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수건 양말 빨래 짱짱하게 접는법 개는 법
팬티는 군대에서 접는 것 처럼
빨래하고 나서 제일 귀찮은게 빨래 개는거죠...
특히 양말들은 왜 그리 말려서 걷고 나면 짝이 안 맞는지.
속옷 짱짱하게 개는 법 알려드립니다.
요즘 그래서 무지에서 행거를 사서 세탁기에서 나오자 마자 짝을 맞춰 말린 다음에, 다 마르고 나면 바로 휘리릭 합쳐버립니다.
그래도 몇 개월에 한 번 씩은 한짝 씩 없어져요..
아무리 음식쓰레기 봉지를 밀봉해도 안에 초파리가 생기는 것 같은 미스테리한 일입니다.
'초파리 공기 중 자연 발생설' 을 전 아직 믿고 있거든요
무인 양품 행거 사각형 검색하시면 S M L XL 슬림 형 등 종류가 꽤 많아요.
어쨌던 본론으로 속옷 개는 법!
이건 뭐... 사진 까지 넣긴 뭐하고 말로 설명할께요. 어렵지 않아요.
런닝 셔츠는 상하로 반을 접고 같은 방향으로 겹쳐서 한 번 더 접은 후, 좌우를 각 방향에서 1/4씩 접으면 됩니다...
왠지 사진이 없어도 이해가 쉬우시죠? ㅋㅋ
만약 반팔 셔츠면 팔부터 안쪽으로 접고나서 똑같이.. 위아래로 두번 좌우로 두번..
그리고 팬티나 양말 개는 법은 뭐 다른 글 들 검색해 보시면 대략 사진으로 이해는 쉬우시겠지만..
딱히 사이즈에 따라 세 번 or 네 번 접는것만 알고 계시면 맞을 것 같아요..
여자 속옷은 뭐 좌우로 두번 접어서 1/4 너비 아니면 1/3로 너비로 길게 만든 다음에
위 아래 방향으로 1/4씩 두번 접어서 허리 홈에 끼우든.. 1/3씩 접어서 허리 홈에 끼우든..
어쨌던 짱짱하게만 개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각각 자기 속옷 사이즈가 다르니 정답은 없는걸로..
남자 속옷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각이든 삼각이든...
남자 팬티는 보통 좌우로 두번 위아래로 두번 접으면 짱짱해지긴 합니다 ㅋㅋ
양말이나 스타킹도 다 같은 방식이에요. 계속 접다 보면 마지막에 1/3 너비가 적당할지 1/4너비가 적당할지 감이 생깁니.
사진 한 장 없어도 왠지 다 하실 수 있을것 같죠?
그럼 마지막으로 수건
수건은 두꺼워서 좀 무게감이 있는걸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호텔에서 쓰는 것 같은.. 송월타월 200그램 짜리입니다.
드럼세탁기에 울샴프써서 울코스로 세탁하라고 나와있네요
자 수건을 일단 바닥에 폅니다.
반을 접습니다.
4등 분 후 3등분 해서 속으로 밀어넣는 위에 설명드렸던 방법과 다르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4등분 할꺼냐, 3등분 할꺼냐는 두께나 사이즈에 맞추시면 되요
깔끔해졌죠?
그럼 세상 귀찮은 빨래기기.. 개고 나서 기분이라도 좋아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