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미트볼 요리와 스웨덴 소스 소개
이케아의 대표적인 식당 요리
이케아에 가서 식당을 이용할 때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미트볼입니다.
이름은 Kottbullar.
미트볼은 스웨덴 음식 중 빠지지 않는 메뉴인데요 Swedish Meatballs 이라고 해서 17세기 부터 스웨덴에서 즐겨 먹던 음식입니다.
주로 크림소스나, 으깬 감자와 같이 먹습니다.
집에서 직접 미트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야 제일 건강하고 좋겠지만 귀찮은 관계로..
이케아에서 계산대 나와서 파는 음식코너에서 한 봉지 사 왔습니다.
그리고 왜 딸기잼과 같이 나오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링곤베리 잼과 같이 먹어야 스웨덴 전통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짜잔...
오븐에 구워서 먹을까 최근에 산 에어프라이어에 요리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에어프라이어 때문에 천대받고 있는 오븐으로 한 번 요리를 해볼까 합니다.
유통기한이 있는 음식이니까 냉동실에 보관하더라도 너무 오래 두고 먹지 마시구요.
종이 호일을 깔고 오븐에 넣었습니다.
아래로 기름이 쫘악 빠지는데 철제 받침으로 기름이 뭍는 걸 방지하기 위해~
180도에서 한 10분정도 돌려놓고 중간중간 한 번 꺼내보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중간 점검은 에어프라이어가 훨씬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미트볼을 사면서 제맛을 보기 위해서 이케아에서 스웨덴 소스를 같이 사왔습니다.
이케아 미트볼 소스로 유기농 링곤베리 잼을 사왔습니다. / lingonberry jam organic 오른쪽
SYLT LINGON 이라고 써 있는데 6,900원 입니다.
왼쪽 소스는 SÅS SENAP & DILL 라고 써 있는데 연어소스입니다.
머스타드 앤 딜 소스 / mustard and dill sauce 3,900원
달콤 짭짤한 맛의 머스터드 소스로 연어, 게, 새우, 절인 육류, 햄 등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짠 맛있게 요리된 미트볼~
간식으로 딱이네요. 한 번 먹어볼까요?
겉은 약간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고기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고기냄새가 많이 나지도 않아요.
앞으로 배고플 때 종종 돌려먹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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