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9. 10. 4. 22:52

[P&I 2019] 서울국제사진영상전 간단 총평 / 휴대용 영상용 LED 조명 추천

 

영상을 업으로 하는 DJ DOOR입니다. 영상기기나 사진기기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KOBA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Lighting Eqipment Show 국제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시회

피앤아이 P&I (Seoul International Photo & Imaging Show) 서울국제사진영상전

두 군데 중 한 곳은 업무의 일환으로 꼭 한 번씩은 방문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이름에서 보다시피 코리아와 서울의 차이만큼 두 전시회의 규모는 코바가 훨씬 큽니다.

방송과 음향 조명이라는 폭넓은 전시회에 비해 피앤아이는 사진 관련 장비만 취급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코엑스에서 규모만 봐도 2019년 기준으로 코바는 A,C,D 세 홀을 썼고 피앤아이는 A홀만 썼어요.

 

<코바 후기>

근데 2019년 코바는 방송 외 영상/미디어 관련된 업종에서는 참고할 만한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방송에 특화되어버린 느낌이고, 규모는 지난번보다 작았으며,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약한 편이었습니다. 전시회는 또 방송산업 중심이라기 보다 올해는 1인미디어 관련 부스나 기기들 위주로 소개된 구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피앤아이 후기>

P&I는 스틸 카메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컨슈머 대상의 전시회 인상이 강했습니다. 장비로는 P&I지만, 영상 기술는 코바이기 때문에 한쪽만 택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다음번 가실 때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꽤 넓어요 코바는 ㅋㅋ

 

간단하게 피앤아이 2019 를 둘러본 총평을 하자면

 

1. 사진가들 위주의 박람회

오디오, 캠코더, 편집기, 드론, 음향 부분의 부스는 거의 보이질 않았습니다. 캐논 ,소니, 니콘을 보고나니 전시회를 다 본듯한 느낌이 들었죠 ㅋㅋ 3대 카메라 제조사 이외에 시그마, 파나소닉, 후지 등 중견 업체들의 부스는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특히 파나소닉의 경우 작년엔 코바에 있었는데 P&I에 없었어요.

코바가 방송국 및 관련 협업 업체들, 그외 하위 서드파티 업체들 등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중심인 반면 P&I는 오히려 일반 소비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느겨졌습니다.

코바가 현업 : 컨슈머 비중이 7 : 3 이었다면 P&I는 현업 4 : 6정도

VR 및 고프로, 1인 촬영 송출 시스템과 관련된 부스는 없었고 스틸 카메라와 관련된 장비들만 전시된 느낌.

 

2. 인쇄부스가 생각보다 꽤 많음

사이드 부스에는 주로 사진 전시, 사진 인화 부스로 꾸려져 있었습니다. 전체 부스가 카메라와 인쇄 장비 매체로 5:5 양분하는 느낌

 

 

3. 다양한 카메라를 만져볼 수 있음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와 그에 부합되는 소모품들이 주력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4. 캐논 vs 소니

두 업체 모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중 강점 보다는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힘을 실어 관람객들에게 어필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캐논은 1인 미디어 시스템 부스, 소니는 사진 촬영/보정에 관한 오픈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름 영상,사진 분야에서 유명한 강연자들을 섭외해서 관람객들 반응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장비와 렌즈 전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시해 두어서 코바에 비해 실 사용후기가 인터넷에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저본 실사용기는 캐논 보다 소니가 압승!

 

5.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대세

캐논, 소니 대형 부스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많이 배치 되어있었습니다. (캐논 RP, R / 소니알파 시리즈) 가볍고 성능 좋은 바디가 대세라는게 느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가. 캐논 Canon

1)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EOS R, EOSRP)를 사용해 보았는데 다소 애매한 손맛과 사진에 중점을 둔 모델이라고 느낌

2) 영상 촬영간 영상이 밀리는 현상이 액정을 통해 보여짐

3) 다만, 풀프레임 미러리스에서 DN필터 장착(렌즈와 바디 사이에 어댑터)은 영상촬영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짐 (소니 PD150, Z-1시절의 ND필터 방식)

 

나. 소니 Sony

1) 알파7, 알파7R3, 알파9, G-마스터 렌즈를 주력으로 전시

2) 알파9의 경우 정말 연사 속도 및 연사 소리가 끝내줌

3) G-마스터 렌즈로 촬영한 동영상도 화질이….끝내줌

 

 

제가 방문한 날 무대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폰으로 찍고 편집하는 강의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실 가장 호감이 갔던건 바로 이 휴대용 조명인데요

배터리 방식이 아닌 USB충전식인데다가 2500k에서 8500k까지색온도까지 변환이 되고, 광도조 조절 가능

완충시 140분 정도 쓸 수 있고 여러 방식으로 깜빡거리는 효과까지 다양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휴대용으로 야외에서 쓰기에 딱인듯..

 

 

이름은 P1 Boling

일단 정말 휴대하기 편하고 미러리스에도 달기 딱 좋은 싸이즈라서 진짜 살까 말까 한참 고민을 했죠.

포맥스라는 조명업체에서 수입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아직 사이트에는 안올라온 듯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보니까 170,000원 정도 하네요

 

 

엄청 사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이런거 하나 있으면 집에서 유튜브 하기도 딱인데 말이죠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VILTROX RB08이라는 조명을 또 발견합니다.

이것도 충전식에 색온도 변환 가능 이건 알리바바에서 3만원대. 완전 싸죠.

다만 샘플이라 그자리에서 구매를 할 순 없었어요.

 

 

세시간 충전해서 1.2시간 쓸 수 있는데 가격이 용서됩니다.

기억이 안나는데 한 업체에서 수입해서 팔 예정이라고 했는데 아직 국내에는 안보이네요

이거 조만간 하나 지를듯 합니다.

 

 

하나 질렀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본 흑백 사진들. 역시 흑백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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