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명의 함성이 들리던 로마 최대의 투기장
네로에 의해 AD72년에 세워져 300년간 피비린내 나는 사투가 이어져 오다가
이제는 입장료와 함께 30분이상 줄서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어져 버린
콜로세움..
Colosseo, Rome
Konica Auto S3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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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의 순간은 사실 문득 찾아오게 마련이다.
해를 바라보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연히 고개를 돌렸을 때
사람들의 머리와 어깨 위로 부서지는 햇살을 발견했을 때
나도 모르게 순간 카메라를 들어 촛점과 노출을 맞추게 되는데..
사실 역광은 한스탑이나 두스탑을 오버를 해줘야 된다는 사실을 까먹을 때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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