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3. 20. 09:30

[마포 키즈까페] 애오개 키키트리 / 방방, 볼풀공

[마포 키즈까페] 애오개 키키트리 / 방방, 볼풀공

 

얼마 전 주말에 친구네 부부를 만났습니다.

인사동 맛보래에서 떡볶이를 먹고 뭐할까 이야디를 하는데 친구네 아이가 있었거든요

키즈카페를 가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뭐 어쩌겠어요 아이가 있는 집과 놀려면 방법이 없습니다.

 

 

잽싸게 종로 근처에 있는 키즈카페를 검색했는데 동대문 쪽에 좀 있고

마포에 보이길래 바로 그리로 차를 돌렸습니다.

애오개에 있는 키키트리라는 키즈카페였어요.. 제 첫 키즈카페 방문이었습니다.

애오개 아이파크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차는 4시간까지 무료입니다.

 

 

처음 들어가자 맞이하는 커다란 나무

입장료는 돌 미만 아기는 무료 / 증빙서류 지참 / (어른 음료 주문 필수)

돌 지난 아이는 입장료 주중 12,000원 주말 14,000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키즈카페 수준이 아니더군요 꽤 넓었어요.

바닥이 전체 나무 마루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져도 걱정이 없겠더라구요.

 

 

이곳이 카운터 겸 음료 주문을 받는 곳

 

 

여기가 어른들이 식사도 하고 음료도 마시면서 쉬는 공간인데 꽤 넓습니다.

 

 

 

저 안쪽에 있는 곳에서는 CCTV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다 지켜볼 수 있더라구요

수유실과 아이전용 화장실이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복도 바깥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메뉴를 한 번 볼까요?

 

 

어른은 무조건 1인 1메뉴를 주문해야되요(음료나 음식)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9시반에서 저녁 9시 반까지.

음료는 커피류, 에이드, 프라페, 티, 쥬스부터 맥주까지..

혼자 아이를 데려온 아버지들은 노트북 보면서 맥주 한 잔씩 걸치시더라구요

 

 

콥샐러드, 카프레제 등 샐러드와 스프류

봉골레 파스타, 알리오 등 파스타류와 리조또까지 없는게 없이 거의 레스토랑 수준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볶음밥류도 있어서 아이들 밥 먹이기도 좋을듯 해요

 

 

여럿이서 같이 오신 어머님들은 피자를 시켜서 같이 나누기도하고

스테이크와 떡볶이, 치킨에 쟁반 짜파구리까지...

뭐 거의 이정도면 하루종일 어디 안가고 안에만 있어도 될듯 ㅋㅋㅋ

 

 

커피와 에이드류를 시키고 친구아이는 혼자 놀기 시작했습니다.

뭐 곧 얼마 안되서 아빠를 찾긴 했지만요

 

 

제가 시킨 자몽에이드~

 

 

 

키키트리의 아이들 놀이시설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었는데요

1층은 편백나무칩 방, 주방놀이 방, 트램펄린 방, 볼풀장 등이 있고 2층은 레고방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들어가기에는 높이가 낮아서 허리를 숙이고 따라다녀야 되더라구요 ㅋㅋ

 

 

저쪽은 트램펄린, 트램폴린 일명 방방이 있는 곳인데요.. 두군데가 있습니다.

어렸을때 100원에 30분씩 내고 동네에서 타던 생각이 나네요.

방방 타고 집에오다가 길에서 커피 파는 아줌마가 더워보였던지 한 잔 주셨던 냉차가 얼마나 시원했던지..

 

 

어른들은 옆에서 조용히 앉아서 지켜봐야지 같이 타다가는 고장날 듯..

 

 

2층 레고방에서 놀고 있는 제 친구와 아이

1층 주방에는 정말 없는게 없더라구요

과일을 쇼핑카드에 담아 마트에서 계산해와서 부억에서 조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걸 다 집에 산다고 생각하면 정말 돈이 엄청나게 깨질듯 하네요

 

 

약간 이케아 스러운 주방칼라네요.

아일랜드 식탁도 당연한 줄 알면 안되는데..

 

 

레고를 좋아하는 친구딸..

 

 

제가 봐도 가지고 놀고 싶은 레고 컬렉션이네요

 

 

남자는 보쉬죠.

공구라면 또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하지만 현실은 뭐 망치만 가지고 두들기는 수준..

 

 

캠프파이어 할 수 있는 그릴도 있네요..

이런걸 보고 자라면 당연하게 집 뒷마당에서 캠프파이어 하는 줄 알텐데..

얘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할 때 외국인 친구네 가면 다들 뒷마당에서 고기 굽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동네 공원 나가면 다 그릴 시설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엄청 부러웠었다는..

 

 

기차놀이도 풀 셋으로 살려면 돈 꽤들텐데..

여기서 원없이 아이들 장난감 가지고 놀게할만 하더라구요

 

 

온갖 탈 것들이 많이 있네요. 쇼핑카트, 자동차, 유모차

 

 

여기는 편백나무칩이 가득한 방인데요 아이들 인기가 제일 높더라구요

내가 너희 나이때는 다 놀이터에서 흙먹고 그랬어!

요즘 애들은 우레탄 바닥에서 뛰어놀고 편백나무칩가지고 모래놀이를 하는군요.

 

 

이곳은 볼풀장입니다.

볼풀방에 뛰어들어 벽에 지나가는 그림들을 맞추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아이들 넘어져도 부담없는 곳이라 좋았는데..

좀 큰 애들은 금방 실증 내더라구요.

 

 

요건 나중에 집에 하나 사야지 하고 봤던 자석 칠판..

이쁘더라구요 브랜드가 어디꺼지..

아무튼 한참을 놀다가 집에 가자고 했더니 아이가 정말 나가기 싫어하네요.

그래도 또 아이와 5분있다 나가자고 마지막 약속을 하고 타이머를 돌리는 친구를 보며

역시 아빠는 아빠구나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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