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Director2018. 12.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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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프리스비] 맥북 프로 멀티허브 구매 방문기

 

최근에 집에서 영상편집을 하다 보니 사무실에서 쓰던 아이맥 파이널컷에서 쓰던 이벤트를 그대로 맥북프로로 이어와서 작업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맥북프로 2017년 형에는 USB C타입만 있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USB나 SD카드 혹은 HDMI를 연결할 때는 허브가 있어야 합니다.

근데 거기서 엄청난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애플 정품을 살 것이냐 아니면 그냥 일반 업체의 멀티 허브를 살 것인가.

물론 정품을 쓰면 데이터 이동이나 수명 면에서도 안정적이고 누가 봐도 정품을 쓰는게 맞겠지만

확실히 서드파티 업체들 제품보다 어댑터 가격이 많이 비싸고 한번에 여러기능이 되는 멀티허브로써 확장성이 떨어지거든요.

하고 싶은거 다 하려면 돈 수십만원 깨질만큼 여러개를 사야되는 악세사리 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일단 최종고민에 빠진게 이녀석입니다.

무아스 TYPE-C 멀티허브 P1과 애플 정품인 USB-C to Digital AV Multiport Adapter 입니다.

사무실 직원중에 무조건 정품을 사는 친구가 있어서 더 고민이 됐죠.

뭐 강요는 안하지만 자기는 안정성 면에서 무조건 정품을 고집한다며..

 

 

일단 가격을 보면 둘 다 79,000원입니다.

세상에 어댑터 하나가 이 가격이라니.. 정말 너무들 하지 않습니까?

 

 

정품 어댑터는 USB-C 타입, HDMI, USB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충전도 하고 외부 모니터로 화면 확장도 하면서 일반 USB를 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반면 무아스는 3.0이 무려 3포트나 있고, HDMI 1개, C타입 1개, SD카드 1개슬롯, 마이크로 SD카드까지 있습니다.

뭐 이정도면 영상을 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죠.

 

근데 다시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 당장 과연 79,000원짜리가 과연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는 다시 다른 선택지를 찾았습니다.

트랜센드 USB OTG C타입 리더기 TS-RDC2K / transcend smart reader 

한쪽은 USB C타입이고 다른 세 면은 SD /microSD / USB 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훨씬 싸죠. 

 

 

그래서 고민 끝이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당분간은 이거 하나로 해결!

나중에 뭔가 모니터를 연결해서 쓰거나 USB를 동시에 여러개 꽂을일이 있으면 멀티허브를 사기로 했어요.

기본적으로 USB C타입이 있다보니 케이블만 있으면 어찌어찌 쓸 수 있을듯 합니다.

 

 

명동까지 가서 겨우 케이블 하나 샀네요

 

 

파이널 컷에 USB를 연결해서 쓰는 모습

FAT32 방식으로 포맷하면 윈도우와 맥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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