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한 아우 없다고
스페인의 산토리니라는 표현 보다는
독창적인 수식어구가 어울릴듯
Frigiliana, Spain
Minolta Hi-matic 7sII / 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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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사진에 보면 무표정한 여인이 종종 보인다.
완벽한 구도속에 배치된 사람들이 마치 연출이라도 하듯 묘사되어 있는데..
지금 보니 오른쪽 아래 지나가는 아저씨를 못봤나보다.
그래도 7s2와 슬라이드 필름의 맑은 느낌은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