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Director2019. 1. 31. 11:48
  • 핀터레스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URL 복사하기

[서울 야경] 추천 출사지 / 사진 찍기 좋은 곳

서울 야경 사진 출사지 추천

 

서울 야경 사진 찍기 좋은 곳 몇 군데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사실 야경이나 타임랩스 촬영 같은 경우에는 움직이는 불빛이 있는 포인트와 하늘도 넓게 보이는 시야가 탁 트인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보니 주로 대부분의 한강 다리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들이 유명하긴 합니다.

다리 근처에서 찍는 곳도 있지만 다리를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인근 산이나 고층건물이 유명하죠.

아마 서울 야경 명소나 스팟으로 검색하시면 출사지로 좋은 많은 장소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수입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삼각대는 필수죠.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은 조금만 확대해서 보시면 

엄청나게 흔들린 결과물을 볼 수 있을꺼에요.

릴리즈도 필수입니다. 없다면 타이머를 걸어놓고 촬영을 하셔도 되죠.

사실 가장 중요한건 좋은 포인트를 확보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된다는 거죠. 그 시간에 또 오죽 출출한가요

배고픔도 이겨야 되고.. 아무튼 야간 촬영은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얻어내는 과정입니다.

저도 해외에서 야간에 별사진부터 새벽 일출 촬영을 한다고 수없이 포인트를 찾아다니곤 하지만..

날씨가 또 도와주지 않으면 그마저도 허탕이 되기 일수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타이완 타이중 아리산 산속에서 바라보던 하늘 가득한 별..

팔라우에서 밤바다낚시를 하면서 봤던 수평선 위 가득한 별들..

뉴질랜드 남섬의 어느 시골에서 바라본 밤..

왜 시드니가 3대 미항인지를 알 수 있었던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시드니 야경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상해 외탄의 야경 등등을 꼽을 수 있네요..

아무튼 서울의 몇 야경 볼만한 곳들을 한 번 추천해볼까 합니다.

 

1.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세빛 둥둥섬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한데 반포대교 분수 시간이 정해져 있긴 합니다.

저녁 7시반부터 9시나 9시 반까지 30분 단위로 20분정도씩 음악과 불빛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자판기 컵라면 필수죠

[관련글] - 뚝섬, 반포 한강공원 미니스톱 라면자판기

 

뚝섬, 반포 한강공원 미니스톱 라면자판기

티비를 보다가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파는 라면자판기 라면이 먹고싶어서 바로 차를 몰고 뚝섬 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일명 한강 은박지 라면 청담대교의 야경 저 멀리 롯데타워가 야경을 멋

moviemaker.tistory.com

 

 

 

분수가 나오는 시간이 되면 그 앞에 진을 친 삼각대의 손길들이 빨라집니다.

 

 

조금만 각도를 달리해도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정말 발품이 8할은 하는 듯 해요. 부지런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2. 낙산공원

 

 

낙산공원에 올라가면 남산타워와 롯데타워까지 잘 보입니다.

예전에 잠시 살았던 곳이라 사진 포인트를 잘 알던 곳이죠

여름이면 낙산성곽에 연인들이 둘씩 칸칸이 앉아있는 곳입니다.

동대문 야경을 내려다보면서 시원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장소기도 하죠.

 

 

3. 광화문 일대

 

 

광화문 앞 도로 건너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죠.

경복궁의 정문으로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찾는 곳입니다.

 

 

광화문을 뒤로하고 조금만 앞으로 오면 세종대왕 상이 늠름하게 앉아있죠.

정말 한글은 세계 최고의 언어표현 수단이 아닐까 합니다.

 

 

야경이 멋진 포인트라기 보단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광화문입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 앞 분수대

 

 

야경사진을 촬영할 때는 셔터속도를 조금만 느리게 잡아보시면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4. 청계천 일대

 

 

정말이지 여름에 청계천을 가면 하나같이 커플로 앉아있는 사람들과

그 옆을 무심히 지나가는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군데군데 조명을 설치해 놔서 의외로 좋은 포인트를 찾을 수 있어요

 

 

이 사진도 셔속을 느리게 해서 타임랩스로 찍은 사진 중 한 장입니다.

 

 

5. 당산철교, 양화대교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는 위치는 당산철교가 양화대교보다 조금 더 가깝습니다.

마치 로보트 태권V가 언제 천정 돔을 열고 나오는지 항상 궁금한 국회의사당이죠.

 

 

6. 선유도

 

 

양화대교와 이어져 있는 선유도 공원도 낮과 더불어 밤에도 많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포인트입니다.

 

 

7. 응봉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만나는 그 지점에 있는 높이 95M의 응봉산

오른쪽으로 동호대교, 멀리 반포대교, 정면으로 성수대교, 왼쪽으로는 영동대교, 롯데월드타워까지 다 보이는 좋은 포인트 입니다.

사실 롯데월드 타워는 날씨가 좋으면 서울 곳곳에서 많이 보이는 반지의 제왕 사우론의 눈 같은 건물이죠.

 

 

 

8. 하늘공원

 

 

하늘공원에 올라가면 성산대교를 바라보는 뷰가 꽤 멋집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