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20. 6. 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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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대표 수제버거 도스버거

로컬의 향기가 듬뿍 느껴지는 버거

 

괌에 출장을 가서 렌터카를 빌린 후 가장 먼저 간 곳이 바로 도스버거입니다.

어떤 맛이었을지 궁금하신가요?

 

 

괌에서 도스 버거를 검색하면 두 군데 나옵니다. 하나는 시내의 괌 프라자 리조트 앞에 있고 1호점은 K마트 앞에 있어요.

저는 PIC에 묶었기 때문에 1호점이 더 가까워서 호텔 체크인하기도 전에 렌터카를 몰고 일행과 같이 도스 버거에 들렀습니다.

 

 

 

제가 워낙 수제버거를 좋아하기도 하고 어딜 가나 그 동네 수제버거는 괜히 맛이 좀 색다를까 궁금해서 가기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새우버거가 유명하다고 듣긴 했는데 일단 또 어떤 버거들이 있는지 메뉴도 궁금하더라구요

가게 자체는 아주 작지는 않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공간까지 테이블이 있어요.

좀 줄이 길었을 때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점심을 지나서인지 한산하더라구요.

 

 

들어가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괌의 햄버거 중 베스트로 뽑힌 버거들을 홍보하는 문구가 있네요

사실 뭐 버거킹이나 그런 프랜차이즈 버거들 말고 얼마나 종류가 많겠냐마는 아무튼 상을 많이 탄 모양입니다.

 

 

버거 종류입니다. 치즈버거부터 현지 로컬이름을 달고 있는 버거 종류가 꽤 많더라구요.

기본적으로 8불에서 16불까지 있습니다. 대부분 감자튀김과 콜라 셋트로 팔고 있더라구요

키즈메뉴도 따로 있고 피쉬앤 칩스나 프라이즈는 별도로도 팔고 있었습니다.

로컬 스타일의 BBQ 플레이트도 있고 양고기도 있네요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인지 한글로 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메뉴판도 있었습니다.

쿠에테 치즈버거, 그릴드 치즈버거, 피쉬버거, 쉬림프버거, 테리야키 버거, 베지버거, 양고기 슬램, 바베큐 치킨 샌드위치, 참치 멜트 등등

버거 스타일과 샌드위치 스타일이 같이 있었어요.

 

 

그리고 새로 나온 버거로 차모로 버거도 있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빅빅빅 버거 챌린지...

3파운드면 1.3kg인데.. 이거 10분 안에 다 먹으면 공짜로 준다고 하네요. 도전하다가 토할지도 몰라요.

 

 

남제 셋이서 버거를 사고 나니 40.59불이네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재미있는 건 SKT멤버십 할인을 해주는건데.. 그냥 뭐 확인도 안하고 해줍니다.

SKT와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는 그런 한국 시장을 겨냥한 느낌? KT의 의문의 1패.

 

 

 

버거가 나왔습니다. 가장 앞에 있던 쿠에테 치즈버거를 시켰어요. 왠지 뭐 모를 땐 가장 기본적인 버거를 시켜야 한다면서..

1회용 플레이트에 감자튀김과 같이 올라가 있고 케쳡이 따로 나오네요.

 

 

반대쪽을 보시면 계란 후라이가 삐져나온 거 보이시죠? ㅎㅎ

너무 배고파서 맛있게 찍을 여유도 없었지만 사실 결론적으로 그렇게 특별한 맛도 아니더라구요.

 

 

감자튀김이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안 시키셔도 됩니다. 양은 많은 편이에요.

다음번에 올 때는 그릴드 치즈버거나 새우버거를 한 번 먹어보려 했으나 결국 일정상 다음엔 버거킹을 갔었죠.

 

 

개인적으로 평가가 다 갈리겠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맛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약간 탄 듯한 패티. 평범한 토마토. 먹다 보면 입 주위가 지저분해지는 양 많은 양상추 샐러드가 특징이랄까요?

 

 

도스버거 그냥 한 번 쯤 와봤다 정도 싶은 버거집입니다.

근데 또 여기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심정이 비슷할 꺼에요. 괌까지 왔는데 한번 먹어나 보자.

이번에 안 먹으면 언제 먹겠냐.. 저도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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