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1.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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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와 마린시티 / 부산 랜드마크 landmark of Busan

 

서울 하면 N타워 63빌딩이 떠오르듯 부산 하면 가장 상징적으로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뭘까?

해운대? 김해공항? 나에게는 광안대교인 것 같다.

 

 

부산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도 요즘은 광안대교에서 진행이 된다.

매년 신년에는 해맞이 축제, 각종 마라톤 대회, 걷기 대회,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까지..

의미있는 행사들이 광안대교에서 있는 걸 보면 확실히 광안대교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된 것 같다.

마린시티의 높은 건물들이 부산을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

 

 

얼마 전 부산 센텀시티에 있던 벡스코로 출장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부산항의 바쁜 물류 이동하는 모습.

노을이 질 때 쯤이면 모든 사물은 역광 속으로 어둡게 묻힌다.

 

 

광안대교는 길이 7,420m 왕복 8차로의 복층으로 이루어진 해상 교량으로 중앙부분은 현수교로 되어 있다.

국내 최초의 2층 해상 교량으로, 현수교 역시 국내 최대 규모다.

그리고 광안리 역시 부산의 대표적인 바닷가로 백사장 길이 1.4㎞ 에 이르는 부산의 명소다

 

 

광안대교를 지나면서 보이는 마린시티의 모습은

흡사 뭔가 미래도시로 들어가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

 

 

 

저 아이파크에 살려면... 로또에 당첨되야 할 듯..

근데 바람이 좀 심하게 불긴 하다.

그래도 한 두달 정도만 살아보고 싶기는 하다. 

 

 

2003년 1월 6일에 개통했으니 개통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여름에 찍은 사진.

흑백 필름으로 담은 광안대교의 야경.

지금도 밤에 택시를 타고 지나가면 창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 밤공기를 느껴본다.

 

 

 

 

밤에는 형형색색의 불빛이 아름답게 바다를 비춰주고 있다.

데이트 코스와 가족단위 바람쐬러 나올 장소로 최고인 이곳

 

 

다시 부산 출장을 마치고 나오면서 바라본 마린시티..

마치 송도, 싱가포르와 비슷하면서도 뭔가 더 신비한 느낌이 든다.

 

 

이번 출장은 센텀에만 있다와서

부산에 왔다 간 것 같지 않고 뭔가 싱가포르 같은 곳에 다녀온 느낌..

 

 

매년 봄이면 킨택스에 가던 여행박람회가

처음으로 겨울에 벡스코에서 열리게 되서 자주 찾게될 것 같은 예감..

 

 

짧은 3박 4일의 출장이었지만 일주일은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내년에도 또 오게될 듯 한 부산 행사

 

 

담번에는 좀 더 부산의 다양한 곳들을 여유있게 다녀가고 싶다.

근데 또 일이다보니 그게 쉽지는 않을 듯 하다.

 

 

 

노을이 멋지게 물들던 12월의 어느 날.

항상 미묘한 감정이 들게 되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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