못찾았음 ㅋㅋ

 

 

자몽과 레몬 주스를 골랐어요.

아무래도 연인들이나 연애를 시작하는 분들이 처음에 와서 편안한 분위기로 영화보기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뭔가 공식적으로 같이 누울 수(?) 있는 장소네요~

 

 

이건 탐정 보기 전에 나오는 영화 예고편.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한 번 보고나니, 담부터 앉아서 영화는 못 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함정 ㅋㅋ

담번엔 템퍼시네마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액션 영화 봐야지 졸린거 보다간 바로 잠든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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