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9. 6. 7. 08:30

롯데타워 시그니엘 서울 1DAY at Signiel Seoul

6성급 호텔에서의 만족스러운 1박

 

지난 4월에 개인적으로 기념할 일이 있어서 시그니엘 서울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기념 두번만 했다가는 통장이 텅텅 비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10년에 한 번 쯤은 이런데서 자보자 해서 미리 예약을 했었죠.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롯데타워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죠. 123층, 555m 높이의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동방명주를 발아래, 상하이 타워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순서

 

동방명주를 발아래, 상하이 타워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순서

상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야경입니다. 상하이에서 야경을 빼놓고는 정말 그 도시의 티끌도 다 못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밤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제가 출장을 다니면서 봤

moviemaker.tistory.com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탑' 처럼 생긴 외관으로 비교되기도 했었죠.

실제로 날씨가 맑은 날은 의정부, 남양주, 김포에서 까지도 보일만큼 그 높이가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반대로 이곳에 올라가면 그곳까지 사방으로 다 보인다는 이야기겠죠?

아무튼 그런 대단한 빌딩에 있는 6성급 호텔의 전망좋은 방에서 숙박을 한다고 하니 좀 떨리더군요

 

 

가기 전에 주차에 대해 검색을 좀 해 봤는데

워낙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까지 다 이어져 있는 넓은 지하공간이다 보니 호텔에 가깝게 올라가는 출구에 대한 정보들이 있더군요.

지하 2층은 K11, D10 구역이 호텔과 가까운 곳이고. 제가 주차했던 지하 4층의 경우에는 H5, J4 위치가 바로 호텔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곳곳에 있는 주차요원한테 시그니엘 가까운 출구를 문의하시면 바로 알려줍니다.

 

 

1층에서 시그니엘 쪽으로 올라가는 투숙객들과 123전망대를 가는 관광객을 분리해서 안내하고 있더라구요. 엘베가 다릅니다.

5-12층은 포디엄이라고 해서 예술과 문화쪽 관련 층, 14-38층은 프라임 오피스라고 해서 사무실.

42층에서 71층은 223세대 규모의 최고급 주거시설입니다. 클라라가 거기 산다고 하죠.

76층에서 101층이 바로 시그니엘 서울 호텔입니다.

108층에서 114층은 프리미어7이라고 해서 VVIP들을 위한 오피스 공간, 117층에서 123층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입니다.

 

 

12층까지의 포디엄 안에는 뮤지엄, 면세점, 은행 등등이 있어요

 

 

오피스 동 내에는 30층에 워크플렉스, 31층에 SKY31 푸드코트가 있죠.

종각 센트로폴리스 지하에도 스카이31 푸드코트가 있죠. 여기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시그네일 호텔 로비는 1층이 아니라 타워의 79층에 별도로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면 정말 빨리 올라가요 슝슝

 

 

이곳이 79층에 위치한 로비입니다.

객실로 올라가려면 이곳에서 다른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객실카드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오자마자 개인 캐리어는 저쪽에서 따로 맡아 주시구요

앞에 쇼파에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한 분 오셔서 서류를 작성하고 안내사항을 알려주십니다.

6성급 호텔에 걸맞게 올라가서 체크인 하는 내내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요

 

 

짜잔 검정색 signiel이라고 써 있는 방키입니다.

 

 

방은 타입에 따라 저렴하고 좁은 방 부터 비싸고 넓은 스위트까지 종류가 여러개 있습니다.

 

그랜드 디럭스룸 < 프리미어 룸 <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디럭스 스위트 룸 < 프리미어 스위트 룸 < 코리안 스위트 룸(온돌) < 프레지덴셜 스위트 < 로얄 스위트룸

 

보통 스위트룸이라고 하면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룸타입을 기준으로 말하게 됩니다. 

1박에 70만원부터 시작해서 그 위로 올라갑니다.

그중 로얄 스위트룸은 딱 1방 있는 최고급 방인데 자쿠지와 비서관 전용객실까지 있습니다.

 

 

 

 

일반 룸 중에서는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이 가장 넓습니다. (40만원대 중반, 뷰 추가에 텍스까지 하면 50만원대)

거실이 넓어서 책상 있는 공간이 여유가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묶은 방이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이에요.

대부분의 방이 시티뷰와 리버뷰가 있는데 River View(한강전망) 및 Scenic Bath(전망 욕실) 객실은 각각 5만원씩 추가됩니다.

 

 

저는 리버뷰 방이었어요~

날이 흐려서 약간 전망이 아쉽긴 했습니다. 멀리 서울타워가 보이네요

남산타워가 아무래도 입에 짝짝 붙는 나이죠.

 

 

침대는 다음날 느껴본거지만 침구가 정말 푹신합니다.

체크인 할 때 동행한 직원분이 방의 모든 시설에 대해서 설명을 다 해주십니다.

 

 

이건 아기가 있을 경우 미리 이야기 하면 침대를 갖다 줍니다.

아이가 있어서 하나 아쉬웠던 건 투숙객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없다는건데(만 12세 미만)

처음 체크인 할 때 그건 아쿠아리움 입장권으로 대신 주시더라구요.

룸서비스를 시키면 이유식을 데울 수 있게 직원이 오시는데 바쁠때는 오는데만 10분이 넘게 걸릴 때도 있어서

좀 아이가 배고프기 전에 여유있게 부르시는게 좋습니다.

가져가서 식당에서 다시 데워서 오는데까지 5~10분 잡으면 여유있게 먹기 20~30분 전에 전화하시면 되요.

 

 

테이블에 놓여져 있던 웰컴 메세지

 

 

간단한 다과와 티가 준비되어 있는데 차가 꽤 괜찮습니다.

 

 

오설록과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콜라보한 로열티와 제주 한라봉과 말차 쿠키.

홈페이지를 보면 이 야닉 알레노란 이름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ㅋㅋ

 

 

이건 유료

 

 

이건 무료

 

 

이건 비싼 유료

 

 

이건 덜비싼 유료

 

 

화장실로 가볼까요? 전체가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는 넓은 욕실입니다.

 

 

전망욕실(씨닉베스)로 하게 되면 이렇게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는 내부가 안보이니 걱정마세요 ㅎㅎ 하긴 비행기 아니고서야 여길 내려다 볼 곳은 없습니다.

 

 

아파트가 장난감처럼 보이네요

 

 

아이가 있다고 해서 특별히어메너티가 추가가 돼 있더라구요. 아이용 샴푸와 로션

 

 

오설록 바스티입니다.

 

 

샤워실이 따로 있구요. 밑에 동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변기뚜껑이 사람이 가까이 가면 혼자 열립니다.

그런거 처음봐서 놀랐어요 ㅋㅋ

 

 

 

이건 화장대

 

 

벽장 안에 슬리퍼와 가운이 있습니다.

 

 

키즈용 슬리퍼가 더 들어있죠?

 

 

귀중품 보관을 위한 금고

 

 

커다란 티비와 사운드 빵빵한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것도 아이 때문에 준 머쉬멜로우 같군요

 

 

 

이건 기념일이라고 특별히 미리 준비해간 풍선이에요

같이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

 

 

 

 

10주년이니까 셀프로다가 ㅎㅎ

 

 

간단하게 폰으로 찍은 시그니엘 영상 한 번 보시죠

 

 

저녁에 먹을걸 좀 사러 롯데몰에 내려왔습니다. 정말 높네요.

참고로 롯데마트에 가면 고기를 사면 2천원만 추가하면 구워주는데 정말 잘 구워주십니다.

하루종일 스테이크만 구우니 달인이 아닐 수 없죠. 방으로 포장해 왔습니다.

 

 

와인도 한 병 사왔죠

 

 

프랑스 판매 1위라는 로쉐마제.

그리고 기념일을 기념하는 고기~ 어린 아기가 있다보니 방에서 먹는게 제일 편합니다.

 

 

로쉐마제가 코카콜라에 이어 브랜드 파워 8위라네요

꽤 맛있더라구요

 

 

밤에 바라본 서울의 야경입니다.

왼쪽 위에 보시면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중이라 불빛이 환하네요

 

 

언제 또 한 번 와서 여기서 자보나 싶기도 합니다

 

 

낭만적으로 와인잔 가지고 목욕하고 그런거 없어요. 애가 있으면 ㅋㅋ

그냥 욕조에 아이와 들어가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식당입니다.

시그니엘서울 81층에 위치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STAY. 프랑스식 식당입니다.

방 결제할 때 조식포함이었어요

 

 

 

 

 

꽤 넓습니다.

아기용 의자기 있긴 한데 너무 디자인을 생각했는지 아이가 꽉 고정되는 의자가 아니라 불편해서..

직원분한테 명동 롯데 8층에 있는 산골이유식 매장 의자를 추천드렸습니다 ㅋㅋㅋ

 

 

이미 위에서 영상 보셔서 메뉴들은 다 아시겠지만

사진으로 한 번씩 더 남겼어요

 

 

이런 곳에서 날씨가 좀 더 맑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어제 저녁 노을은 사실 일찍이 포기하고 롯데마트 가서 저녁 장을 봤지요.

 

 

오믈렛이 이뻐요

 

 

미역국도 있습니다.

 

 

과일들

 

 

시리얼류

 

 

요거트

 

 

각종 치즈류

우리가 주로 먹는 치즈 종류

 

 

 

훈제 연어 진짜 맛있습니다.

빨간색은 비트로 색을 입힌거에요

 

 

세번 먹음

 

 

샐러드 코너

 

 

각종 브레드

확실히 프랑스 풍이라 그런지 빵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

 

 

 

 

 

 

베이커리 정말 많죠 ?

 

 

 

라즈베리 크루아상

 

 

 

꿀벌 집도 있네요

 

 

 

더치스 감자

 

 

 

전체적으로 종류가 정말 많은 느낌은 아니었으나 딱 있을껀 있는 느낌이었어요~

 

 

빠질 수 없는 소세지

 

 

카푸치노를 시켰더니 이렇게 제대로 나왔습니다.

 

워낙 호캉스로 푹 쉬다 오자고해서 수영장도 이용하지 않았고 라운지도 아이때문에 못가고, 날씨도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서비스도 좋고 침구도 좋고, 식사도 만족스러운 시그니엘 1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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