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m Director2018. 12. 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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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오즈모 포켓 직접 만져본 느낌 / OSMO POCKET

 

홍대에 있는 DJI 플래그쉽 스토어에 드론 수리 맡긴걸 찾으러 가는 김에, 최근 출시된 오즈모 포켓을 만져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오스모 포켓은 그동안 나온 3축 핸드헬드 짐벌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강력한 성능을 가진 카메라입니다.

 

 

핸드폰을 끼울 수 있는 오즈모 모바일이 있었죠. 관련 비슷한 제품들도 중국산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오즈모 포켓을 보고 났더니 정말 올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휴대성과 크기에서 모든걸 압도해 버린 느낌입니다. 일단 작고 귀여운데 성능까지 좋으니 말 다했죠.

아직 프리오더 중이고 12월 15일부터 예약자 발송이라는데 뭐 정확한 출시는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오즈모 포켓 홈페이지

 

 

이렇게만 보면 크기가 얼만한지 별로 감이 없죠.

 

 

오즈모 모바일 2 옆에 일부러 두고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모바일2가 17만원 대의 가격이니까 455,000원에 출시되는 오즈모 포켓과 비교가 될 수는 있게지만..

작은 크기와 휴대성은 충분히 그걸 이기고도 남습니다. 카메라가 달렸으니까 고프로보단 싸잖아요.

오스모 모바일2가 물론 15시간을 쓸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 있긴 하지만, 기기 사이즈만 비교해 보자면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커보입니다.

오즈모 포켓은 완충시 140분, 그러니까 2시간 20분을 쓸 수 있죠. 

하지만 팁이 있습니다. 외장 배터리로 충전하면서 다니면 되거든요. 그럼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가벼운건 왕입니다요.

 

 

조리개는 2.0으로 고정인 대신에 셔터스피드와 ISO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액티브 트랙, 3x3파노라마, 모션 타임랩스 등등의 부가기능은 말할 것도 없지요.

최대 4k 60fps까지 지원됩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이 사이즈 어쩌죠? 불과 116g 입니다. 장난감 들은줄 알았어요.

유튜브 방송하는 크리에이터 분들도 이거 들고다니면 진짜 방송하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수음면에 있어서도 소리 잘 들어온다고 하니 걱정 없구요

 

 

이렇게 작은 3축 짐벌이라니..

 

 

충전은 USB C타입으로 하고 본제에 내장 메모리는 없고 마이크로 SD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구동됩니다.

핸드폰을 직접 연결해서 제어할 수 있는데 연결방식은 애플 라이트닝 8핀과 USB C타입 두가지입니다.

안드로이드용 5핀은 지원을 안합니다.

 

 

작은 화면이지만 사람 얼굴을 터치해주면 자동으로 얼굴을 트래킹하며 화면이 쫓아가는 face track 기능은 정말 최고..

 

 

유튜브 채널 구독 부탁 굽신굽신 ㅎㅎ

 

 

이건 뭐 티비 흡사 리모콘 들고 다니는 느낌?

 

 

아직 다운받을 수는 없는데 mino라는 앱을 통해서 화면을 제어하고 편집까지 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아요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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