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공항 수박주스와 따뜻한 스프 / 땡모반 만드는 법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있는데, 공항 내부가 은근 서늘하더라구요. 배도 고프고..
그리고 방콕에서 먹은 한식당 어리굴젓이 좀 배를 아프게 해서 탈이 난 듯햇습니다.
몸도 으슬으슬 하고 해서 뭐라도 먹을게 없나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푸드코트
공항내 식당은 보통 면세점을 꽤 지나서 한국쪽 비행기 타는 게이트로 한 참 가야 나오더라구요.
왠지 푸드코트가 좀 모여있고 여기같다 싶으시면 거기 맞습니다.
더 지나치시면 먹을데가 없어요. 방콕 공항이 정말 큽니다.
뉴욕델리 샌드위치와 스프
그리고 수박주스 두개를 시켰습니다. 과자는 서비스.
호박주스였던가... 으슬으슬하던 몸을 녹여주더라구요.
버섯이 들었던 이 샌드위치 은근 성공적이었습니다.
치즈와 버섯과 야채가 가득 들어서 한 끼로도 충분하겠더라구요.
푸드코트에서 뉴욕델리 보이면 한 번 가보세요.
수박주스는 태국여행 가면 1일 1 땡모반을 할 정도로 맛있어요.
#TangmoPan 이라고 하는데 태국어로는 แตงโมปั่น, 영어로는 watermelon smoothie
정확한 발음은 탱모빤에 가깝습니다.
뭐 나중에 집에서 혹시라도 만들어서 드실분들은
씨를 뺀 수박을 썷어놓고, 얼음은 수박 1/3에 해당하는 양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설탕이나 꿀(1/2스푼)을 넣고 그냥 믹서기에 갈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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