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공기 청정기 에어엔진 BALMUDA AirEngine
발뮤다 공기청정기 하나 들였습니다.
미세먼지도 먼지지만 집안에서 만큼은 좀 청정지역에서 살아보자.. 해서 용산 전자랜드 매장에 가서 한녀석 업어오게 됩니다.
매장에서 아저씨가 권해주신 토스트에 넘어가서...나중에 결국 발뮤다 토스터도 하나 들이게 되지요..
후훗 지름이란 어느순간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거에요
성능도 좋다지만 디자인에 끌려서 산 것도 한 몫 합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다 껍데기 싸움인걸..
시중에 뭐 많긴한데.. 성능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이쁘면 됩니다.
확실히 켜놓고 사니까 청소할 때 먼지도 좀 줄어들고
잘 때 침실에 켜니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비염기 있는 코도 쾌적한 기분이 들어요
아기 있는 집들은 두대 씩 놓는다고 하더라구요
크기는 가로 세로 25cm 정도 설치면적을 잡아먹습니다.
버튼들도 직관적이라 작동이 어렵지 않아요
색상은 블랙이랑 그레이가 있는데.. 그레이가 어울릴듯 해서 골랐습니다.
지금은 불이 안들어왔는데 비행기 버튼 위로 500시간이 지나면 클리닝 사인이 점등됩니다.
필터 진공청소기로 한번 빨아주고
센서 안경수건으로 닦아주고.. 팬도 빼서 물에 한번 씻어주거나 하는데.. 금방합니다.
공기청정기 처음 사봤는데 심리적인지 체감인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든든한 건 있어요
24시간 켜놓고 있어서 발뮤다에게 백집사라는 애칭을 지어줬습니다.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집안의 공기를 잘 좀 챙겨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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