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8. 5. 26. 09:30

돼지고기 수육 삶는 법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돼지고기 수육 삶는 법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돼지 수육 맛있게 삶는 방법

 

아마도 돼지고기 수육 싫어하는 사람 없을 정도로 맛있는 고기. 꼭 김장철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가끔 생각날 때 해먹으면 정말 맛있죠.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을 한 번 알려드릴까 합니다.

 

 

 

방송에서 나온 수육 삶는 방법이 꽤 여러 버전이 있긴 한데요

또 그렇다고 사과나 배까지 다 준비하고 그러기엔 배고픈 저의 배가 더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일단 가장 심플하면서도 맛있게 돼지고기수육을 한 번 삶아볼까 합니다.

 

보통 수육용 고기는 삼겹살, 앞다리살, 목살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장 먼저 핏물을 빼는 작업이 중요한데요

미리 물에 청주 살짝 넣어서 이렇게 비닐 봉지에 좀 묶어 놓으시면 핏물을 뺄 수 있어요.

예전에 어디서 보니까 운동화 빨 때 이렇게 비닐봉지에 온수붓고 세제 넣어서 묶어두던데 ㅋㅋ

30분 정도 핏물을 빼 주시면 됩니다. 물에 설탕 한 스푼 넣어주면 좀 더 빨리 핏물이 빠진다고 하네요.

 

 

자 그리고 물에 대파와 양파는 기본

통마늘과 과일도 넣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맥주로 삶기도 하고 고추, 버섯까지 넣으면야 뭐 맛은 좋아지겠지만...

물엿도 넣으면 고기가 연해진다고 하네요.

 

 

통후추를 좀 넣었습니다.

 

 

요리 레시피에 글이 많으면 뭔가 더 복잡해 보이잖아요. 사실 몇 단계 없으면서..

고기 넣습니다 ㅋㅋ

 

 

자 그리고 색깔을 내려면 뭘 넣으면 좋을까요?

집에 있는 커피를 한 봉지 넣고

 

 

저는 된장을 좀 넣었습니다.

 

 

된장을 넣으면 누린내도 잡고, 간도 하고, 고기가 좀 더 촉촉하게 된다고 하네요.

 

딴얘긴데 저희 어머니가 집에서 직접 된장을 담그시는데.. 진짜 맛있거든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자주 얻어가시는 편인데.. 제가 옆에서 바람을 좀 넣었어요

맨날 그냥 나눠주지 말고 좀 많이 만들어서 돈받고 보내주고 하시면 용돈벌이도 하고 낫지 않겠냐고..

그래서 제작년에 제 말만 밑고 몇 장독 몇 항아리를 하셨어요. 제가 다 팔아드리겠노라고.. 한 200kg 하셨나..

근데 이 불효자가 바빠서 어디 올려서 팔아드리지도 못하고 있네요. ㅋㅋㅋ

 

진짜로 제 어머니 된장은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답니다.

브랜드 만들고 스티커도 다 만들어서 마케팅 해 드리겠노라.. 장담을 했지만 ㅋㅋㅋ

사업자도 없고 식품위생 뭐 이런거 때문에 어디 대놓고 홍보하면 괜히 잡혀갈 것 같고 ㅋㅋㅋ

뭐 아무튼 혹시라도 맛있는 집된장 한번 드셔보고 싶으신 분 있으면 비밀쪽지 남겨주세요 ㅋㅋㅋ

샘플 사진은 그냥 저 위에 있는 사진으로.. 된장찌개 끓이면..정말 세상 맛있습니다...

제 이름 석자를 걸고 맹세합니다. 진짜 못먹어본 된장지개 맛이 나요.

원래 담근지 1년 있다가만 팔 수 있다고 하셨는데 아마 2년이 다 되어가니 더 맛있어졌을꺼에요

 

수육 삶는 얘기가 하다가 딴대로 샜네요...

언젠가 저희 어머니 된장 포스팅 한번 재대로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강은 분말이 있어서 좀 넣구요

센불 10분 중간불 30분 정도 잘 끓여줍니다.

 

 

자 그리고 수육은 뭐 맛이없겠습니까..

 

사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찍어먹는 양념이죠.

제가 즐겨먹는 소스는 하나는 참기름에 새우젓, 마늘 으깬거 해서 수육 찍어먹구요.

두번째는 저희 어머니 된장으로 만든 쌈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사살 들어갑니다. 진짜 맛있어요

 

 

수육을 맛있게 적당한 두께로 썰어봅니다. 이건 약간 기름이 없는 부분이었고

 

 

요건 기름이 좀 많거나 적당한 부분인데.. 사실 이런데가 더 맛있죠.

 

 

크.. 집나간 며느리가 수육보고 돌아옵니다.

 

 

제주도에서 갓 삶은 흑돼지고기를 나무 도마에 얹어 덩어리째 먹는데요

여기서 돔베가 도마입니다.

돔베고기처럼 그냥 그릇에 셋팅 안하고 먹어봅니다. 귀찮아서 그런거 절대 아니에요

 

 

새우젓 조금 올리고.. 쌈장도 올리고..

 

 

수육엔 역시 맥주가 안어울립니다.

막걸리나 소주..

오늘따라 집에 술이 없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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