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태국의 맥도날드 콘파이 드디어 한국 출시!
방콕에 여행가면 꼭 가는 곳이 카오산로드에 있는 맥도날드입니다.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고... 약속장소로 잡기도 편하고..
앞에 싸와디캅 자세로 있는 맥도날드 동상하고 사진도 꼭 찍죠.
근데 태국 맥도날드에 가는 이유가 사실 하나 더 있죠. 바로 콘파이 입니다.
한국에서는 왜 안파는지 항상 궁금해 하긴 했죠. 초콜렛 파이는 팔고 있었지만 전 옥수수 알맹이가 들은 달달한 콘파이를 한국에서 꼭 먹고 싶었거든요.
뜨거울 때 바로 나온거를 바로 먹겠다고 입천장 다 까져가면서 후후 불어먹던 그 콘파이!
맥도날드 페이스북에서 9/3일 한국 매장에서도 행복의 나라 콘파이를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을 알렸네요~
아마 워낙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보니 들여왔나봅니다.
태국에서만 팔다보니 또 그 나라에 가서만 먹는 재미가 있긴 했는데 그 점은 좀 아쉽긴 해요 ㅋㅋ
이참에 전세계의 맥날매장 전수조사해서 그 나라에만 파는거 싹 다 들여왔음 좋겠네요 ㅋㅋ
한국의 불고기버거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오늘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가 보여서 바로 들어가서 몇 개 사왔습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콘파이를 먹네요.
뜨겁기 때문에 주의하라고 써 있네요.
가운데를 쭈욱 돌려가면서 뜯어서 개봉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이다 너~ 태국에서 봤는데 한국에서도 보는구나
맥도날드 다니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매출이 예상보다 3배가 넘게 대박히트를 치고 있다고 하네요.
겉은 바삭바삭한 비쥬얼입니다.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뭐랄까 약간은 소금기가 느껴지는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 맛입니다. 고소하다고 해야할까요?
뜨겁기 때문에 호호 불어가면서 먹어야 됩니다. 입천장 다 델 수 있어요.
은근 옥수수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나중에도 종종 사먹을 듯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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