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7.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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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way] 써브웨이 추천 메뉴 / 맛있게 주문하는 법

써브웨이 맛있는 주문 방법

 

샌드위치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죠. 써브웨이 입니다.

한국에는 1990년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부침을 계속하다가 2009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매장을 정리하고 확장해서, 지금 현재 곳곳에서 써브웨이 매장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는 선택 과정이 복잡해서 일껀데요

메뉴선택 - 빵종류 - 사이즈 - 치즈- 채소 - 소스 - 음료 - 간식 까지 일일히 다 골라야 되는게

처음에는 꽤 적응하기 힘들어서였겠죠. 그래도 요즘엔 다들 그러려니 하고 꾸역꾸역 주문을 해서 먹긴 합니다.

그래도 꿀조합이라고 해서 맛있는 조합에 대한 글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맛이라는게 다 주관적인거라서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은 있습니다.

 

 

자 그럼 먼저 샌드위치 메뉴를 골라야겠죠? 전체적인 메뉴 종류를 한 번 알아보면  

가장 클래식한 메뉴로 에그마요, 이탈리안 비엠티, 비엘티, 미트볼, 햄, 참치 가 있습니다.

프래쉬 엔 라이트 종류로는 베지 아보카도, 로티세리 치킨, 로스트 치킨, 로스트 비프, 써브웨이 클럽, 터키, 베지 가 있어요.

프리미엄 종류로 스파이시 이탈리안 아보카도,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풀드포크, 스테이크 & 치즈, 치킨 베이컨 랜치,

써브웨이 멜트, 터키 베이컨, 스파이시 이탈리안, 치킨 데리야끼 가 있어요.

딱 이름이 긴것만 봐도 뭔가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비싸고 맛있는 라인이죠.

 

 

모든 메뉴는 1,500원을 추가하면 찹샐러드로 가능합니다. 빵이 안들어간 대신에 샐러드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저도 한참 탄수화물 안먹는 다이어트 할 때 샐러드로 먹곤 했습니다. 금방질리긴 해요.

그리고 일정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아보카도가 들어간 메뉴들이 또 있습니다.

 

 

그 중 써브웨이 추천메뉴를 보자면

전세계 1위 베스트셀러인 페퍼로니, 할라미, 햄이 들어간 이탈리안 BMT

무슨 줄임말인가 했더니 Biggest Meatiest Tastiest 라고 하네요. 고기가 가장 많이 들어간 샌드위치인거죠.

두번째로 비엘티(B.LT.) 써브웨이만의 메뉴는 아니고 일반적인 이름인데 bacon, lettuce, tomato의 앞자를 따서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간 써브웨이의 기본 메뉴로 BMT와 종종 헷갈립니다.

치킨데리야끼, 터키베이컨, 써브웨이 멜트, 스테이크치즈, 치킨베이컨 랜치 정도를 개인적으로 추천할 수 있겠네요.

 

근데 자 이쯤 되면 거의 TMI죠.. 투 머치 인포메이션..

맥도날드 처럼 그냥 딱 보고 딱딱딱 주세요 하고 싶은데 말이죠.

근데 이정도는 뭐 많은 것도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쭈욱 한번 설명한 다음에 간단하게 추천 조합들을 한 번 싹 정리해 볼께요 ㅋㅋ

 

 

 

빵 고르기

 

 

먼저 써브웨이 주문시 가장 먼저 멘붕이 오는 빵 종류를 한 번 볼까요?

위트, 화이트, 하티 이탈리안, 허니 오트, 파마산 오레가노, 플랫브래드

뭔 바게뜨 처럼 생긴게 여섯 종류나 되는지.. 마치 빵 하나를 골랐다가는

'당신의 성향은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입니다 ' 하고 바로 심리테스트 결과가 나올 법한 경우의 수입니다.

뭐 다들 빵이니 만큼 큰 맛의 차이는 없고 허니오트가 좀 고소하고, 플랫브래드가 쫀득하고 부스러기가 안떨어지는 정도만 기억하시면 될듯 합니다.

인기있는 순은 파마산 오레가노>허니오트>플랫브래드 순

 

빵의 사이즈는 15cm(6인치), 30cm(풋롱) 두가지가 있습니다.

써브웨이에서 보이는 외국인들은 주로 긴거 먹더라구요 ㅋㅋ. 그냥 본인의 양이 보통이다 하면 15cm.

추가로 빵을 데워달라고 하면 데워줍니다. 치즈가 좀 더 잘 녹겠죠?

치즈는 보통 슬라이스 치즈가 들어가는데 따로 요청할 때는 슈레드 치즈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야채 고르기

자 그 다음은 야채를 골라야겠죠. 

써브웨이의 특징 중 하나는 메뉴를 골랐으면 채소나 소스는 많이 넣건 적게 넣건 가격은 동일합니다.(추가토핑 제외)

그래서 먹기 싫은거 다 빼고 좋아하는 건 더 양 많이 넣어 달라고 해도 됩니다.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가 있는데요 외국은 20개가 넘는데 한국은 이정도에요.

할라피뇨는 좀 맵고, 피클은 짜니까 안 넣어도 되고, 양파나 올리브 같은 경우는 추가했을 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맛의 조합을 느낄수 있을 꺼에요.

 

 

소스 고르기

 

 

그 다음은 소스를 고를 차례입니다.

렌치드레싱, 마요네즈, 스위트어니언, 허니머스터드, 스위트칠리, 핫칠리, 사우스웨스트, 머스타드,

디종홀스래디쉬, 사우전 아일랜드, 이탈리안드레싱, 올리브오일, 레드와인 식초, 소금, 후추, 스모크바비큐 가 있습니다.

딱 듣기만 해도 맛이 전혀 예상도 안되고 어렵죠? ㅋㅋ

그냥 잘 모를 때는 랜치나 스윗 어니언을 넣으시면 됩니다. 소스의 갯수는 여러개 를 중복해서 선택해도 상관없으나

그래도 맛의 조합이란 게 있으니 한 번 추천을 드려볼께요.

 

 

추천 조합

주황색은 위에 말씀드린 추천메뉴에요

<클래식>

에그마요 : 허니 머스타드+스위트 칠리 / 베이컨 추가
이탈리안 비엠티 : 디종홀스 래디쉬+사우스 웨스트+마요네즈 / 파마산 오레가노, 햄2장 추가(핫칠리+스윗칠리+스윗어니언)
비엘티 : 마요네즈+스위트 칠리 / 아보카도 추가
미트볼 : 마요네즈+핫 칠리 / 야채 없이 + 더블치즈
햄 : 마요네즈+머스타드
참치 : 허니 머스타드+바베큐

<프레쉬&라이트>
베지 아보카도 : 올리브 오일+이탈리안 드레싱+레드와인 식초
로티세리 치킨 : 허니 머스타드+후추+소금
로스트 치킨 : 허니 머스타드+후추+소금
로스트 비프 : 디종홀스 래디쉬+후추 or 레드와인 식초+올리브 오일+소금+후추
써브웨이 클럽 : 허니 머스타드+바베큐+랜치
터키 : 랜치+허니머스타드+사우스웨스트
베지 : 올리브 오일+이탈리안 드레싱+레드와인 식초

<프리미엄>
스파이시 이탈리안 아보카도 : 핫 칠리, 마요네즈+랜치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 올리브 오일+후추+소금
스테이크 & 치즈 : 바베큐+머스타드 / 야채는 양파와 피망만
치킨 베이컨 랜치 : 디종홀스 래디쉬+랜치+후추
써브웨이 멜트 : 허니 머스타드+스위트 칠리
터키 베이컨 : 스위트 어니언+사우스 웨스트
스파이시 이탈리안 : 핫 칠리+마요네즈+랜치+마리나라소스 / 슈레드 치즈, 피망 양파 많이
치킨 데리야끼 : 스위트 어니언+바베큐+랜치

 

 

추가 토핑

추가토핑은 유료로 추가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에그마요, 오믈렛, 아보카도, 베이컨, 페퍼로니, 더블치즈입니다.

15cm로는 양이 적긴한데 가성비 있게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데 어떤 메뉴를 시키든

오믈렛을 추가하는 방법입니다(800원). 속이 든든할 거에요.

 

사이드 음료류로는 브로콜리 체더치즈 스프, 베이컨 포테이토 스프와 여러 쿠키들이 있습니다.

세트로 시키면 음료와 쿠키나 칩이 들어갑니다. 1,9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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