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맛집] 맛있는 길거리 핫도그
필름사진을 찍다보니 필름이 좀 쌓이면 시청 스튜디오인에 필름스캔을 맡기러 갑니다.
벌써 그곳으로 다닌 지 10년도 더 된 것 같네요.
항상 마지막 몇 방 남은 필름을 소진하려고 정동길도 다니고, 시립미술관도 다니곤 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시청 역 앞 핫도그가 눈에 띄더군요.
지하철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그 즈음 지상에 있는 가판대 핫도그 가게에요
마침 출출하던 차에.. 가격도 천원이고...
할머님 한 분이하시는데... 너무너무 맛있다고 써있어서 ㅋㅋ 들렀습니다.
전 이렇게 단일 메뉴로 파는 집이 너무 좋아요 ㅋㅋ
손님들이 최고라 하면... 최고 맛겠죠?
평소 길에서 보던 핫도그와는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통통하기 보단 약간 길죽한 느낌?
사실 전 감자를 겉에 빈틈없이 붙인 감자핫도그를 좋아라 합니다.
왜 만득이인 진 모르겠으나.. 암튼 그거
예전에 대학교 앞에서 트럭에서 튀겨서 팔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쏘세지에 밀가루 반죽을 뭍힌 다음에 감자가 가득한 통에 굴려버리시더라구요.
빈틈이 전혀 없어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만득이였는데..
갑자기 핫도그를 보니 생각이 나네요. 요즈음 감자핫도그 먹으려면 동대문 밀리오페 앞에 가야 팔더라구요.
사자마자 그 자리에 서서 먹었는데.. 속에 쏘세지가 뭐랄까?
이케아에서 먹었던 얇고 덜 짠 핫도그 쏘세지 느낌?
쏘세지가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튀김도 바삭하고... 꽤 괜찮습니다.
서울에서 시청역 들리실 일 있으면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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