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 일초를
오롯이 느껴본 지가
얼마나 되었을까
Golden rock, Myanmar
Minolta 7sII / 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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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하러 간 미얀마의 짜익티요는 정말 교통상황이 열악 그 자체였다.
단체로 덤프트럭을 개조해 만든 좌석이 달린 버스에 몸을 싣고
덜컹덜컹 가파른 경사의 산을 한참을 오르다 보면 온 몸이 쑤실 정도.
하지만 산 위에서 맞이한 황금바위는
그냥 신이 주신 풍경이라는 말 밖엔 나오지 않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