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20. 2. 7. 01:08

부탄에서 만난 행복. 인도 국경으로 이동 여행 정리

부탄에서 만난 행복. 인도 국경으로 이동 여행 정리

 

부탄이라는 나라를 여행해보게 될 꺼라고는 사실 생각해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투어챌린저가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테러로 인해 부탄으로 지역이 변경이 되면서 북부 인도 지역을 거쳐 들어가는 일정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투어챌린저는 1회 때부터 영상 편집을 하면서 곁에서 지켜만 보다가 처음으로 촬영을 나가게 된 케이스에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궁금한 곳이기도 했죠.

부탄은 여행상품으로도 그렇게 많이 인기 있는 지역은 아니긴 한데요

1년에 부탄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제한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환경에 대한 가치를 높이 사는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기 보다는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여행객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제가 갔던 길은 인도를 따라서 육로로 들어가는 루트였습니다.

산길을 넘어가는 길이 정말 쉽지 않고 덜컹거리는 길도 많더라구요

처음 도착했을 때 느낀건 워낙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서늘한 지역이 꽤 많다는 점이었어요

부탄의 통화는 눌투룸이라는 화폐단위인데 은근 인도의 루피도 잘 안 쓰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팀푸에 있는 타쉬초 종. 부교사원과 정부청사가 같이 있는 장소. 부탄은 국민의 75%가 티벳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1949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탄은 인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8년 민주주의를 받아들여 총선을 통해 입헌군주제로 바뀌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절대왕정을 지키고 있었지요.

사실 전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았다고 했던 건 과거의 일이기도 합니다.

2017년 발표된 UN 행복 리포트에서 부탄은 97위로 랭크가 되었습니다. 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부익부 빈익빈, 외국과의 비교,

교육, 취업난 등.. 많은 여타의 나라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똑같이 맞닥뜨리고 있긴 합니다.

 

 

푼촐링 시내에서 길맥을 하려고 가게에서 맥주를 한 캔 샀는데..

아무래도 불교국가다 보니 길에서 술을 먹는 모습이 안좋아보였던지..

상점 아저씨가 신문에 말아서 주더군요. 뭔가 느낌이 있지 않나요?

 

 

이렇게 과자들은 여러 봉지가 주욱 붙어있는 채로 하나씩 뜯어서 파는 디스플레이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비구니가 모여 살던 곳

한가롭게 줄넘기를 하던 아이가 정말 부러워 보이던 순간.

부탄의 모든 건물은 부탄 전통건축양식을 따라야 하고 건축 재료부터 인테리어까지 부탄형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는 팀부에서 인스펙션으로 갔던 amankora 라는 호텔인데 부탄 내에 5군데가 있습니다.

오두막 컨셉의 럭셔리 호텔로 1박에 200만원 정도 하지요

언젠가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던 아만코라.

 

 

인도에 갔을 때 인도맥주인 킹피셔를 부탄에서도 다시 만났습니다.

DRUK이라는 브랜드가 부탄 맥주입니다.

맛은 뭐 그냥 맥주맛

 

 

부탄 여행시에는 기본적으로 가이드가 꼭 붙어 있어야 되고

식사와 호텔이 포함된 가격으로 상품가가 정해지기 때문에 박당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1일 체제비 250$

부탄 여행 상품들을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배낭으로는 가기 힘들고 주로 인도와 붙어 있는 일정이 대부분입니다.

국제공항이 파로에 있긴 한테 한국에서 가는 건 없고 네팔이나 태국에서 들어가야 되거든요.

 

 

푼촐링에서 묶었던 숙소 앞에 있던 치킨집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 까질뻔

 

 

부탄 화폐 눌트럼(Ngultrum) 입니다. 한국 은행에서는 취급하는 곳이 없습니다.

루피와 1:1 로 받긴 하는데 잔돈은 눌트럼으로 줍니다. 부탄을 나오기 전에 다 써야되요

1달러가 약 60눌트럼 정도 환율. 화폐에는 탁상라캉이랑 푸나카 종이 그려져 있어요.

국민들의 80%이상이 농업이나 , 수제품 수공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경제가 부유한 곳은 아니죠.

 

 

인도 다르질링입니다.

보통 우리가 다즐링 티를 알고 있는데 영국 식민지 시절 언덕이 있는 이 마을에 차밭을 만들어 차를 재배하던 곳이죠.

 

 

굼 역 (Ghum)

해발 2,257m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차역

토이트레인을 타고 다르질링까지 가야되는데 기차가 너무 안와서 차로 이동.

 

 

인도에서는 레이즈도 마살라 맛으로 팝니다.

그냥 안사드셔도 됩니다. 레이 중에 제일 맛없어요.

 

 

인도에서는 버터 갈릭 난이 가장 맛있는 듯 합니다.

인도 여행시 음식이 안 맞을 때 팁이 하나 있는데... 맨날 한국인 입맛에 안맛는 카레랑 닭고기만 먹다보니

뭔가 느끼하고 텁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그때 보통 식당에 생 양파가 있곤 한데... 국그릇 같은데다가 그냥 생양파를 담고

그 위에 플레인 요거트를 잠기도록 부어서 한 번 먹어보세요

양파의 매운 맛은 사라지고 아삭아삭하니 요거트가 뒷맛을 잡아줘서 뭔가 김치를 먹는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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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센트로폴리스 인도음식점 아그라 AGRA / SKY31 지하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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