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3. 17. 10:30

생활의 달인 두텁떡 비원떡집 / 수요미식회 종로 떡집 택배, 메뉴

 

얼마전 생활의 달인을 보다가 종로의 두떱떡 달인 이야기가 나와서

또 직장 근처라 바로 찾아봤죠. 안국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비원떡집 이더라구요

 

 

그쪽으로는 서브웨이 갈떄 말고는 잘 가지 않는 길이긴 한데..

생활의 달인 나온 바로 그 다음 날.. 두텁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점심시간에 찾아갔습니다.

재미있는 건 밖에서 떡집 간판이 없어서 처음엔 그냥 지나쳤어요.

그나마 방송 다음 날이라 그런지 안쪽에 줄을 서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여기인가 보다 하고 들어갔죠.

 

 

간판이 없죠?

비원떡집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20 / 02-765-4928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일요일은 주문떡만 가능)

 

 

경복궁 맞은편에 있어서 그런지 궁중 떡의 전통을 살리고 있는 떡집인가 보더라구요.

비원떡집은 조선왕조 마지막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한희순 상궁에게서 전통 궁중떡의 비법을 전수받은

1대주 홍간난 할머니(1925~1999)에 의해 1949년 개점된 떡집입니다.

방부제, 유화제, 감미료와 같은 인공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궁중의 옛 맛 그대로를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들어갔을 때 앞에 계신 분들은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신 분들이 아니고

오전에 와서 이미 계산과 주문을 하신 분들이 떡 나올 시간에 맞춰 찾으러 오신거더라구요.

주문전화가 끊이지 않고 오더라구요.

 

 

메뉴는 두텁떡, 상개피떡, 부꾸미, 갖은편, 웃지지, 단자, 찹쌀떡, 약식, 콩찰떡, 백설기, 단호박설기, 오색송편,

떡케이크, 상차림,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기에도 먹고 싶은 아름다운 떡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떡의 유통기한은 상온보관 기준으로 24시간이고 , 냉동보관시 장기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절편, 인절미, 약식 정말 좋아하거든요. 뜨끈뜨끈 막 나온 가래떡도..

약식은 어머니가 하신게 제일 맛있긴 한데..이 집에서도 한 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전에 제주도 갔을 때 오메기떡도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었죠.

차조가루로 빚어서 가운데 구멍이 나서 마치 도넛처럼 생겼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옛날 찹쌀떡 보니.. 아이스 찰떡이 생각나네요 ㅎㅎ

쌍개비떡은 색이 반반입니다.

방송에서 보니 두텁떡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달인이 아니면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몰랐는데 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던 집이었네요. 역시 맛집은 결국 소문이 나게 되 있어요.

 

 

방송에도 나오다 보니 택배 문의 전화가 기다리는 중에도 끊이지 않더라구요

택배는 배송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떡의 유통기한이 있다보니..

수도권으로 는 당일 직배송만 가능합니다.

지방으로도 당일 직배송만 가능한데 버스터미널, KTX역에서 직접 수령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20,000원)

지방 터미널이나 역에서 퀵서비스와 연계해서 집에서 떡을 받을 수도 있는데 보통 15,000원에서 20,000원이 별도로 추가된다고 합니다

 

 

 

 

부꾸미도 참 이쁘게 생겼네요.

궁중에 납품하던 떡인가 싶을 정도로 장식이 아기자기 하더라구요.

 

 

저는 두텁떡과 쌍개비 떡을 사서 사무실에서 주위 분들과 나눠 먹었어요

 

 

두텁떡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한지 재질의 종이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떡은 받은 당일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60년의 전통을 가진 두텁떡

과연 맛은 어떨까요?

한 개에 3,500원

 

 

겉에 붙은 팥고물이 쉽게 부스러질 수 있으니 흘리지 않게 조심해서 먹어야 되요

찹쌀가루의 반죽 없이 오로지 찹쌀가루를 그대로 쪄서 만든다고 하네요

 

 

한 입 조심스레 베어물었습니다.

대추, 호두, 유자, 잣, 팥, 밤 등의 소가 맛깔나게 들어있습니다. 씹는 즐거움이 있네요.

가끔 출출할 때 또 생각날 만한 떡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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