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2019. 9. 18. 08:30
  • 핀터레스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URL 복사하기

[디제잉 머신] 휴대용 디제이 기계 고디제이

디제잉 잘하는 법

 

고디제이는 출시된지는 좀 된 기계긴 한데

아직도 디제잉을 꿈꾸는 분들이 휴대성만을 놓고 이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기계를 찾자면

쉽게 따라올 장비가 없을 만큼 괜찮은 기기 이기에 늦은 리뷰를 한 번 올려봅니다.

 

 

간단하게 Disk Jockey의 줄임말인 DJ는 과거에 LP(Vinyl)이라고 불리는 디스크판을 이용해 관객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요즘에야 대부분의 디제이들이 노트북을 연결한 다양한 장비로 음악을 틀지만

아직 LP나 CD로 한 곡 한 곡 선곡을 하면서 음악을 틀어주는 가게들도 있지요. 꼭 EDM만 믹싱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디제잉 기본 개념

디제잉의 기본은 A트랙이 연주되고 있을 때 DJ가 미리 다음트랙을 선곡하고 나서, 그 곡이 자연스럽게 끊어짐 없이 연결하는걸 뜻합니다. 

자연스럽게라는 말이 사실 가장 힘든 거지만요. 두 곡을 연결해서 트는 동안에 여러 기술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곡에 이펙터를 넣어서 다르게 들리게 한다던가.. 루프를 걸어서 반복을 시켜 길이를 조정하거나.. 다음 곡으로 넘어갈 때 부드럽게 섞이거나 컷으로 넘기거나 등등..

제일 중요한 건 그때 그때 청중의 반응을 살핀 선곡이겠죠. 물론 미리 셋을 짜가긴 하지만 순발력과 유도리가 중요합니다.

 

 

고디제이 머신은 기존의 크고 복잡한 디제잉 장비를 포켓 사이즈로 한번에 휴대할 수 있게 구현한 장비입니다.

LCD창으로 보이는 트랙 창이 보이실 꺼에요

 

 

거기에 기본적인 이펙터와 장치들을 통해서 커다란 기계가 구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직접 소리를 출력할 스피커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외부 장비와 연결을 해야되지만

그건 휴대성을 논하기엔 둘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선택입니다.

 

 

제이디사운드라는 국내 업체의 기술로 만들어진 장비로, 끽해야 286g의 무게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가져오는 컨트롤러입니다.

Portable DJ Mixer Turntable Controller 라고 소개를 하고 있어요

 

 

정말 작죠? 웬만한 기능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스크래치도 가능하고 루프도 됩니다. 4군대의 핫큐 지정, 샘플러 패드 지정, 피치락에 오토싱크 까지

초보가 하기엔 전혀 손색없는 기능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사실 뭐 고수들은 장비를 탓하지 않죠. 컷으로만 팍팍 넘겨도 세련된 디제잉을 하는 많은 현역 디제이들이 많습니다.

 

 

가장 손쉽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은 차량 안입니다.

카 오디오에 빵빵하게 베이스를 연결해서 연습하면 더이상의 연습실이 필요 없어요.

 

 

내장 이펙터로 페이저, 플랜저, 딜레이, 필터, 롤, 비트 크러셔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큐잉을 통한 믹싱도 가능합니다.

 

 

케이스에 넣고다니면 해외든 어디든 쉽게 들고다닐 수 있어요.

믹싱은 정말이지 선곡이 더 중요하지 기술은 그 다음입니다.

 

 

고디제이 플러스는 고디제이에 스피커와 패드가 바깥으로 나왔다는 간단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차차 EDM과 믹싱에 대한 이야기도 차차 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제잉을 잘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인데..

일단 음악을 많이 듣고.. 기계와 친해져야 됩니다. 결국 디깅(Digging)과 연습(Practice)이지요

 

<관련글>

휴대용 디제잉 장비의 끝! GODJ Plus 출시 임박 / 고디제이 플러스

[디제잉] 고디제이 플러스 오픈 영상 / GODJ PLUS Unboxing

GODJ PLUS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 Firmware UPDATE

월드클럽돔코리아 공연 후기_DJ DOOR / World Club Dome Korea 2017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