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9. 5.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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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해먹는 이가네 떡볶이 냉동식품

 

부산에 갈 때마다 깡통시장에 들러서 꼭 먹고 오는 이가네 떡볶이

얼마 전에도 부산여행가서 들러서 먹고 왔는데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냉동식품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대박스

3인분씩 파는데 이게 왠걸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역시 미미네 떡볶이도 인터넷에 있더니 맛있는 떡볶이집들은 다 이렇게 따로 판매를 하고 있었네요.

정말 돈은 이렇게 버는거구나 싶더라구요. 3대천왕 한 번 나오면 3대가 행복해질 기세입니다.

뭐 맛있는 건 맛있다고 인정을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맛의 비밀이 다 세상에 알려져도 원조는 살아남게 마련입니다.

 

 

이가네 떡볶이 양념의 비밀은 물 대신에 무채로만 즙을 내서 만드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죠

특제양념이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뭐 한 일주일 죽어라 맛을 파자고 하면 비슷하게야 못만들겠습니까

아무튼 원조는 원조집에서 먹어야 됩니다.

 

 

조리방법은 쌀떡볶이를 먼저 끓이고 물을 따라낸 다음에 양념을 넣고 약불에서 버무려서 먹으라고 나와 있네요

전자렌지에서 조리할 때는 떡볶이 떡과 소스를 같이 넣고 랩을 씌운 후에 2분, 버무리고 2분 30초 돌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부산에서 먹을 때는 굵은 가래떡으로 먹는게 거의 이 집의 시그니쳐였는데

자잘한 쌀떡볶이가 들어있더라구요. 실망이었어요 ㅋㅋ

하지만 담번에 먹을 땐 저도 동네 떡집에 가서 갓 뽑은 가래떡을 사와서 같이 먹었습니다.

 

 

무떡볶이의 깊은 맛을 담은 특제 양념

ㅇㄱㄴ 라는 로고가 이쁘네요

영어로 떡볶이를 topokki 라고 쓰는데 읽으면 토포키가 되나요? 그럼 좀 발음이 비슷하긴 하네요

탑포키라고 읽을 수도 있겠군요. 외국인들이 읽기에 좀 어려운 발음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spicy rice cake 이라고 하기엔 좀 상상이 안되죠.

 

 

오뎅이 들어있긴 한데 뭔가 아쉬워서 집에서 대파와 양배추를 좀 썰어 넣었습니다.

 

 

양배추가 은근 달착지근 하니 맛있거든요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떡이 좀 자잘해서 아쉽긴 하지만 부산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나긴 하네요

떡도 양이 좀 적습니다. 따로 가래떡 추가해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앞으로는 집에서 직접 해먹을 수 있으니

부산 갔을 때 굳이 깡통시장까지 안 찾아가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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