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8. 3. 15. 09:30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종류 / 아즈키 모찌 Haagendazs AZUKI MOCHI

편의점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새로 나온 아즈키 모찌를 발견했어요.

리미티드 에디션인 듯 합니다. 봄 한정판으로 나온건지 앞으로도 쭉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이스크림 중에 나뚜루도 괜찮긴 한데..

하겐다즈가 있으면 전 비싸더라도 하겐다즈를 먹습니다. 뭐 맛있는 거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진한 바닐라를 맛본 사람은 사실 비싸서 그렇지 딴거 못먹습니다. ㅋㅋ

내가 가오가 없냐 돈이 없지..

하겐다즈는 1921년 뉴욕에서 초콜릿, 바닐라, 커피 세 가지 맛으로 처음 탄생했구요 한국에는 1991년 처음 들어왔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하겐다즈(Häagen-Dazs)는 대부분 프랑스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제조 공장이 미국, 일본, 프랑스 세 곳이거든요.

그래서 한국보다 일본에 가면 아이스크림 종류가 더 다양합니다.

워낙이 일본이 로컬브랜드에 강해서 꼭 그 지방에 가야만 파는 한정판들이 많죠.

로컬비어도 그렇고, 키티 인형들까지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기념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 여행가서 한 번 잘 찾아보시면 뜻밖의 득템을 하실 수 있어요.

집 근처 CU랑 GS를 돌아다니니 못보던 아즈키 모찌가 보이네요. .

아마도 모찌떡이 들은 팥맛 아이스크림인듯 하네요. 바로 하나 샀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가장 큰 특징

하나는 공기 함유량이 낮아서 아이스크림의 밀도가 높아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속에 바람구멍 숭숭 들은 아이스크림들 보다 훨씬 풍부한 맛이 납니다.

인공유화제 대신 천연유화제인 저온살균 노른자를 쓰구요. 암튼 그래서 비쌉니다.

찹쌀떡 위에 팥이 그려진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아즈키빈 페이스트가 들었군요.

팥은 팥죽으로 먹을 때 보다 앙꼬로 들었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듯 해요.

하겐다즈 오프라인 매장은

도곡타워팰리스점, 여의도점, 사당파스텔시티점, 분당보바스병원점, 분당미금점,

여주사이먼점, 전주점, 부산용호자이점, 부산마린시티점, 양산점 이렇게 있는데 더 늘었을 수도 있어요.

그 외에도 미니컵 사이즈의 다른 종류의 하겐다즈 종류가 많이 보이네요.

2016년 부터 스틱바 형태도 나왔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사이즈

- 미니컵 100ml 4200원 정도

- 파인트 473ml 8,000~10,000원

- 쿼터 946ml(824g) 16,000원

- 하프갤런 1.89리터(1.65kg) 20,000원

- 벌크 9.46리터 125,000원

이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프갤런은 미국에서 생산되서 들어오는 듯 해요.

벌크는 업소용인듯..

하겐다즈를 맛있게 먹는 법은 냉동실에서 꺼낸 후에

미니컵 5~10분, 파인트 10~15분 정도 후에 먹어야 적당히 녹아서 가장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딱딱하면 작은 숫가락이 잘 들어가지도 않죠.

현재 나와있는 하겐다즈 종류를 한번 찾을 수 있는데까지 찾아봤습니다.

아마 일본에 가시면 레어템을 더 발견하실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