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8. 4.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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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멕시칸 브리또가 맛있는 부리따 BURRITA

과카몰리 뜻

 

2018.10 이젠 부리따에서 부리또를 안파네요 ㅋㅋ

메인 메뉴를 치킨으로 바꿨습니다. 좀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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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화문 맛집 한 군데를 소개할까 합니다.

종로구청 근처에 있는 부리따라는 맥시코 음식 전문점 입니다.

얼마전에 타코, 브리또, 화이타, 퀘사딜라 등등의 차이점에 대해 한 번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Life] - 도스타코스 성균관대점 / 타코, 브리또, 화이타 차이

이 집은 그  중 브리또를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입니다. 생긴지는 한 1년 정도 됐는데 지인 소개로 처음 가보게 됐어요.

사실 그냥 큰 기대 없이 갔다가 꽤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맛집 맞습니다. 제가 아무 가게나 delicious 카테고리에 넣지 않거든요

 

 

부리따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5길 44 / 02-720-8222

영업시간 : 평일 11:00 - 15:00 런치타임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17:00 - 01:00 부리따 PUB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가게 외관입니다. 간판이 깔끔하죠?

2층의 파란색 창문들은 폴딩으로 열리는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꽤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좀 늦게가면 줄을 서더라구요.

확실히 멕시칸 음식도 잘하는 집들이 서울에 점점 많아지는 듯 해요.

부담없이 끼니로 이렇게 찾는 정도가 됐습니다.

 

 

주문하는 시스템은 약간 서브웨이 같은데요

오른쪽으로 가서 브리또에 들어가는 밥부터 재료들을 쭈욱 골라가면서 만들면

제일 왼쪽에서 계산을 하고 음식을 받아서 자리로 가서 먹는 방식입니다.

 

 

메뉴를 한 번 볼까요? 커피를 비롯한 음료종류가 있고

저녁에는 기네스 하이네캔 등 술이 빠질 수 없죠.

사이드메뉴는 딱 세가지 인데요 치킨 콘카르네, 치킨 프라이즈, 치킨 퀘사디아가 있습니다. 약간 술안주 느낌이에요

그리고 메인 메뉴인 부리또는 싸먹는 부리또와 떠먹는 부리또볼 형태로 있습니다.

둘다 작은 사이즈는 6,900원 레귤러 사이즈는 8,400원입니다.

소자 대자로 하면...여자분들이 주문하기 좀 그렇겠죠? ㅋㅋㅋ

실제로 제 앞에 계신 남녀 직장인 두분은 여자분이 큰거 남자분이 작은거를 주문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성인 건장한 남자가 먹기에는 볼 레귤러 사이즈가 괜찮습니다. 스몰은 양이 좀 작을 수 있어요.

 

 

자 그럼 주문하는 방법인데요 일단 부리또로 먹을건지 볼로 먹을건지를 정하고 나서

고기를 정하면 됩니다. 치킨, 포크, 스테이크, 베지테리언

그 다음에 밥을 결정하는데요 흰 고수밥과 노랑 강황밥 중 선택

콩도 핀토콩, 검정콩, 렌틸콩 중 선택

나머지 살사, 사워크림, 로메인, 매콤 소스 등등은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근데 저도 먹고 나중에 추천해준 사람한테 들어서 알았는데..

그냥 다 안고르고 섞어서 달라고 주문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담에 가시면 한 번 다 넣어달라고 해보세요

 

 

부리또 스몰 사이즈 크기를 주먹과 비교해 보시라고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음 주먹크기땜에 더 감이 안 올 수도 있겠군요..

 

 

고수를 싫어하는 분들은 미리 빼달라고 말하시면 되는데..

고수밥도 그렇지만 그렇게 고수 냄새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멕시코 요리를 재대로 먹으려면 고수가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참고로 고수를 넣지 마세요를 전세계 용어로 쓴 글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가끔 해외 여행가서 요긴하게 필요한 말이죠.

 

 

노란 강황밥과 흰 고수밥, 검정콩, 핀토콩, 렌틸콩

 

 

저는 볼 레귤러사이즈를 시켰는데 흰 고수밥에 렌틸콩을 골랐습니다.

 

 

고기는 돼지고리를 골랐어요.

 

 

소스들은 그냥 다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사워크림 진짜 맛있어요.

부리따 토핑 재료는 100% 수제로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GUACAMOLE 과카몰리

'과카몰'이라고도 하고 과카몰레, 과카몰리라고도 하는데 아보카도 베이스에

이런저런 양념과 허브를 넣어서 만든 멕시코 전통 소스입니다.

타코나 또띠야를 찍어 먹는 디핑 소스와 샐러드에 들어갑니다.

따로 추가하려면 2,300원인데 그렇게 되면 음료까지 해서 점심으로 먹기에는 많이 비싸지죠.

그래서 전 음료 없이 볼로 먹은 다음에 나중에 후식으로 커피를 따로 마시러 갑니다 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니 당구를 틀어놓으셨네요 ㅋㅋㅋ 보통 이런 분위기에선 유로 축구를 틀어놓던데 ㅎㅎ

 

 

2층에는 창가자리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좀 있습니다.

 

 

짠 브리또 맛집의 메인 메뉴 부리따 볼입니다.

집에서도 몇 번 해먹어보 긴 했는데..

정말 야채와 고기, 콩류가 들어간 멕시칸 음식들은 건강에도 진짜 좋은 다이어트 식단인 것 같아요. 맛도 있고.

이렇게 먹으면 탄수화물도 적어서 살 찔 염려도 없고.

 

진짜 맛있어요.

근래 먹은 브리또 집 중 정말 최고입니다. 멕시코는 안 가봤지만 이런 맛일듯 ㅋㅋㅋ

담번엔 저녁에 와서 퀘사디아, 파히타도 한 번 먹어봐야 될듯 합니다.

치폴레(chipotle, chilpotle)는 훈제된 할라피뇨에요. 맵긴 한데 맛있게 맵습니다. 

 

 

음료 캔 뚜껑의 저 구멍은 빨대를 이렇게 꼽아서 먹으라고 한 거라는데..

그냥 원가절감이 주 목적인듯 싶습니다.

 

광화문 맛집 부리따 추천 꽝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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