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아이코스 (IQOS) 전자담배 장단점 모음
아이코스 (IQOS) 2.4 PLUS 전자담배 국내 출시
한국필립모리스에서 히팅방식의 아이코스 (IQOS) 전자담배 국내 출시했네요
광화문에 있는 전용스토어에서 줄서서 사왔다고 하네요 ㅋㅋ
충전용 배터리 + 히트스틱 입니다.
히트스틱은 완충시 30회 정도 사용가능해서 30개비 정도 피울수 있네요.
히츠 1mg 입니다.
친구 말로는 담배냄새가 나지 않지만 맛은 금연초 맛이라 별로라고 하네요 ㅋㅋ 약간 쑥뜸 냄새?
5mg정도 되야 담배 느낌이라네요.
금연을 위한 전자담배가 아닌 연기나 냄새로 인해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안주는 담배입니다.
히트스틱 종류는 레귤러, 밸런스드 레귤러, 멘솔, 민트가 있는데 한국엔 아직 많이 안들어왔나봐요.
히트스틱은 14회 정도 흡연하거나 피기 시작한 지 5분 지나면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꺼지는 방식이라네요.
오래는 못 피겠죠? 약간 아쉽다는 평이 많네요.
합체한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생겼네요.
가열해서 담배를 쪄내는 방식으로 타르가 없고 냄새는 많이 안난다고 하네요. 근데 아주 안나는건 아니고 맛은 금연초 느낌이라..
한 개비 피우고 나면 5분 정도 쉬어야 해서 연속으로 두 대를 피우는 분들은 불만이 좀 있으신가 봐요.
기계 안에 찌꺼기는 좀 생기는데 청소는 쉽다고 하네요.
간지나게 담배 피우고 싶은 분들은 많이 사실 듯 해요.
필립모리스에 이어 BAT 가열담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네오스틱과 글로라는 기기를 중국 사천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이코스가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후발 주자들도 이 시장을 놓칠 수 없겠죠.
어쨌던 금연초와는 다른 일반 흡연자들에게 덜 해로운 담배를 판매하려는 업체가 꾸준히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연기가 덜 나면 주위사람들이 좋긴 하겠네요. 특히 골목길에서 앞사람 담배피면서 걸어가면 많이 싫거든요.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라이터 뺏길 일은 없어서 좋겠네요 ㅋㅋ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장단점 모음입니다.
1. 네이비 vs 화이트
- 연초랑 색깔이 비슷해서 그런지 화이트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음.
- 화이트가 진리 (네이비는 매트질감, 화이트는 매끈한 질감)
2. 전자담배와 비교 연초 흡연량
- 타격감 확실히 덜 함. 냄새 덜 함. 맛 덜 함.
- 일반 담배보다는 확실히 약함. 냄새, 연기 안남.
- 연초 대비 전자액상담배가 절반정도의 충족감이라면 아이코스는 80~90%정도 커버됨
- 액상전담과 큰 차이점은 흡연감이 연초와 거의 비슷한점. 그리고 흡연 패턴이 연초와 동일하다는 점. 그래서 연초생각이 안남
3. 내구성 및 휴대성
- 내구도는 아직 모르겠고 휴대성도 그렇게 좋다고는 못함
- 잔고장이 많다고 하나, 5개월째 고장 없이 사용하고 있슴. 고장시 A/S가 아닌 새거로 교환해 주는 경우가 많은듯.
- 아직은 잘 고장 없으나 1년안에 무상교체 해준다고 하니 참고
4. 장점
- 끊는게 목적이라면 그냥 보건소 가시고..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코스용 담뱃잎이 4,300원이란게 함정입니다.
- 다 필요없고 와이프가 담배피는지 모름... 그걸로 끝!!!!!!!
- 피다보면 일반담배 못 피게 됨. 목 아프고 아침에 피곤한거 덜함. 유해물질이 일반 담배보다는 약하게 느껴짐 (체감상)
- 냄새가 안나서 베란다에서 비워도 아무도 모름. 피고 자리로 와도 눈총 안받음.
- 손씻을 필요도 가글을 할 필요도, 옆사람한테 냄새 풍길까 걱정할 필요도 없음
5. 단점
- 롤링타바코, 일반시중담배와 비교해도 가격 차이 그렇게 안 나는게 최대 단점.
- 휴대성은 일반 담배보다는 좋지는 않음. 최소 2~3일에 한번씩 청소해줘야 됨.
- 휴대성은 좋은 편은 아니나, 그렇다고 불편할 정도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