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역도화 로말레오4 소개와 리뷰

나이키 역도화 로말레오4 소개와 리뷰

역도화는 언제 신는 신발일까?

 

아마 역도화는 역도를 진짜로 하는 선수들만 신는 신발로 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헬린이들을 비롯해서 헬스장이나 트레이닝 장소에서 웨이트 하시는 분들을 조금만 더 센스 있게 지켜보신다면, 주위에서 가끔 주황색 띠가 있는 멋진 운동화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나이키 역도화 로말레오4에 대한 정보를 좀 나눠볼까 합니다. 아랫글을 참조해주세요

 

 

나이키 역도화 로말레오는 리복, 언더아머, 아디다스의 아디파워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화입니다.

2020년 4월에 처음 화이트, 블랙, 검정 주황, 핑크레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뭐 나오자마자 많은 웨이트 운동 마니아 분들로부터 폭발적인 조기 매진이 돼버리고 말았죠.

아직도 온라인에서는 해외 직구나 구매 대행을 통해서 구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역도화를 신는 이유

먼저 로말레오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역도화의 용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역도는 원래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운동이죠.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게 되면 바닥을 힘껏 밀어 올리는 힘이 덜 전달됩니다.

딱딱한 바닥을 효과적으로 밀어 올릴 수 있게 안정감도 주고 살짝 높은 뒷굽으로 인해 안정적인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스쿼트 운동을 할 때도 역도화를 신으면 딱딱한 바닥도 잘 밀고 무게중심을 살짝 앞으로 바꿔주는 역할도 있죠

실제로 역도화는 앞쪽 굽보다 뒤쪽 굽이 약 1인치가량 높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체를 더 꼿꼿이 세울 수 있게 해줘서 허리에 오는 부담도 줄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평평한 바닥과 단단한 밑창으로 인해 안정성과 함께 지면 반발력을 더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스쿼트나 파워 리프트, 데드리프트 등 몸의 밸런스와 중량을 위주로 하는 운동을 할 때 많이 신게 됩니다.

역도화가 허리와 하체의 자세를 잡아주는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역도화를 트레이닝 시 신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리프트나 스쿼트 등 허리와 하체에 밸런스를 잡아주기 딱 좋습니다

몸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잡아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로말레오 4 외관

그럼 올해 새롭게 출시된 나이키 역도화 로말레오4 제품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요?

먼저 색상부터 보면 네 가지로 나왔습니다

CD3463-018 Orange / CD3463-010 Black / CD3463-101 White / CD3463-660 Crimson 

 

 

이전에 출시되었던 로말레오3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디자인과 퀄리티 면에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에 주황이 들어간 CD3463-018 모델이 가장 이쁘더라구요

네 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색상으로 출시되어서 ​어느 트레이닝복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로말레오 4 특징

기본적으로 나이키 역도화는 내구성도 괜찮고, 스트랩이 두 개라서 사이즈를 좀 더 디테일하게 조절하기에도 좋습니다.

스트랩이 두 개라서 좋은 점 또 하나는 발을 보호하는 데도 좀 더 효과가 있습니다.

신발 전체적으로 가볍고 통풍이 잘되고, 신는 사람의 발에 유연하게 잘 맞습니다. ​ 

격렬한 운동 중에도 발목 꺾임을 방지해 주는 스트랩은 리프트 시 좀 더 하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바닥은 평평하게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바닥 면에는 홈이 크게 없이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서 밀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이 지면에 많이 닿아서​​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닥에는 나이키 스우시 포인트가 있어서 디테일도 맘에 듭니다. 매시 소재로 돼서 무게도 가볍고 땀 배출과 통풍 효과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견고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고중량의 웨이트 운동을 할 때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헬린이부터 헬창 형님들까지 운동 게이지를 최대한으로 끌어주는 운동화가 아닐까 합니다.

 

 

나이키 역도화 로말레오 4 사이즈

 

 

사실 신발은 온라인으로 사는 게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사이즈로 사는 걸 추천하기도 하지만 스포츠 양말 두께를 계산해서 살짝 크게 신는 걸 추천하기도 합니다.

평소 신는 컨버스 신 사이즈에서 0.5 사이즈 정도 크게 적당하게 맞을 듯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발은 발 볼과 발등의 높이 등 개개인의 다 다른 발사정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직접 신어보시고 구입하시는 걸 권하지만 국내에 물건이 많지 않으니 상황이 여의치는 않은 듯해요.

 

미국 신발사이즈와 한국 신발 사이즈 비교표

 

 

정말 나이키 역도화를 신어야 할까?

사실 뭐 운동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깅화를 신든 그냥 운동화를 신든 운동 잘만 하는 분들도 있구요.

전문적인 선수들조차도 그렇게 브랜드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운동화는 신어서 편한 게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운동하시는 분은 요즘 에슬레져 룩이라고 해서 트레이닝 시에도 패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어쨌든 운동도 다 건강과 기분 좋자고 하는 건데, 좀 더 산뜻하게 장비를 갖추고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은 점도 크겠죠.

 

 

하지만 역도화는 다른 운동화와는 좀 달리 기능성을 강조하는 신발이긴 합니다

웨이트 운동이나 파워리프팅을 할 때 한 번 신어보시게 되면, 안 신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신은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체가 중요한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할 때 역도화를 신으면 하체와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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