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2022. 4. 6. 01:51

EBS 오태민 작가와 비트코인 현상, 그는 누구인가?

오태민 작가와 비트코인 현상, 그는 누구인가?

EBS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지혜의 족보 저자 오태민 작가에 대해

 

제가 오태민 작가를 알게 된 건 한 일 년쯤 된 듯싶습니다. 워낙 비트코인에 대한 혜안으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이제는 작가가 아니라 멘델체인 대표로 불러야 더 정확한 호칭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EBS '나만 모르는 비트코인' 에 출연하게 되는 오태민 대표가 어떤 분인지에 대해 한 번 요약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명과 동명의 서적인 '지혜의 족보' 작가

저도 처음 오태민 작가를 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지혜의 족보라는 유튜브 채널이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주제들에 대해서 주절주절 잡담처럼 이야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다가는 다시금 언제 본론으로 돌아와서는 일반인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다양한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가지고 정신줄을 들었다 놨다 하는 화법에 매료가 되버리고 말았죠. 보통 기본 30~50분 정도 되는 동영상을 거의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 올리는 것조차 오태민스러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한없이 진지하다가도, 낮술 한 잔 한 옆집 형님같이 불같이 화를 냈다가도, 어느새 허허실실한 웃음을 지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풀어내는 그 영상들을 한 편 보고 나면, 어느새 또 다른 영상의 알고리즘에 빠져 몇 시간을 헤어나오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제 기준으로 재생속도를 1.75배 정도 해 놓으면 적당하더라구요. 워낙 방대한 경제학, 철학, 인문학적 지식에 대한 접근방식이 있기 때문에 아무 대비 없이 영상을 봤다가는 대학 교양수업을 이렇게 누워서 맥주먹으면서 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반성하게 되는 주제들이 툭툭 많이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영상은 길어도 정말 지루하지 않아요.

 

지혜의 족보 책

 

저도 덕분에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인 배경을 통해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 블로그에서도 몇 번을 다뤘던 비트코인 스테이킹 서비스에 발을 담그게 된 계기가 바로 오태민 작가의 유튜브 동영상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거의 1년이 넘게 비트코인 이자를 따박따박 받으면서도, 내가 한 투자의 방향성에 대한 끊임없는 확인을 받기 위해서 영상을 본 셈이기도 하지요. 지금은 정말 감사하게도 비트코인의 가격도 그때보다 많이 올랐고, 스테이킹 이자도 잘 받고 있습니다.(연 15%)

 

오태민 작가는 어떤 사람인가?

 


간단하게 그의 약력을 한 번 시간 순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마 지혜의 족보 채널을 잘 아시는 분들은 뭐 눈감고도 아는 내용일 수도 있겠네요. 연세대 재학 중에 '여백의 질서'라는 책을 썼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여러 입시 학원의 논술 강사로 활동을 하셨죠. '마중물 논술' '인문학적 상상력' ' 경제학적 상상력'이라는 책을 쓰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에 일본의 거래소인 마운트곡스가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 이 사건에 대해 알아보다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9페이지짜리 논문을 읽어본 후 비트코인의 놀라움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인생이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중지불방지가 필요없는 3자의 신용보증이 필요 없는 P2P 전자화폐 시스템의 발견이었죠. 쉽게 말하면 누군가에게 온라인상으로 뭘 보냈는데 그 데이터 사본이 남지 않고 원본만 깔끔하게 이동한다는 개념입니다. 오태민 작가는 그 후로 논술 강사를 바로 그만두게 됩니다. 그때 쓴 책이 바로 비트코인은 강했다(2014년)’입니다. 그 후로 현재까지 비트 맥시멀리스트로 쭈욱 활동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은 살짝 얹어서 : 이더 주창자들의 면을 세우기 위해)

 

 

2016년에는 아이들 바이올린 교육을 위해 20BTC를 천만 윈에 팔았다고 어느 채널에서 얘기하기도 하셨죠. 이후에도 ‘스마트 콘트랙: 신뢰혁명(2018)',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2020)’와 같은 책들을 쭉 썼습니다. 한결같이 비트맥시로서경제학과 인문학에 기초한 내용으로 수없이 많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연과 온라인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2022년에는 멘델체인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유전자와 관련된 사업을 공개했고, 최근에는 미국의 거대 엔터테인먼트사와 유전자 신분인증 NFT사업에 관해 협상 중에 있기도 합니다. 드디어 공중파 EBS에서 비트코인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까지 찍게 되신 거죠. 최근에는 한 영상에서 비트와 이더를 갯수로 1:1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지금은 또 모르지만요)

EBS 오태민 작가 <나만 모르는 비트코인> 내용이 궁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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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 작가의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

 

 

많은 의견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문장은 "비트코인은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지적인 현상이다"라는 점입니다. 계약의 담보물이자, 국경 없이 송금이 가능한 화폐의 역할을 하는 거래수단,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가치를 저장하는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아직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반대론자들이 공격하는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전기산업을 효율화 할 수 있다고도 하죠.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라는 말은 안 합니다. 다만 사려거든 조금씩 꾸준히 사라는 의견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안 사도 후회, 사도 불안하니 말이죠. 사도 버티는 게 더 어렵다. 하지만 매년 2배씩 성장하니 최소 5년은 지켜보면서 팔지않고 버텨라. 요약하자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비트와 갯수를 맞추는 방식으로 투자하려면 하라고 권합니다. 이더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니.

트래블룰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세상은 비트코인의 세상이 되니 계속 관심을 놓지 말고 가져가라고 합니다. 대청봉 코인 같은 세상을 비웃는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자세한 건 유튜브 채널을 보세요)

 

비트코인에 대한 제 생각

저 역시 1980년대에 부모님이 강남땅을 사지 않으셨고, 2000년대 초반에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주식을 사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돈도 없었기에 그렇게 큰 후회는 없지만, 지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지 않는다면 불과 몇 년 후에 정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제 대에 부의 증식을 위한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 가운데 오태민 작가같은 훌륭한 지적인 멘토가 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따름이구요. EBS에서 어떤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풀어갈지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특히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비트코인의 국경을 뛰어넘는 특징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은 해봅니다.

 

현재 저의 액션 플랜

 

하루인베스트

 

저도 소소하게나마 월급날이 되면 비트와 이더를 사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갯수로 오태민 작가처럼 1:1로 보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매한 크립토는 바로 하루인베스트로 보내서 연이율 15%이상 이자를 받아 꾸준히 불리고 있기도 하구요. 지금 받는 이자가 나중에는 가치가 올라 얼마가 될지 상상도 가지 않는 그런 상상을 하면서 말이죠. 최근에 트래블룰로 인해서 바로 보내지 못하고 해외거래소를 돌아서 보내면서도 국내 정부 욕을 욕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루인베스트 모회사인 블록크래프터스가 업비트와 직거래를 할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해 놓아서 조만간 풀리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죠. 

 

저의 소박한 꿈

제 꿈은 온라인 건물주입니다. 온라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마치 건물주가 세를 받는 수준으로 되길 바라고 있죠. 진짜 건물주만큼 투자금도 필요 없고, 관리비도 들지 않는 그런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중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패시브 인컴에 대한 자판기를 늘려가고 있기도 하지요. 비트코인도 그 중 하나의 포트폴리오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모아가는 중입니다. 지금 당장 이걸 매도해서 차액을 보게 된다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느낌이거든요. 언젠가 불로소득으로만 충분히 여행도 다니고 원하는 집에 살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퇴직금과 투자금을 배당금 나오는 주식에 몰빵하시고, 월 소득 500만원 정도의 패시브 인컴으로 5년간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실행단계에 이르셨더라구요. 저도 머지않은 미래에 그런 길을 가려 하고 있습니다.

비트와 이더야 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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