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과자 / 나름 괜찮은 추천 과자들
이마트에 들렀다가 과자코너에 뭔가 노란색이 가득 눈에 띄어서 가봤더니 이마트 PB 상품인 노브랜드 과자 코너였어요.
No Brand.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근데 내눈엔 No Brand가 그냥 하나의 브랜드를 만든거 같은데.. ㅋㅋ
자색 고구마칩과 감자칩 오리지널 가격이 천원 내외로 싸긴 하더라구요.
일단 제가 프링글스를 많이 애정하는 관계로 감자치 오리지널은 하나 사보기로 했습니다.
얼마전에 오키나와에서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비롯해서 과자들 많이 먹어봐서 궁금증은 사라졌습니다.
자색 고구마칩은 나름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
왕소라형 과자.. 소라를 저렇게 많이 먹으면 금방 질릴 것 같아요.
인절미 스낵과 계란과자도 있네요.
마트형 과자는 일단 양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주변의 평을 듣자면 노브랜드 과자들이 전반적으로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만
간혹 나름 가성비로 괜찮은 평이 괜찮은 과자들이 있습니다.
피넛쿠키, 헤이즐럿 디핑 & 브래드 스틱, 달콤한 꿀깨맛 고구마칩, 팝콘, 크리스피 코코넛롤, 자색 고구마칩 등이에요.
진한 티라미수 케익도 꽤 괜찮다더라구요
오른쪽 보라색이 달콤한 꿀깨맛 고구마칩입니다.
초코파이도 있네요. 초코파이는 오리온인데 ㅜㅜ
아몬드 크랜베리 시리얼.
얘는 왠지 코스트코에서 만나야 만 할 것 같은 캐나다 감성의 과자네요
초코링 시리얼. 얘도 맛이 궁금해서 하나 집었습니다.
그 외에도 핫베이컨칩, 각종 초코바, 라면스낵, 치즈볼, 포테이토 스틱 등.. 수많은 과자들이 그냥 노브랜드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에 양양에서 먹었던 마틸다가 반갑게 보이네요. 한 병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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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자 중에 콘칩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바삭한 콘칩을 집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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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스마트컨슈머 #이마트몰 #고소한 #짭짤한 #바삭한 #옥수수스낵
이 과자를 산다고 스마트컨슈머가 된다고 하면 아마도 김생민이 한마디 하겠죠
스튜핏!
칼로리가 100g당 506kal니까 한 봉지를 한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면 1500kcal 정도 되는건가요
음 일단 콘칩이 은근 짭잘한 반면 얘는 조금 더 담백한 느낌입니다.
식감이나 바삭하기는 콘칩과 거의 비슷하구요.
호불호가 있을것 같긴 한데.. 이 큰 사이즈를 다 먹기에는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참깨스틱. 얘도 꽤 괜찮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입에 집어넣게 되더라구요
드디어 감자칩 오리지널.. 두근두근..
사실 노브랜드 과자는 상징적인 제품인 감자칩의 저렴한 가격 때문에 유명해졌었죠.
천원 내외니까 프링글스와 거의 세배 차이죠. 모양도 110g 포장도 프링글스의 모방에 가까워서 더 이슈가 됐었는데요.
맛은 좀 밍밍합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분위기지만 가격을 떠나서 저한테는 실패.
감자칩을 건강하자고 먹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하긴 콘칩은 덜짜서 좋아하면서 감자칩은 덜짜서 싫다니 좀 아이러니 한데..
감자칩은 그러려고 먹는거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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