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8. 6. 16. 09:30

캄보디아 씨엠립의 카오산로드 펍스트리트 siam reap pub street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 정치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라면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은

관광도시이자 유적지가 많은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경주도 황리단길이 있고 방콕에 카오산 로드, 파타야에 워킹스트리트, 푸켓 파통비치의 방라로드

호치민에 부이비엔 워킹스트릿이 있다면 캄보디아에는 펍스트리트가 있습니다.

 

 

제가 캄보디아를 처음 가본게 2006년 이었는데 당시에는 정말 몇 개 맥주집만 있었고

밤에 나이트투어를 나가면 정말 짧은 거리 살짝 구경하고 오는 정도였거든요.

지난 달 다녀온 캄보디아의 펍스트릿은 규모도 커지고 엄청나게 변해서 깜짝 놀라 정도였습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씨엠립 거리에 가로등이 밝아졌다는 건데요. 그만큼 전기세가 비싼 캄보디아에도

조금씩 경제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는 반증입니다.

관광객들을 위해서 펍스트리트의 밤은 반짝반짝 여기저기 네온사인을 밝히고 있었어요.

물론 새벽 두시 정도 되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아서 불야성이라는 표현은 안 어울리긴 하지만

그래도 캄보디아에 가시는 분들은 저녁에 꼭 한 번 놀러가볼 만한 곳입니다.

 

 

캄보디아 자유여행의 성지라고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패키지 관광에도 옵션으로 나이트 투어가 포함이 되어 있어요.

근데 택시를 타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나이트투어를 하던지 간에 이곳은 꼭 가보셔야 됩니다.

저는 여행갔을 때 지론이 하나 있는데.. 그 도시의 밤을 보지 않고는 그 도시의 면모를 재대로 볼 수 없다는 거죠.

낮에 반만 봐서는 진정 여행지를 다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동남아의 경우 저녁부터 시원해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낮에 볼 수 없는 활기참이 시작되는 시간이거든요.

은근 공항 반대쪽으로 거리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있긴 합니다.

 

 

정말 몇 년 전의 씨엠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네온사인의 향연 수준입니다.

한 거리를 뜻하는게 아니라 이 지역 일대의 몇 블록이 다 이런 분위기일 만큼

저렴한 옷가게 상점도 많고 카페나 술집, 마사지 집 등이 줄지어 서 있는 곳입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저녁 마실로 많이 즐겨 찾는 거리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펍스트리트의 장점입니다.

발마사지나 전신마사지도 태국보다 훨씬 저렴해요.

기념품으로는 코코넛 그릇을 많이 사는 편인데 꼭 이런 기념품은 집에 가져가면 애물단지가 되기 쉽상이긴 하지요.

물건 살 때는 네고 폭이 많으니 이집 저집 다니면서 가격 흥정을 좀 많이 해보면 물건 살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기저기 철판아이스크림 집도 많이 보입니다.

 

 

저녁엔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캄보디아의 특징이 달러를 기본화폐로 쓴다는 건데요 현지에서 리엘이라는 화폐를 쓰긴 하지만

달러를 주고 리엘로 거스름돈을 받을 때 주로 씁니다. 그럼 그걸로 잔돈 쓰면 되지요.

굳이 잔돈으로 쓸 일 없으면 달러로도 다 통용이 됩니다. 간혹 끝전 절사의 손해는 있겠지만요 ㅋㅋ

신용카드는 호텔 같은데 아니면 쓸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기간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빌려서 다니곤 했는데

유적지를 돌아다니느라 외곽지역으로 나갈 때는 잘 안터지긴 하지만 왠만한 시내에서는 빵빵하게 잘 터집니다.

10% 저렴하게 할인 예약하는 경로는 이곳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꽤 자유여행의 매력은 이렇게 외국인들이 모이는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데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캄보디아 맛집은 한 세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찾아놨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차례로 쓰도록 하지요.

나름 저렴한 식당부터 좀 비싸지만 세련되서 분위기 낼 수 있는 곳까지 알아놨습니다.

 

 

이곳은 레드피아노라고 안젤리나 졸리가 즐겨 찾았던 펍이라고 하네요.

영화 툼레이더와 앙코르와트는 정말 떼어낼 수 없는 조합인데요. 사실 좀 오래된 영화긴 한데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걸 보면..

그 후로 딱히 유명한 배우가 안왔다거나, 졸리가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거겠죠.

 

 

툼 레이더 칵테일이 있네요. 졸리는 자기 얼굴이 이렇게 팔리는 줄 아나 몰라.

 

 

현지에 왔으면 로컬비어가 빠질 수 없죠.

앙코르 비어 엄청 먹다 가는듯 합니다. 감튀는 영원한 친구라 바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펍스트리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캄보디아의 장점인 수공예품이나 그림을 파는 곳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저소득층들이 많이 수공예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어느 곳을 가도 꽤 많은 종류의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티산 앙코르 수공예학교가 있을 만큼 수공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입니다.

 

 

앙코르 와트보다 더 아름다운 백미는 사실 바이욘 사원인 듯 해요.

 

 

한 쪽에는 길거리에서 칵테일을 파는 길거리 바가 늘어서 있습니다.

 

 

칵테일 한 잔에 1.5불이니 저렴한 물가를 실감할 수 있겠죠?

 

 

나름 클럽분위기 물씬 나는 바네요.

집안에 저렇게 바 하나 한 구석에 만들어 놓고 싶다는..

 

 

성능 좋은 우퍼에서 둥둥거리며 나오는 사운드가 또 심장을 나대게 하네요 ㅋㅋ

캄보디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펍스트릿 한 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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