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모세포종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하여
교모세포종은 일종의 뇌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치명률이 높은 편입니다. 뇌, 뇌-척수 조직이나 이를 싸고 있는 막으로부터 발생하는 원발성 종양으로 악성 뇌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 뇌종양 중에서의 생존율이 낮은 편이고 예후가 나쁘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교모세포종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교모세포종이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GBM)은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하고 심한 형태의 종양입니다. 뇌종양의 종류는 신경교종, 수막종, 뇌간종양, 신경초종, 뇌하수체 종양으로 나뉩니다. 이 중 뇌 자체에 신경교종의 하나인 교모세포종은 신경세포에 생기는 형태로 가장 치료가 힘든 종양입니다. 처음 발생하는 증상과 징후는 질병에 특이적이지 않고 두통, 성격변화, 또는 구역질 등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환자가 뭔가 이상다하는 자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에는 이미 종양이 큰 경우가 많아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빠른 증상악화가 있으며 의식불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교모세포종이 생기는 원인
교모세포종은 다른 뇌종양과 마찬가지로 이렇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원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크게 유전적, 환경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정도로만 추측할 뿐입니다. 또 방사선 노출, 바이러스 감염, 발암물질 노출 등이 요인들이 위험인자로 작용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확률이 크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실은 종양 세포에서 유전자적 변이가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유전적 변이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연구가 계속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모세포종의 증상
교모세포증은 다른 뇌암과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세포나 조직 사이에 촘촘하게 뻗어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이 속도가 매우 빠른 편에 속합니다. 특히 뇌압이 상승하게 되었다면 두통뿐만 아니라 구토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경련, 기억력 상실, 성격변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뇌부종이 발생하게 된다면 신경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운동감각 저하, 언어 장애, 얼굴마비, 감각의 저하, 인지 기능저하 등의 여러 증상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한 증상만으로 교모세포종이라는 진단을 내리기는 힘들기도 합니다.
교모세포종 진단 방법
교모세포종은 신경학적 검진을 먼저 시행한 후 MRI(자기공명 분광 검사), CT(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는데요. 종양이 있을 경우라면 조영촬영을 통해서도 크기와 위치 및 종양의 종류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종양의 악성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도 있는데요 이 검사는 재발한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있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조직 검사가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교모세포종 치료 방법
교모세포종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양의 침윤 정도나 크기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로 제거를 진행하더라도 추후에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환자에 따라 항암, 방사선치료가 진행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항암, 방사선치료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뇌라는 조직이 상당히 예민한 조직이기 떄문에 한 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뇌종양 수술이나 치료를 하게 되면 피치 못하게 뇌가 손상되고, 신경학적 결손이 생기게 되서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모세포종 예방 방법
교모세포종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또한 없으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노출은 피하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며 석유화학제품, 포름알데히드, 질산염 등의 물질을 다루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보호할 수 있는 보호구 등의 장비를 철저하게 착용하여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떠한 병이든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30세가 지나고 발작을 했거나 간질의 경험이 있었고 두통이 발생하고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검사를 꼭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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