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 뱃지 구매 / 라이카, 올림푸스, 콘탁스 미니어처
멋있는 카메라 악세서리
워낙 클래식 수동카메라를 좋아하다 보니 인스타그램에서도 관련 페이지를 많이 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심기반에 맞춰 광고가 보여지는 타겟팅을 재대로 한 번 당했죠.
오늘은 필름 카메라 뱃지로 유명한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필름 카메라 관련 뱃지를 만들어 파는 뉴욕의 한 업체 홈페이지 광고였는데요
뭐 그 인스타그램 을 들어가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안 살 수 없게 만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런건 그냥 저작권 상관 안하고 만들어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교하게 디테일을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롤라이 플렉스를 비롯해서, 폴라로이드, 중형 포맷의 마미야, 라이카 m3, 필름 케이스, 노출계까지 정말 귀엽고 아름답지 않습니까?
벨비아 100짜리 필름은 이제 거의 구하기도 힘든 최고의 포지티브 필름이었는데 말이죠.
니콘 F3의 당당한 위용이라니..
이건 로고는 빠지긴 했지만 누가봐도 니콘 카메라 같은 SLR카메라들과 라이카
각종 필름들과 노출계.
과거 텅스텐 스트로보를 쓰던 초창기 카메라들.
여긴 좀 더 현대적인 카메라들입니다. 롤라이도 보이고, 올림푸스 뮤2, 콘탁스 T3, 후지 일회용 카메라,
파노라마 카메라, 6x7 포맷 카메라까지..
가장 사고 싶었던건 빈티지 플래쉬 모형까지..
일단 전 질렀습니다. ㅋㅋ 뭐샀게요?
근데 거의 한달 반 정도만에 사무실로 날라오더라구요.
해외배송은 역시 사놓고 잊을만할 때 쯤 와서 깜짝깜짝 놀래키는 재주가 있습니다.
짜잔.. 빨간 라이카 로고가 새겨진.. 언제 살 지 모르는 라이카를 뱃지로나마 영접했습니다.
뒤에는 가방이나 어디 껴놔도 잘 빠지지 않게 단단하게 잡아주는 핀이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할꺼면 연락을 달라고 써 있네요.
뱃지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너무 작지도 않구요 ㅎㅎ
후후 이런걸 덕질이라고 하나요 기쁘네요~
<관련글>
[Camera] - 클래식 카메라 미니어처 Classic Camera miniature
[Camera] - [필름 카메라] 아직도 수동 필카를 쓰는 이유
[필름 카메라] 아직도 수동 필카를 쓰는 이유
[필름 카메라] 아직도 수동 필카를 쓰는 이유 수동카메라의 매력 정리 필카를 처음 쓰게 된 사람들의 많은 비슷한 경험인데.. 우연히 필름카메라가 어느 날 장롱 속에서 출토되서 만져보게 된
moviemaker.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