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Director2017. 9.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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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블로거들과 함께한 방콕 파타야 촬영기

 

한참 블로거 마케팅열풍이 불었던 그 시기 2011년..

아직도 그렇지만 뭔가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행사의 풀리지 않는 강박관념 같은 고민에서 나온...

방콕 파타야가 아닌 방센 파타야..

 

 

방콕 사람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다는 우리로 치면 노량진 시장 같은 방센 비치라는 곳을 방문하는 상품을 만들게 된다.

그 결과는 .. 뭐 2017년이 된 이제와서 그 결과를 논할것도 없이...

17명의 블로거들과 3박 5일간의 일정 진행 후 마지막 날 있었던 간담회에서도 대략 반응을 예측할 수 있었다.

 

 

1. 태국 방센비치, Bangsen Beach

태국 사람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 방센 비치. 방파제 근처에 있는 어시장입니다.

그리고 물위에 떠서 즐기는 시푸드 레스토랑..

 

 

항상 해외 여러나라를 촬영다니는 입장에서 현지의 지사 분들이나 가이드 분들과 다니면서 느끼는 공통점은..

이미 많은 고객들이 다녀와 본 곳이 많고.. 갔던 곳을 또 가려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즐길거리, 아이템을 발굴해야 된다는 이슈는.. 아마 관광청부터 시작해서 모든 여행사가 같는 고민이라는 거다.

그러다가 뭐 방송에서 한 아이템을 잘 터트리면 대박을 내 주기도 하는데 그러기가 정말 쉽지 않다.

나영석PD가 크게 일으켰던 라오스와 크로아티아는, 정말 방송의 시장 창출능력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예다.

 

개인적으로는...

식당 하나, 관광지 하나, 즐길거리 하나 정도를 바꾸고 추가하는게 여행사 상품 담당자의 미시적인 관점에서 할 수 있는 변화라면..

방송에서는 거시적인 입장에서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역할을 해줘야 되지 않나 싶다.

효리네 민박이 제주도 민박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가져왔다기 보다는... 젊은 사람들에게 오름이나 해안도로 같은..

그곳에 이미 있어왔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도 일상의 아름다움을 널리 퍼트렸다는데 의미가 있는듯 하다.

 

 

 

2. 카오키여우 동물원, KHAO KHEOW OPEN ZOO

8000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태국 최대의 라이브 동물원

울타리가 없는 오픈주로 트램을 타고 돌면서 직접 먹이를 주며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고, 동물 쇼도 관람할 수 있다.

 

 

동물들과 직접 탁 트인 곳에서 교감을 할 수 있는게 진정한 동물원의 의미일듯 하다.

이런식으로 오픈된 동물원을 가봤던 곳은 뉴질랜드, 일본 나라.. 또 어디더라

사슴공원 사슴들은 좀 무섭긴 하더라..

 

 

3. 무한 과일 시식!!! 수파트라랜드, Suphattraland

 

 

동남아 열대 과일들

두리안(durian), 코코넛(kokonut), 용과(Drangon fruit), 망고(mango), 망고스틴(mangosteen), 람부탄(rambutan), 리치(Lychee), 파파야(papaya), 잭프루트(jack fruit), 구아바(guava) 등등..

다 제철이 있어서 당도 높을 때 먹으면 그만한 가성비가 없는 동남아 과일들.

쏨땀은 그린파파야로 만드는 태국식 샐러드인데...  막 무친 무김치 같다고 해야되나?

 

 

4. 방콕 도심 속 궁전, 수안파카드궁전

 

 

방콕엔 왕궁도 많고 궁전도 많다.

여자들은 짧은 반바지는 치마나 스카프로 가려야 함.

 

 

5. 방콕 로얄드래곤, 기네스북에 오른 식당

 

 

줄을타고 날라다니고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서빙하는 직원들이 볼거리인 식당.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고... 약간 홍콩의 점보레스토랑 같은 포지셔닝을 한 대형 식당..

 

 

6. 태국 파타야 산호섬, Pattaya

 

 

파타야라는 단어는 뭔가 브랜드의 느낌이 난다.

딱히 아름다운 바다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태국과 뗄 수 없는 바다.

바다는 부족하지만 동네만큼은 여전히 힙 한 P A T T A Y A

 

 

7. 17인의 스티커가 바라본 태국 방센&파타야

여행이라면 그 누구보다 잘 안다는 그들이 이번엔 패키지여행을?

자유시간도 없고, 가이드가 시키는데로 해야하는 그 패키지투어? 17명의 스티커가 경험한 패키지투어는 어땠을까?

 

 

뭉쳐야 뜬다라는 컨셉을 2011년도에 찍었었네 글고보니..

개별여행을 좋아하던 여행 블로거들이 패키지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한 번 인터뷰.

물론 뭐 젊은사람들은 패키지가 영 내키지는 않지만 말이다.

꽤 많은 인원이 함께했고..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도 많고.. 심지어 같이 일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

어느 곳에서 누구와 일을 하던 결국 사람이 남는게 아니던가..

 

 

2011.02 / Bangkok, Thailand

블로거 : 이정희, 전지영, 정수정, 최고운, 권소회, 김은영, 박재진, 신나리,

신상아, 신혜진, 오상윤, 임일혁, 김장희, 서정빈, 정성곤, 박영, 신은하

촬영/편집 : 정PD 박PD

CAMERA : Canon 5DM2 / EDIT : AM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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