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20. 7.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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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빵공장에서 생긴 맛있는 빵에 대한 기준

성북동 맛집 베이커리 카페 추천

 

오늘은 성북동 대사관로에 위치한 성북동 빵공장과 주차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성북동 카페로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하트시그널에도 나온 빵집이죠.

 

 

 

대사관로라고 하면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북악 스카이웨이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성북동 면옥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전에 만난 주한호주대사님이 이 성북동 면옥집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성북동 빵공장은 주차장을 성북동 면옥집하고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이 일대가 온통 주차대란이 일어나기도 하죠. 물론 발렛비 2,000원에 4시간 무료주차가 됩니다.

근데 처음에 들어갈 때도 약간 문제가 있는게 삼청터널 방면에서 차로 오면 바로 대면 되지만,

정릉쪽에서 오는 방면의 차는 유턴을 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좀 더 삼청터널쪽으로 가다가 대사관로 1길에서 유턴하면 되는데

이게 또 좌우로 차가 많은 경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기도 놓치면 그 다음 삼청각 옆길 찬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입니다.

총 3개 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처음 들어가는 곳이 2층입니다. 계단을 내려가야 빵을 살 수 있어요.

 

 

두 개 층을 지나면 좌측으로 흡연실도 보이고 앞으로 야외 테이블이 보입니다. 

 

 

오후 다섯 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삼청동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어서 

커피 한 잔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와 계셨어요.

주말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지하 1층 빵을 사는 곳 옆으로는 계단에 앉아서 쉬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북동 빵공장 크로와상은 최고급 프랑스산 AOP인증 버터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원산지 보호규정으로 특정 제품의 생산을 위해 오직 그 지방의 질 좋은 원료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품질보증제도라고 하네요

 

 

빵 종류도 꽤 많고 정말 사람들도 많습니다. 올해는 어딜 가도 마스크 쓴 사람들이 사진에 찍힙니다.

내년에는 부디 마스크를 안 쓰고 돌아다닐 수 있기를 바래요

 

 

쇼콜라, 해남 고구마빵, 소프트 갈릭바게트, 인절미빵, 명란빵 등 다양한 빵 종류가 많습니다.

첫 인상은.. 종류는 많으나 가격이 비싸다.

 

 

역시 크로와상은 인기가 많네요.

 

 

가장 독특했던게 바로 이 명란빵이에요

 

 

 

포모도르 난. 딱 듣기만 해도 맛이 연상이 됩니다.

포모도르 치즈깜파뉴. 순 우유식빵

 

 

성북동 치즈타르트. 요런 조각 케익도 팔고 있어요

 

 

커피 가격은 4,500원부터 라떼는 6,500원 부터.. 커피 가격은 좀 사악한 편입니다.

 

 

밀크 프랑스, 베네치아, 크림치즈브리오슈.

빵 가격도 비싼 편이에요

 

 

얼그레이 쿠키, 브라우니 쿠키 등 쿠키 가격도 3,500원 씩이나 합니다.

 

 

딸기 팡도르가 보이네요. 이 빵집에서 유명한 빵이 생크림 팡도르입니다.

 

 

앙버터도 보이네요. 앙버터의 뜻은 이 글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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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사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먹고 가려구요

 

 

다른 층도 한 번 구경하러 다녀봤습니다.

계단에 그려져 있는 재미있는 그림.

 

 

이곳이 1층의 테이블이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2층입니다. 좀 더 조용한 분위기에 소파도 편안해 보입니다.

 

 

제가 상 빵들입니다. 우유식빵과 마늘바게트, 생크림팡도르, 마카롱

 

 

그리고 파인비트와 커피 두 잔.

이걸 다 사니 도대체 얼마가 나온건지..

 

 

제가 워낙 마늘이 들어간 음식들을 좋아하다 보니 그냥 고민 없이 집어들었던 마늘 바게트.

 

 

오 근데 안에 크림이 들었는데 한 입 베어물자마자 정말 감탄을 했습니다.

맛있는 빵이 이런거구나..

그동안 먹었던 빵은 그냥 빵이었다면 이건 맛있는 빵이구나..

기준이 좀 달리 생기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뭐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해서 기대는 안하고 갔었는데.. 성북동 빵공장 다녀오고 나서..

아 돈 많이 벌어야겠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빵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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